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포항 선수들, 여상환 국제경영연구원장 특강 받아 포항 스틸러스는 여상환 국제경영연구원장을 초빙하여 6월 22일 오전 송라클럽에서 프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여상환 원장은 포스코 부사장 출신으로 포스코 인재개발원장 및 미국 UPI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특강에 나선 여상환 원장은 “경쟁에서 살아남는 비결, 계획성 있는 삶 및 축구선수로써 인성 함양”이란 내용으로 프로 축구선수와 지도자로서의 자세 및 행동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가진 제철기업인 포스코의 성공 요인 2가지를 예로 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신보다 팀을 위해 희생하는 “팀워크”만 있다면 K-리그 우승을 할 수 있다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마지막으로 어디를 가든 “스틸러스의 혼”을 가지고 생활 할 것을 당부하였고 선수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구호를 외치고 특강을 마무리 지었다. 특강에 참석한 김성근 주장은 선수들을 대표하여 여상환 원장의 저서 “한반도의 희망과 절망”을 선물 받았으며 “휴가기간 동안 흐트러진 선수들의 정신력을 다잡는데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특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는 과거 경기 실적이 부진할 때 특강으로 돌파한 적이 여러번 있으며 이번에도 월드컵기간 K리그 휴식기 중 휴가 후 선수들의 정신이완을 경계, 이번 특강을 마련한 것이다. 사진도 있었으나 사진을 무슨 한상균급으로 찍어 놨더라 ㅡㅡ;; 그나저나 포항도 하계전지훈련간다는데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