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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의 엄마 카레 개조법앱에서 작성

ㅇㅇ(14.42) 2017.04.04 21:53:39
조회 2396 추천 9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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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카레를 끓여주셨는데 남았습니다..
약간의 처치곤란

그래서 개조하기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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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베이컨을 넣고 볶은 다음
편으로 썬 마늘도 함께 넣어 노릇노릇 굽굽해줍니다

냄비가 탄 게 아니라 베이컨에서 나오는
육즙이 눌러붙은건데 나중에 저게 진한 맛을 불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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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이 없으니 우유로 대체해서
조금 졸여줍니다
베이컨이 짜고 카레도 원래 간이 되어있으니
따로 간은 하지 않겠습니다

끓여주면서 바닥에 눌러붙은 것도 같이 저어줍니다
(이런 기법을 데글라세라고 합니다 - 어디서 주워들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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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도 한 덩이 넣어서 풍미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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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엄마카레를 투하
비주얼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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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까스까
색깔이 조금 예뻐졌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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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도 첨가해서 스까스까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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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냄비에 밥을 투하하고
베이컨 플레이크를 뿌려주면 완성!
베이컨 플레이크 만드는 사진이 빠졌는데
사실 별 거 없습니다..ㅋㅋㅋ
그냥 베이컨 다져서 바싹 구워준 후 잠시 빼주면 끝

냄비가 뜨겁기도 하고 자취생은 설거지를 줄이는 게
포인트에므로 원플레이트 식사를 합니다

이렇게 먹으니 더 부드럽고 나름의 이국적인 맛이 나는
카레가 되네요
일반가정식 카레가 지겨울 때 이렇게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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