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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문학] 릴레이문학 9

9번주자(1.232) 2014.06.30 01:17:34
조회 536 추천 28 댓글 9

  릴레이문학 1~7편

  릴레이문학 8편

  릴레이소설 8화까지의 떡밥정리!!

 

 

〓〓〓〓〓〓〓〓〓〓〓〓〓〓〓〓〓〓〓

 

 

 

 

 

"아...아바마마...?"

 

 

안나를 다정히 부른 그 목소리는 틀림 없는 전왕인 아크다르였다.

 

 

------------------------------------------------

 

 

 

"잠깐, 아바마마? 그렇다는 야누는..."

 

 

크리스토프는 말을 잠시 멈추더니 잘 돌아가지도않는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야누가 선대왕 아크다르라니..'

아무리 생각해봐도 혼자로선 정리가 되지않았지만 현상태의 안나를 방해할수는없었다.

 

 

"안나, 몹시 걱정했는데 이리도 잘 자라줘서 고맙구나"

 

 

안나는 그 말을 듣자마자 야누에게 달려가 껴안았다. 안나의 작은 팔로는 야누의 그 거대한 몸을 온전히 다 품을 수는 없었다.참아보려해도 눈가에서 터져나오는 눈물은 막을 수 없었다. 안나는 한동안 야누를 껴안고 애달프게 흐느꼈다. 야누는 그런 안나를 가만히 지켜보고있었다. 끝도없이 흐를것같던 눈물이 멈추었다. 안나는 눈 주위의 물기를 닦아내고 야누를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보고싶었어요 간절하게. 그런데 왜 야누의 몸에 깃들어 계신거예요?"

 

"글쎄다.. 나도 잘은 모르겠구나. 이야기를 해보자면 꽤 길단다 잘 들어보렴.

 

 

-

 

무의 암흑속에서 깨어나보니 몸은 이렇게 변해있었고 목소리만 그대로더구나. 무의 암흑이란 아마도 죽음 후의 공백기라고해야할까? 하여튼간에 눈을 떠보니 주위에는 알 수도 없는 꽃과 나무들이 장식되어 있었고 마치 꿈을 꾸는듯이 평화로웠지. 하지만 그곳에는 나, 즉 야누 혼자였단다. 그런데 동산의 저 멀리서 한 형체가 다가오는걸 볼 수 있었지. 그 형체는 다가올수록 커졌고, 신비로웠어. 어느정도 가까이오니 그 모습이 보이더구나. 표현해보자면 매우 큰 사람이라고 해야할까? 흰 가운을 입은 사람의 모습이었어. 어느 대성당의 사제같은 모습이었지. 난 그를 보자마자 뭔지모를 중압감에 사로잡혔단다. 지금의 내 형체를 보면 매우 크다는걸 알겠지만, 그는 나보다 더 컸었단다. 나는 그와 눈을 마주치려 했지만 눈동자가 없었어. 그저 검은 동공만이 가득 차 있었지. 나는 그때 그가 심상치않은 사람이란걸 알 수 있었지. 그리고 그는 곧 입을 열고 말했어.

 

"아크다르.. 참으로 불쌍한 인생이여"

 

 

그는 이미 나를 알고있었지만 나는 그닥 놀라지 않았어. 그가 신성한 존재임을 깨달았기 때문이지. 말로는 설명할 수 없겠지만 그의 풍채에서 나오는 아우라 같은것이 나를 꼼짝할 수 없게만들었지. 나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입을 열었어.

 

 

"당신이 신인가요?"

 

내 말을 들은 그는 호쾌하게 웃으며 내게 말했지.

 

"역시 위대한 왕이로다"

 

"왜 나를 이곳에 오게 하셨죠?"

 

"그대가 왕이였기 때문이겠지.. 자세한건 나도 잘모르겠네."

 

"신이 모르는것도 있나요? 그럼 전 이제 어떻게 되는건가요?"

 

"신이라고 모든것을 알 필요는 없지않는가, 자네는 돌아가게 해주지"

 

-

 

 

"그말을 끝으로 또 다시 깊은 어둠으로 의식을 잃은것같단다. 그리고 깨어나보니 이 설산이었지"

 

"..그러면 환생하셨다는건가요? 신의 애완동물인 야누로?"

 

"그래.. 내가 왜 이런 형상으로 다시 태어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것 같구나"

 

 

 

휴우...안나는 자그맣게 한숨을 쉬었다. 아바마마의 얘기를 들어봐도 나아진건 없이 더 복잡해질뿐이었다. 크리스토프 역시 마찬가지였다.

엉킬대로 엉킨 실타래같이 더더욱 머릿속이 어지러웠다. 그렇지만 이대로 있을수는 없어 안나에게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저기 안나, 나랑 얘기좀해요"

 

 

 

크리스토프는 안나를 데리고 여전히 활활 타고있는 모닥불을 뒤로한채 냉대림의 숲쪽으로 인도했다. 크리스토프는 젖은 나무등에 기대어 안나에게 말했다.

 

 

"일단 호칭은 '야누' 라고 할게요 헷갈리지않게. 우리는 파비에게 익히 들어 알고있는 사실을 저기있는 야누는 그걸 모르는것같아요. 야누의 가죽을 두르고 피를 마시면 왕으로서의 정통성을 얻게 된다는 사실 말이예요"

 

"...그래서요? 이제와서 그게 무슨상관이죠? ..설마 아바마마를 죽이려는건가요?"

 

"진정해요 안나. 내말은 그러니까 .. 야누를 죽이지않으면 결국 여왕님은 얼어붙은채로 이세상을 떠나게되요"

 

"그건.. 나도 안다구요. 하지만.. 하지만... 저는 아바마마를 죽일 수 없어요"

 

"그럼 야누에게 솔직히 말해보는건 어때요? 지금까지 있었던 일 모든것을"

 

"....안돼요"

 

 

 

안나는 그말을 끝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마음이 착잡했는지 근처에있던 나무를 툭툭 차기 시작했다. 그에 반응해 위쪽에서 눈이 떨어져내렸고 안나는 꼼짝없이 눈을 뒤집어쓰게 되었다.

 

 

" 앗 차거!  ....씨이"

 

안그래도 마음이 좋지않았던 안나는 눈을 맞고 한층더 침울해보였다. 크리스토프와 안나가 야누가 있는 모닥불쪽으로 돌아왔다. 크리스토프와 야누는 안나의 눈치를 살피는듯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안나는 머리를 감싸며 고민을 하더니, 이내 결론을 내놓았다.

 

 

"..아바마마,"

 

"그래 안나, 말하려무나"

 

"이 근처에서 숨어계셔주세요. 금방 돌아올게요"

 

"...안나! 또 어딜 가려구요"

 

"언니를.. 구하러 가야죠"

 

 

크리스토프는 말을 이을수 없었다. 왜냐하면 안나의 표정에는 결연한 의지와 비장함이 서려있었기 때문이었다. 크리스토프는 자신이 여왕님을 아렌델로 데려갔기 때문에 어쨌거나 풀어야 할 숙제같은 것이었다. 그리고 파비에게 그 진실을 들은이상 자신 역시 물러설수만은 없는 처지였다.

 

 

"몸조심하려무나, 내 딸"

 

"곧 돌아올게요 아바마마"

 

 

크리스토프는 그동안 잊고있었던 스벤에게 넌지시 말했다.

 

"가자, 스벤"

 

 

스벤은 눈 덮인땅에 엎드려 안나와 크리스토프를 태웠다. 순간, 크리스토프는 살짝 당황했다. 그 이유는 안나가 자신이 앉기도전에 먼저 앞쪽에 자리를잡고 앉는것이기 때문이었다.

 

"빨리 안타고 뭐해요?"

 

안나의 말에 정신을 차리고 뒤쪽에 탔다. 안나는 야누가 있는 뒤쪽은 돌아보지도 않은채 스벤을 재촉하며 설산을 달렸다. 마음을 단단히 먹은것같았다.

운명을 거스르는 일이라..  왠지 나쁘지 않은 예감이 들었다.

 

 

 

 

 

 

 

 

 

 

 

 

 

"그래서 야누는 어디있는거지?"

 

"아까..마주치긴했는데 병사들이 지레 겁을먹어 놓쳤습니다"

 

"그럼 모든게 헛수고가 되버린게 아닌가, 어서빨리 야누를 찾아!"

 

 

카이는 아까와는 사뭇 달라진 한스의 반응에 짐짓 놀랐다. 분명 수동적인 자세로 내말을 들었던 그가 아닌듯 싶었다. 왕위의 대한 욕심이 이리도 사람을 바꿔놓을수있다는게 참으로 신기했다. 물론 자기 자신도 재상 자리에 눈이멀어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였지만.

 

 

 

"그보다.. 엘사는 어찌할까요? 일단 지하에 가둬두긴 했는데 말입니다"

 

"안나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면 알아서 왕의 자리를 내놓겠지, 안나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쫓아내버려. 굴라르, 너는 무역선으로 가서 병사들을 데리고 왕궁을 점령해라. 그리고.. 야누는 내가 찾겠다"

 

"네! 알겠습니다. 카이씨 가시죠"

 

"...왕궁을 무력으로 진압하면 아렌델 국민들의 반감을 사지 않을까요?"

 

"그런건 상관없지않느냐, 내가 야누를 처치하고 가죽을 두르고 피를 마시면."

 

"아 그렇군요. 부디 몸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전이만"

 

 

카이가 나가고, 굴라르도 뒤따르려던 참이었다.

 

"굴라르, 가기전에 얘기좀하지?"

 

 

한스는 굴라르가 카이와 떠나기전 귓속말로 무언가를 속삭였다.

 

 

 

굴라르도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한스는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들을 떠나보내고 나서 다시 크로커스 잎을 우린 차를 한모금을 넘겼다. 언제 먹어도 이 차는 뒷맛이 좋았다. 원래 계획은 굴라르와 무역선에 있던 부하들과 함께 아렌델을 침투해 왕권을 찬탈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카이라는 배불뚝이가 등장하더니, 뜻밖의 거래를 제안했다. 사실 별로 내키지는 않았지만 수월한 진행을 위해 일단 동조하는 척을 했다.

그리고 방금, 굴라르에게 카이와 함께 아렌델의 왕궁을 장악하게 되면 포박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유인즉슨, 한스는 '카이'라는 인물이 아렌델을 배신하고 자신을 택한것으로보아 나중에 언제든지 자신도 배신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재상자리도 오랜 부하인 굴라르를 줄 생각이었다. 대충 생각이 정리되자 이번엔 어머니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있던 제도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쫓겨난 어머니.. 왕이되고 가능하다면 한스는 어머니를 찾고 싶었다. 한스 자신이 성을 탈출한 이유도 그와 비슷한 것이였다. 세상에는 아무도 믿을사람이 없다는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한스는 자신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심복인 굴라르와 그를 따르던 부하들을 데리고 배를타고 서던 제도에서 나온것이였다. 자신이 생각해봐도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없는 인생이었다. 하지만 지금와서 후회는 없었다. 한스는 한 왕국의 왕이 될 기회를 잡았고,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았다. 회상을 마친 한스는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일어나 밖을 향하는 문으로 걸어나갔다.

 

 

 

한스는 야누를 찾아걸었다. 눈길을 어느정도 걷다보니 크게 움푹파인 발자국을 볼 수 있었다. 야생동물이라기엔 그 발자국은 너무나도 컸고, 한스는 그것이 야누의 발자국이라는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확신했다. 발자국을 유심히 살피려 무릎을 꿇은 때였다. 숲속 어딘가에서 거대하게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다. 한스는 소리를 듣자마자 등줄기에 땀이 흐르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왠지 동물의 울음소리라고는 들리지 않았다. 감정이 실린듯한, 애절한 소리였다. 한스는 울창한 숲속으로 진입했고,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게 걸었다. 역시나, 이곳 주변에서도 큰 발자국은 이어져 있었다. 한스는 점점 흥분감과 두려움이 뒤섞인 감정이 차올랐다. 자신이 왕이 되는것을 정당화시켜줄 매개체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그리고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지만 그만큼 두려움도 커져갔다. 어느새 한스는 땀으로 온몸이 젖어있었고 그 자신은 깨닫지 못하는 듯하였다. 얼마나 걸었을까, 한스는 곧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다. 나무가 없는 숲의 한가운데에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괴이한 생물체를 발견했다. 마치 늑대와 백호를 합쳐놓은듯 그 모습은 한스를 경직하게 만들었다. 긴장이 됬는지 침을 꿀꺽 삼키고 천천히 칼집에서 칼을 빼들었다. 금속이 마찰하는 소리가 공기와 결합되어 조용한 숲속에 울려퍼졌다. 작은 소리였지만 야누는 한스가 있는 쪽을 뒤돌아보았다.

 

 

 

 

 

 

 

 

 

 

 

 

 

 

"거의 다왔어요 안나"

 

"나도 안다구요. 한시라도 빨리 엘사를 찾아내야해요"

 

 

스벤은 둘의 대화를 들었다는듯이 속력을 높였다. 거센 눈보라를 뚫으며 나아간다는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었지만 스벤은 최선을 다했다. 곧, 안나와 크리스토프는 성문으로 당도했고, 서있던 경비병은 안전히 돌아온 공주님을 보며 소리쳤다.

 

 

"고... 공주님이 돌아왔다!"

 

 

 

그 즉시 성문이 열렸고 여러명의 신하들이 공주님의 무사귀환을 반겼다. 하지만 안나는 그것을 기대한것이 아닌터, 자신의 언니인 엘사를 찾아야만 했다. 환영하는 인파들을 뿌리치고 말없이 성의 안쪽으로 달렸다. 아렌델의 신하들은 그 모습을 이상하게 여겼지만 아렌델의 유일한 공주의 표정에는 진지함과 엄숙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토록 심각했던 공주의 표정을 보지 못했던 신하들은 그저 달려가는 공주님과 낯선 남자의 뒷모습을 쓸쓸히 지켜볼 뿐이었다.

 

 

 

안나는 어릴적부터 혼자서 왕궁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지리는 꽤 잘아는 편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이런 중요한 순간에 도움이 될 줄은 몰랐다. 안나는 궁에 있는 지하감옥의 위치를 알아내려 온 신경을 집중했고 어릴적 기억을 떠올리는데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쪽이예요! 따라와요"

 

 

크리스토프는 안나가 어떻게 여왕님이 있는곳을 짐작하는지 전혀 알 수 없었지만 말없이 뒤쫓았다. 지하로 들어서는 입구가 보였고, 검은 철문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섰다. 끼이익 거리는 소리와 함께 안에 있던 먼지와 탁한 공기는 안나와 크리스토프를 기다렸다는듯이 쏟아져나왔다. 문제는 그게 아니였다. 안나는 어릴적에 이곳을 와본 경험은 있었지만 내부까지 들어가 본적은 없었다. 진짜 문제는 엘사가 갇힌 방을 어떻게 찾느냐였다.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수많은 방과 층이 뒤섞인 미지의 공간이였다. 등불도 띄엄띄엄 설치되어 있어서 등불이 없으면 찾기가 매우 힘들어보였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안나는 안절부절했고 발을 동동 굴렸다. 그러자 작게 뚫린 천장의 창문에서 파란 나비 한마리가 너울거리며 안나에게 다가왔다. 그 나비는 매우 영롱한 빛을 내고있었다. 파란 나비는 안나의 눈앞에서 작은 원을 몇번 그리며 돌더니 이내 따라오라는듯이 어둠이 짙게깔린 복도를 비행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저게 뭘까요?"

 

 

"뭐긴 뭐예요! 나비죠. 일단 따라가봐요 왠지 저 나비가 언니에게 데려다 줄것만 같아요"

 

 

안나와 크리스토프는 파란 나비의 뒤꽁무니를 쫓았고 또다시 뜻밖의 여정으로 향해가고 있었다.

 

 

 

 

 

 

 

 

 

〓〓〓〓〓〓〓〓〓〓〓〓〓〓

 

떡밥은 건드리지도 못한채 다음주자로 넘기게됬네. 미안해

 

시간이 없어서 너무 대충 쓴것같다..

 

릴레이문학 잘 끝마치길 바라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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