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손흥민 팬임

근데 오늘 경기는 너무아쉬웠다

사실 이번경기뿐만 아니라 손흥민이 국대만 오면 죽쓴다, 기량못펼친다 등 말이많았는데, 

국대애들이 토트넘수준에 못미쳐서 힘든점도 있겠지만 난 문득 이런 의심이 들었음.

손흥민 입장에서 

'자본주의+합리성' 에 따른 충분히 할수있는 생각 적어봄.

손흥민 생각 : ' 솔직히 나 아시안겜으로 군면제도 땃고, 이딴 아시안컵 우승한다고 커리어에 도움될 클라스는 현재 내 소속팀,위치를 보면 넘었고,

우승상금? 그거 내연봉 새발의피인데 받아서뭐해, 아 근데 솔직히 토트넘 안뛰고 국대 때문에 두바이 와있으니 시차도 적응안되고,

괜히 부담감만오지는 국대경기뛰면서 체력만 오지게 낭비되고, 소속 토트넘팀 팬들,감독,선수들이랑 사이멀어지거나 걔들 기분나빠할거고 

괜히 나없는동안 다른애가잘하면 주전위기올수도있고, 걱정이 이만저만아니네. 그냥 대충 설렁설렁해야겠다.'

물론 난 이런생각 안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충분히 사람이라면 할수있는생각이다.

물론이게 이해타산으로따지면 이득쪽으로 맞는생각이고, 이렇게 해서 5천만 국민 등돌릴일있냐라고 하는사람도있는데

어차피 5천만 개돼지는 손흥민이 설렁 뛰어도 저게 대충뛰는건지, 목숨건건지 눈치채기도 사실상 힘들고, 첨엔 욕해도

또 토트넘가서 멀티골뽑으면 우리흥,자랑스럽다 하며 빨아줄게 뻔함. 즉 영향력 1도없음. 

내가본손흥민인품은 이런생각 단1도안했을거같은데, 니들은어케생각하냐

경기장 들가면 승부욕에 눈 돈다는데, 그래도 목숨건 승부욕이랑, 그냥 단순히 이기고싶다~ 정도랑은 충분히 다르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