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의 필력이 똥이라 나눔후기, 관람후기로 나뉩니다 ! ※

- 나눔 후기 -

안녕 프붕이들

나는 오늘 대전 대관에서 1편, 대전 시청자 미디어센터 ? 에서 나눔 자원, 그 중에서 물 나눔 했던 프붕이야.

사실 원래 나눔러 자원 할 생각은 없었는데, 오전 10시 ? 정도에 일찍 도착 하니까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

그래서 남은 시간 가만히 있는 것 보단 총대님 일 손 하나라도 덜어 드리자는 생각으로 지원 했었어.

명찰 챙겨 가도 되는 거 맞지 ? . . .

나눔 했었던 물이야, 맞다 그리고 나는 

다른 프붕이가 사 온 물을 대리 나눔 ? 한거야, 내가 사서 한 게 아니니깐 고마움은 물 지원 해 준 프붕이에게 돌릴게, 고마워 !

들어보니 총 160병 ?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당연히 난 " 참여 인원이 100명 언저리니깐, 1편 2편 한 병 씩 마셔도 모자랄텐데... " 

라고 속으로 생각했어, 그런데 생각보단 물을 별로 안 마시더라 ? ... 다른 나눔은 다 마무리 됐는데 물만 재고가 넘쳐.. 

그래서 미니 포스터랑도 끼워 나눔하고, 간식이랑도 끼워서 나눔 했는데도 재고가 많이 남았었어 ㅋㅋㅋㅋ 

결국 1시에 상영 시작 할 때 까지도 다 마무리 못 하고 들어갔었어 . . . ㅠㅠ 

그리고 겨울왕국 1, 단편, 삭제 곡 싱어롱 까지 모두 마무리가 되고 로비 밖에서 조금 더 나눔을 진행 한 뒤에

남은 물을 들고 롯데시네마로 이동 했어, 이동 중에 어깨 빠지는 줄 알았다, 물이 이렇게 무겁구나 새삼 느꼈음 . .

그렇게 롯데시네마에서 목캔디, 물, 마스크, 손 소독제 나눔 열심히 홍보 했는데도 .. 관 내라서 그런가 .. ㅠㅠ 

집에 가는 길에 나 한 통 마시고, 다른 갤러들 소매 넣기 하면서 물 재고 처리는 끝 ! 

그리고 아래 사진들은 나눔하면서 역나눔 받은 것들과, 대전 대관에서 나눔 받은 물품들 사진이야 ! 

정신 없이 받았는데 집 와서 펼쳐 보니 엄청 많이 받았더라.. 다들 고마워 !

- 엘산나 인사이드 포스터 나눔 후기 -

원래는 20장 챙겨 가서 선착순 나눔으로 진행하려 했었어, 그런데 로비에 나눔 받으려고 사람 몰리는 거 보니

선착순으로 진행하면 로비가 혼잡 해 지고, 나눔 못 받은 프붕이들이 너무 아쉬워 할 것 같아 

기존의 목적과는 다르게 나눔러분들 역 나눔으로 진행하게 되었어, 받고 싶었었는데 못 받은 나눔러분들 죄송합니다 ...

나눔러 분들 드린다고 소매 넣기까지 했는데.. ㅠㅠ 정말 죄송해요 ㅠㅠ 

포스터는 아래 사진이야 

사실 A4 비닐 포장지로 하나 하나 포장 하려 했는데 주문 해서 오는 시간도 있고 은근히 가격대도 있더라고 ? 

그래서 그냥 A4 파일에 한 장 씩 넣어서 나눔 했었어, 회사 로고가 박혀 있는게 흠이긴 하지만...

헐 생각 해 보니 총대님 안 드렸따 미친;;  나눔러 분들, 올벤쳐 엘사 코스러분, 진행 MC 맡아주신 두 분 등등 열심히 나눔 했는데도 

3 장이 남더라 ? 그래서 그냥 겨울왕국 2 싱어롱 보러 가서 같은 열에 있는 참여자분들한테 돌렸어, 다음엔 더 많이 준비 할게 !

오늘 나눔을 해 보면서, 왜 나눔을 하는지 알 수 있었던 것 같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대관 자주 가서 나눔 할게 !

그럼 나중에 보자 :)

- 관람 후기 -

-겨울왕국 1 + 단편 + 삭제곡 싱어롱-

사실 내 오른쪽은 빈 좌석이었고, 왼쪽 프붕이는 낯을 많이 가리는 지 노래 소리도 작았고, 찡서겐도 못 했고 ,, ㅠㅠ 그래서 여러모로 아쉬워,

나 혼자 노래 부르는 기분이었어.. ㅠㅠ 찡서겐 꼭 해 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백 명 정도 모였는데 뇌절 드립도 없고

화력도 엄청 좋았어서 재밌었어 ㅋㅋㅋ 여갤러들도 노래 엄청 잘 불러서 힘 났고 ㅋㅋ 다른 건 모르겠는데 인 써머, 픽서어퍼는 감탄 그 자체더라 ;;

가사 외우는 건 둘 째 치고 올라프랑 트롤에 빙의해서 부른 줄 알았다.. 감탄 하느라 노래 못 부름 ㅋㅋㅋㅋ 아쉬운 점도 많지

뭐 다 같이 모여서 단편, 삭제곡 싱어롱 한 거에 의의를 두고 대전 시청자 미디어 센터에서의 1차 관람은 끝 !

-겨울왕국 2 싱어롱-

1차 관람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젠 자신 있는 2 싱어롱이 남았으니 마지막인 만큼 열심히 부르기로 굳게 다짐했어,

아니나 다를까 A열 프잠 3 인방 사이에 어쩌다 보니 끼게 되었었어, 누가 봐도 " 와 고인물이다.. " 라는 포스를 느끼면서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어, 그렇게 겨울왕국 2 상영이 시작되고, 올이파 부르면서 FROZEN II 로고가 뜸과 동시에 

크게 들리는 박수 소리를 듣자 마자, " 아 이번엔 좀 재밌겠다 " 라는 부푼 마음 가짐을 가지고 봤는데 ..

양심고백 하자면.. 웬 암 올더 이후 졸아서 로인우 때 깼다.. A열 갤러들 중 불편했으면 사과할게 . . 미안해 .. ㅠㅠ 

또 하나 더, 로인우 전에 다들 기침 할 때 무서워서 마스크 끼고 있었음 .. 이건 이해 해 줄거지 ? ㅋㅋ

그렇게 겨울왕국 2 싱어롱을 마치고, 집에 가면서 프뽕 풀 충전 하면서 집에 들어오자 마자 할 일 다 하고 후기 쓴다..

글 쓰는거에 소질이 없어서 가독성이 떨어졌을텐데 읽어줘서 고맙고, 다들 참여 해 줘서 고마워 ! 

아마 프뽕 빠져서 현생을 살 때에도 나눔물품들 보면서 가끔씩 기억 하지 않을까 싶네, 

대전 대관 열어준 총대님께도 감사하고, 나눔러분들, 코스러분들, 재능기부 해 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

내 후기는 여기서 끝이야 !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