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미국 내 12세 이상 6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 순위 TOP 50을 발표했다. 여기에 이름을 올린 야구 선수는 5명. 데릭 지터(13위) 베이브 루스(30위) 피트 로즈(50위) 은퇴 선수 세 명과 야구보다 미식축구에서 이름을 더 알린 팀 티보와 보 잭슨이었다. 현역 메이저리그 선수 누구도 50위 내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 TOP 10

1. 마이클 조던
2. 르브론 제임스
3. 톰 브래디
4. 스태픈 커리
5. 페이튼 매닝
6. 리오넬 메시
7. 애런 로저스
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9. 무하마드 알리
10. 코비 브라이언트

5. 이 조사에서 자신을 열성적인(avid) NBA 팬이라고 한 사람 중 23%는 르브론 제임스를 좋아한다고 했다. 반면 열성적인 메이저리그 팬이 가장 높은 지지를 보낸 선수인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의 득표율은 2.9%였다. 즉 메이저리그는 미국에서도 철저히 지역화된 스포츠이며 전국구 스타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6. 실제로 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현역 메이저리그 선수는 트라웃이다. 인지도 테스트 결과 대략 5명 중 1명이 트라웃을 알아봤다. 그러나 이는 NBA에서 결코 스타라 할 수 없는 케니스 페리드(브루클린 네츠)와 거의 비슷한 수치였다.




-한줄요약


빠따 망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