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강간이 명백하다는 증거가 없음. 법정에서 확실히 인정될 증거가 있었으면 이미 제출 & 기소되어서 네바다 주 클라크 카운티로 소환되었음. 원고의 자필 편지, 만년필로 서명된 합의서, 이메일 같은 건 수천 장 있어봐야 효력 없음. 송금 기록이나 녹음 파일 같은 진짜 증거는 어디에?

LVMPD가 확보하고 있다고 여자측에서 주장했던 속옷 및 의상과 그 의상에서 추출 가능했던 dna는 그게 존재했다는 가정 하에서 분명 적법한 증거였음. 다만 보도된 자료에서는 그게 인멸되었다는 (여자측 변호인) 주장밖에 확인이 안 됨.
본인이 가지고 있다는 의료키트에서는 호날두 dna가 나올 리가 없으니 아무 의미가 없고. 그 의료키트가 입증할 수 있는 건 9년 전 여자 본인의 상해 여부 하나 뿐이니 결국 증거로서 무가치함.

그리고 9년 전 합의 취하된 사건(법정에 송치된 적 조차 없음)의 진술서와 증거를 경찰서에서 아직도 보관한다고? 경찰서가 무슨 전당포인가? 심지어 2009년 사건을 본인이 직접 취하했다가 2018년에 다시 고소한 건데 해당 증거는 원고가 보관하고 있는 게 상식적으로 당연한 거 아님?

심지어 은폐되었다(고 변호인이 주장하는) 증거물과 옷의 존재 여부는 확인한 사람이 있나? 일개 언론사와 원고자의 주장 뿐이잖아.

그게 합당한 사실이라면, 해당 증거물은 2009년 원고자가 직접 소를 취하했을 당시 본인이 회수했어야 합리적이지 않을까? 그렇게 중요한 증거물을 본인 손으로 고소 취하 후 9년 간 경찰서에 내버려둔다는 게 상식적으로 가능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