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7년도 교토고쇼에 황실 시설로 설립되어 1877년도 메이지 시대에 도쿄로 이전하여 토라노몬이나 칸다등의 지역에 자리 잡다가 1908년도에 지금과 같은 메지로 지역에 자리를 잡아서 오늘에 이르고 있음. 애초에 황실 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기 때문에, 관립학교는 물론이고, 화족에 황족까지 다니던 학교였던 지라, 규모는 소규모지만 재원에 재력은 넘쳐 흐르던 학교 였고, 그 덕에 그 땅값 비싼 신주쿠 근처 메지로지역의 넓은 땅을 캠퍼스로 꾸리고 있는 학교임. 게다가 교통은 또 더럽게 좋아서 지하철 역에서 내리기만 하면 바로 앞에 학교 정문이 있음. 그러한지라, 공부할 환경은 끝내주게 좋은게 특징. 물론, 학교 자체는 좀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확실한 보수를 배울 수도 있는 장소 이기도 함. 원래 황실 전용학교 인지라, 지금 상황인 아키히토에, 지금 천황, 재학시절 쓰리썸 난봉꾼으로 유명했던 후미히토 황태자 & 키코 황태자비 까지 전부 학습원 출신이다 보니, 부잣집 자식들이 다닌 다는 이미지도 상당히 강함. 그래서 지금도 학습원 초,중,고,대학 전부 학습원 출신이면 집이 웬만한 재력 소유자라고 봐도 무방. 다만, 황족들도 요즘 학습원을 진학하지 않고 돌머리 자매 동생이었던 카코 공주도 교육학부로 입학했다 ICU로 편입 하면서 교육학부는 새된 안습한 상황이 있긴 하지만, 그 수준 자체는 어딜 안가기 때문에, 확실히 공부를 하는 데는 전혀 문제 없으니 진학을 해서 공부를 하는 데는 매우 좋음.

대학에는 법, 경제, 문학,이학, 국제사회과학 이렇게 5개 학부가 있지만, 유학생 지원이 가능한 학부는 경제와 문학 2가지 학부에만 지원할 수 있고, 입시요강도 2개 학부에만 한정해서 나오니 경제와 문학에 한정해서 입시를 설명해 보도록 함.

1. 입시일정, 선발방식

경제는 경제, 경영학과로 나뉘고

문학부는 철학, 사학,일본어 일본문학과 이렇게 셋으로 나뉘어서 지원이 가능함

입시일정 (작년 기준으로)

경제학부 : 8월 10일~8월 18일(수험료 납부기간), 8월 14일~8월 18일(서류 출원기간)

문학부 : 8월 19일~8월 27일 (수험료 납부기간), 8월 25일~8월 27일(서류 출원기간)

지원가능 학부가 딱 두개고 지원방식이 둘로 나뉘어 있으니

경제학부와 문학부를 나누어서 설명함.

(경제학부)

경제학부의 경우는 딱히 본고사 없이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선발하는 것이 특징임.

물론, 서류를 출원할 때 본인이 경제와 경영학과 중에 어느학과를 선택할지 정하는 것은 있지만,

학부 자체는 기본적으로 경제학부로 통합해서 출원하게 되므로, 일정은 똑같음.

뽑는 인원은 경제학이나 문학이나 둘다 약간명(자기들 마음대로 맞는 사람 뽑겠다는 소리를 3글자로 줄인 것)이고, 성적이 좋으면 뽑히고 안좋으면 떨어지는 방식.

모두 메지로 캠퍼스에서 이루어 지는데,

경제학부는 1차는 서류심사, 2차는 면접으로 이루어 지고, 방식은 다음과 같음.

8월 18일 까지 출원을 하고, 9월 18일에 1차 서류 선고 발표가 남. 여기서 합격을 하면

10월 3일에 면접을 보러 가서 10월 9일에 발표가 나고 합격하는 방식이었는데,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서 가쿠슈인도 그 여파를 벗어날 수는 없었기에, 경제학부의 경우는

ZOOM을 이용한 온라인 면접으로 대체됨.

또한, 경제학부의 경우 서류 출원을 할 때는 전형료를 1차 서류 선고 비용은 1만 5천엔만 지불하면 됨.

1차에 합격한 뒤에 2차를 가기 전에 2차 납입기간이 있는데, 그 때 2차 선고 비용은 2만엔을 추가로 내는 방식.

돈을 두번 내야 되기 때문에 번거롭긴 하지만, 홋카이도 대학 처럼 서류심사 떨어지면 환불받기 위해서

다시 우편보내고 하는 것 보다는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음.

뽑히는 방식은

EJU성적 (일본어+종합과목) + 여타 서류 심사 -> 1차 합격 -> 2차 온라인 면접 -> 합격발표 -> 합격 이렇게 됨.

(문학부)

제작년 까지 문학부는 EJU를 제출하지 않아도 수험이 가능한 학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문학부도 EJU 성적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고, 성적표 원본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학부와 다른 점은 본고사를 치른다는 점 밖에는 없음. 즉, 예전에는 EJU 성적없이 본고사와 면접 만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면, 지금은 EJU, 본고사, 면접 세가지가 전부 필요하다는 것임.

수험방식은 다음과 같음.

문학부의 경우는 서류 선고 없이 출원자 전원에게 본고사를 칠 자격을 부여하기 때문에, 8월 27일 까지 출원한 다음에

10월 3일에 본고사와 면접을 전부 치르는 방식임.

그렇기 때문에 문학부는 전형료를 분할납부하는 경제학부와는 달리, 수험료를 전액 일시로 납부해야 됨.

방식은 다음과 같음.

EJU성적(일본어) & 필요서류 제출 -> 본고사 + 면접 -> 합격자 발표 -> 합격

이렇게 됨.

2. 본고사 내용

문학부 출원자에만 해당되는 사항인데, 본고사는 다음과 같음.

일본어 시험과 작문, 오후에 면접으로 이루어 져있고, 본고사는 하루에 다 끝난다고 보면 되지만,

EJU를 포함한 모든 시험이 전부 일본어에 관련된 시험이다 보니, 일본어 능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면 됨.

즉, 일본어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절대 오지마라 수준으로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 함.

3. 지원자격, 출원서류

가쿠슈인의 경우는 온라인 접수가 필요없이 인터넷에서 서류를 다운받아서 우편으로 우송하면 되는 방식이지만,

일정이 며칠 되지 않는 데다가, 해외에서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대행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듯.

다운로드 사이트는 여기임 -> 여기

제출서류 자체는 케이오나 여타 국립대학들에 비해서 꽤나 간소한 편임.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음.

1. 입학시험지원표 (대학서식)

2.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 졸업예정증명서 (일본어 혹은 영문이 아닐경우, 대사관 공증 필요)

3. 고등학교 성적증명서 (일본어 혹은 영문이 아닐경우, 대사관 공증 필요)

4. 출석사항조서 (문학부 일본어일본문학과 출원자만) - 일본어학교나 일본내 전문학교 재학자만

5. 재류카드 OR 여권 복사본 - 일본 국내 거주자는 재류카드 복사본, 단기체류자나 해외거주자는 여권복사본

6. EJU성적표 원본 - 복사본이 아닌 원본인지라, 컬러 복사본 많이 준비 해놓고 지원필요.

7. 그 외 JLPT등의 성적증명서 - 임의 제출 (문학부의 경우 합격자는 제출하는 것이 좋음)

8. 사진표, 입학검정료 영수증

원래 가쿠슈인은 이런 서류들을 전부 준비해서 학교에 담당자에게 직접가서 제출하는 방식이었지만,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서 우편송부하는 방식만 가능하게 바뀌었음.

4. 선발인원

선발인원은 다음과 같음.

경제학부는 수험자 83명에 합격자 22명으로 경쟁률 3.8 : 1

문학부는 수험자 34명에 합격자 8명으로 경쟁률 5.1 : 1

전체로 치면 총 117명 지원에 30명 합격인지라, 경쟁률은 3.9 : 1 임

전반적으로 경쟁률은 보통수준이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수험자의 숫자가 감소한 면도 크다고 보여짐.

5. 장학혜택

원래가 부유한 집안 자녀들이 다니던 학교다 보니, 장학금이 다른 학교에 비해서 많은 것은 아니지만,

수업료 감면에, 장려금등의 장학혜택은 어느정도 존재하는 편이기에 이용하면 수월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듯 함.

6. 기숙사

여타 다른 대학들에 비해서 가쿠슈인 대학은 대학운영 기숙사는 없고, 맨션이나 학생회관등을 운영하고 있기에,

그곳을 통해서 거주를 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할 듯.

사이트는 여기임 -> 여기

이상임.

그럼 다음 입시를 알아보자는

6월 이후에 와세다 올리고, 8월 이후에 올림. 많이 기대해 ~

이상 끝.

그동안의 입시를 알아보자 모음

지망이유서 첨삭, 지망이유서 개인지도 & 원서 대행은 egeler83@gmail.com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