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다

아무도 없지만 그렇다고 마냥 혼자인 것 같진 않은 착각을 들게 해주는 곳

딱 좋네

아주아주 아주아주 오랜만에 컴터키니까 광고가 미칠듯해서 정리를 좀해야겠어

글쎄ㅔ나 아직 아무것도 모르겠다

나 여기선 그래도 그나마 굉장히 많이 최대한으로 솔직했던 거 같으니까 한 번 더 솔직해볼게

그냥 아,, 계속 죽고싶었고 죽으려고했어

이유야 뭐

나중에 다시 쓰고싶을 때 쓸래

아무튼 그랬는데 아

음 정말로정말로 꼭 죽을랬는데

못죽고 대신에 내가 다시 살아났던(?)때처럼 뭔가 다시 사는 느낌으로 살려고

그니까 음,, 못할거같은거? 그니까 막연하게 하고싶었지만 못해도 상관없고 그리고 딱히 감흥은 없지만 그냥 뭐 해보고싶기도하고 아니 사실 남들이 하니까 좋다니까? 그리고 그걸 하는 내 모습도 궁금하고 그걸 하게되면 뭐가 바뀔까 궁금한 것들 천천히 하나씩 해보려하긴해

근데 아마 못할거같긴한데 아 모르겠어

나 또 이렇게 시간만 보내고 다시 또 이렇게 되돌아와 죽으려 발악할지도 하하ㅏㅏ

너무 괴롭고 외롭..진않은거같지만 아 모르겠어 괴로워 내 자신이 나를 너무 괴롭혀

나는 왜이럴까 나만 왜 이모양일까

남을 볼수록 더 괴로워

그래서 꼭꼭 혼자 숨었는데 그나마하는게 이 빌어먹을 디시인데 그것도 비주류만 모인다는 ...그런 하 근데 괴롭다

글쎄 하하ㅡ아하으 이것도 관둬야할지 글쎄 아아아으앙 음...................그 ....아 모르겠다

일단 좀 씻을게 죽는다면서 못죽고 미루는 내내 못씻었거든 그ㅡ게 아마 이틀 꼬박일거다 ㅋㅋ 미치겠네 나도 참 답이없지

일단 씻고ㅓ 마냥 예능만 보면서 그래 그렇게 보내는 것도 나쁘진않지

근데 말야 글쎄 또 너무 괴로울거야 분명히 그리고 되풀이될거야 분명히 글쎄 아닐지도모를까?

그래 아닐지도모르는거아닐까 하는 이 아주작은 의심이 새록새록 돋아나는데 이게 바로 희망이겠지

그 빌어먹을 희망... 일단 꺼야겠다 정말씻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