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굿즈인 이치방쿠지一番くじ를 소개할게.

이게 뭐냐면 꽝 없는 즉석복권이나 제비뽑기로 생각하면 돼.

복권 한개당 600엔인데 다른 시리즈를 예를 들면,

케이온

카드캡터 사쿠라
등등이 있어. 저중에 무조건 하나가 당첨되는거야.

겨울왕국 즉석복권은 일본 로손을 중심으로, 8월6일부터 시작했는데 수량한정이라 시부야 가게엔 다 끝났더라.
굿즈 종류는 A상에서 F상까지 총 14종류임.

글로만 보면 잘 감이 안잡힐테니 체험 하러 가봅시다.
겨울왕국 즉석복권은 로손에 다 하고 있는게 아니라서 홈페이지에서 어디서 하고 있나 가게를 찾아봐야돼.
스맛폰으로 접속하면 자기 주위에 제일 가까운 가게를 찾아줌.

울 동네 시부야에선 로손몇군대랑 파르코, 타워레코드에서 겨울왕국 복권을 팔고 있었어.

(과거형인 이유는 다 털려서 종료 했으니깐ㅎㅎ)

사진출처 : http://vitzstar.blog51.fc2.com/blog-entry-2886.html
인기 상품은 이렇게 발매일 당일에 싹쓸이 되지ㅎㅎ

겨울왕국 복권을 팔고 있는 파르코 6층에 가보니 왠 자판기가?

겨울왕국 이름 스티커 만드는 기계래. 한번 하는데 300엔.

사진찍는걸 까먹어서 밑에 두 사진은 트위터에서 퍼왔음ㅋ

이게 바로 겨울왕국 복권 경품이야.

저기 보면 교환권이란 티켓이 보이지?

이걸 뽑아서 계산대로 가서 돈을 내면....

점원이 요런 통을 건내줄거야.

거기서 복권을 하나 고르면 되! 안을 열어보면 A부터 H까지 상품 번호가 써있어.

뒷면. 다쓴 복권은 응모권이 되어서 응모하면 50명한테 믹서기 준대. 허허.. 당첨 될리가 없지만.

50회가 한 셋트로, 누군가 당첨되서 종료된 상품은 가계마다 실시간으로 표시하고 있기때문에 어느 상품이 아직 남아있는지 확인 하고 참가할 수가 있어.

짠! 이건 A상에서 H상까지 컴플리트 한 걸 찍어봤어.

하나씩 보자.

◆H상 데코레이션 스티커 (2종류) 당첨확률: 8/50(16%)

이렇게 종류가 두개씩 있는 상품은 당첨이 되면 둘중에 뭘 할지 고를수가 있어.

개봉 후 사진은 공식 사이트에서 가져왔는데 이제부터 개봉후 사진은 다 공식 사이트 사진으로 대처할게

당장 쓰지도 않을건데 꺼내고 찍고 다시 넣기 귀찮음.

요렇게 폰이나 인테리어를 꾸미는 스티커인듯.

뒷면.

◆G상 문구세트(2종류) 당첨확률: 10/50(20%)

클리어 파일이랑 노트 셋트. 노트 사이즈가 귀요미한듯.

뒷면

◆F상 유리컵 (2종류) 당첨확률: 10/50(20%)

유리컵 무늬

F상도 2종류로 엘사 버전이랑 안나 버전이 있는데 둘중에 하나 골라서 가져가면 돼

◆E상 채소접시 당첨확률: 10/50(20%)

채소접시 무늬

채소 접시는 엘사 안나 버전으로 나뉜게 아니라 무려 엘산나+올라프 버전이랑 올라프+스벤+머시멜로 버전 이렇게 두개야.

이 조합은 뭐지? 비인간 성애자를 배려한 조합인가? 엘산나 버전만 일방적으로 동날것 같은ㅋㅋㅋ

◆D상 테이블 매트(2종류) 당첨확률: 6/50(12%)

엘사 얼음여왕 버전 대관식 버전이랑 얼음성, 눈꽃무늬 일러스트. 좋타!

겨울복장이랑 대관식, 아렌델 성, 꽃무늬 오오..

식탁에 올려놓으면 매일 심-쿵.

B4사이즈라 어느정도 크기가 있어.

뒷면.

◆C상 안나 그림접시 당첨확률:2/50(4%)

오오 이건 크기가 상당히 커서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할듯.

뒷면

◆B상 엘사 그림 접시 당첨확률:2/50(4%)

윗면

엘산나 그림접시는 겨울왕국 즉석복권중에 제일 핫한 아이템이야.

D상인 식탁매트랑 같이 셋트로 쓰면 안성맞춤이지.

◆A상 빅클리어 포스터 당첨확률:2/50(4%)

이건 A1사이즈라 크기가 상당히 커! 게다가 클리어 제질이라 구겨지지도 않고.

내 지관통 ㅍㅌㅊ?

이건 제일 마지막 복권인 50번째 복권을 사는 사람한테 50번쨰 복권 당첨품과 함께 주는 상품이야.

일종의 보너스 상품이라 할 수 있지.

즉석복권은 당첨 상품과 함께 몇개가 팔린지 가계마다 다 표시하고 있기때문에 돌아다니면서 라스트원 상품을 노려보는 것도 가능.

라스트원 상품은 A1올라프 빅클리어 포스터!

이렇게 14종 즉석복권 상품소개는 끝!

다른 캐릭터 즉석복권은 피규어 같은 오덕스러운 상품이 많은데 비해 겨울왕국은 주로 라이트한 문방구류나 인테리어 류네.

일본엔 라이트한 여성팬, 주부팬이 많아서 그걸 겨냥한거 같어.

겨울왕국 즉석복권에 대한 감상은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

http://1kuji.bpnavi.jp/item/859/

마지막으로  사진 배경 셔틀이 되어 준 판촉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