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그러고 사는 게 잘 사는 거다...모바일에서 작성

(58.237) 2023.11.11 23:26:10
조회 8925 추천 105 댓글 14

지불해야할 세금이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것이고..

파티를 하고나서 치워야 할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조금 낀다면 그건 잘먹고 잘살고 있다는 것이고..

깍아야 할 잔디, 닦아야할 유리창, 고쳐야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정부에 대한 불평 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끝 먼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성가가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 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 불만들

바꾸어 생각해보면 또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그런거다.

사람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런거다.

능력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해서 남들 쓰는 말 과 틀린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거리며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기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인 줄 알고 살면 그 사람 이 잘 사는 것이다.

만원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사는 천원 버는 사람보다

훨 나은 인생이다.

어차피 내 맘대로 안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하고 세상과 싸워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 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 편하고 남 안 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사는 사람이다.

욕심...

그거 조금 버리고 살면 그 순간부터 행복일 텐데,

뭐 그렇게 부러운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 게 많은지,

전생에 뭘 그리 잘 처먹고 살았다고 그렇게 버둥대는지...

어릴적 그렇게 예쁘게 웃던 입가에는 어느덧 싼 미소가 자리잡아 있고,

적당히 손해보며 살던 내 손에는 예전보다 만원짜리 몇 장이 더 들어 있다..

그 만원짜리 몇 장에 그렇게도 예쁘던 내 미소를

누가 팔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도매로 넘겨버렸다.

그런거다.

세상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런거다.

넓은 침대에서 잔다는 것이 좋은 꿈꾸는 것도 아니다.

좋은 음식 먹고 산다고 머리가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사람 살아가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다.

다 남들도 그렇게 살아들 간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 쓰다 보니 내 인생이 없어진다.

아무것도 모르며 살 때 TV에서 이렇다고 하면 이런 줄 알고,

친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살 때가 좋은 때였다.

그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술이 많이 올라야 진심이 찾아온다.

어떻게 살면 잘사는 건지?

잘살아가는 사람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 알려준다.

남의 눈에 눈물 흘리려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 난다는 말, 그말 정답이다.

정말로 기쁘고 유쾌해서 웃어본 지가 그런 때가 있기는 했는지 궁금해진다.

알수록 복잡해지는 게 세상이었는데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지는 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거렸지 뭔가...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질려 버린다.

알아야 할 건 왜 끝이 없는지, 눈에 핏대 세우며 배우고 배워가도

왜... 점점 모르 겠는지,

남의 살 깎아먹고 사는 줄 알았는데 내가 남보다 나은 줄만 알았는데

돌 아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 둘러보니

이제껏 내가 깎아먹고 살아온것이다.

그런거다.

세상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런거다.

망태 할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무서워 하던 그때가 행복하다.

엄마가 밥먹고 어여 가자 하면 어여가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물 마른 밥 빨리 삼키던 그때가 그립다.

남들과 좀 다르게 살아보자고 버둥거리다 보니 남들도 나와 같더라.

모두가 남들 따라 버둥거리며 지 살 깎아먹고 살고 있다.

잘사는 사람 가만히 들여다보니 잘난 데 없이도 잘산다.


많이 안 배웠어도 자기 할 말 다하고 산다.

이러고 사는 게 잘사는 거다.

추천 비추천

105

고정닉 1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공지 도박, 경마 갤러리 이용 안내 [56] 운영자 06.02.25 23565 8
257227 꽁작업 이사비 작업 하실분 구합니다 최소20만원 걔좌즉정 인증O [5] 도갤러(104.243) 05:46 21 0
257226 남친대행 여친대행 나*파*라.com *는 빼고쳐라 [4] 도갤러(77.111) 05:32 20 0
257216 에볼 주작 좆같다 [5] ㅇㅇ(121.149) 02:54 86 0
257215 ❗+골프채 렌탈스마트론개인돈당일300할부가능 [5] 도갤러(223.39) 02:54 45 0
257186 빚오픈하고 재직1달차인데 엄마가 [11] 도갤러(220.119) 06.19 116 0
257168 통령이) 애들아.. [4] 도갤러(1.245) 06.19 54 0
257100 통령이) 날씨가 너무 덥다.. 도갤러(1.245) 06.19 46 0
257089 도박으로 번 수익금 몰수당하나요? [1] 도갤러(118.235) 06.19 140 0
257077 50출 1500마감 ㅅㅅㅅㅅ 뽀찌 계좌 [5] 도갤러(118.235) 06.19 271 0
257074 계좌 환급까지받고 sports 가주아~~~~ [1] ㅇㅇ(125.143) 06.19 83 0
257060 나 잘한거겠지?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02 0
257059 여기 갤러리 왤케 무서움? [1] 도갤러(222.119) 06.19 215 0
257056 도라에몽 탈렸나요..? 도갤러(223.39) 06.19 174 0
257053 에볼 주식시장 없어짐? [2] 도갤러(110.10) 06.19 222 0
257050 Kr w*n 진짜 털렸냐 [5] ㅇㅇ(49.171) 06.18 300 0
257036 도박보다 마약이 훨씬 더 돈 많이 벌 수 있다 도갤러(172.219) 06.18 241 0
257033 형님들 우째요….. [6] (223.39) 06.18 343 0
257030 고3 도갤러(106.101) 06.18 228 0
257015 계좌 페이백까지받고sports 가즈아 ㅇㅇ(39.7) 06.18 127 0
257000 경찰한테 우편왔는데 뭐임 [5] 도갤러(118.235) 06.18 500 0
256967 강원랜드 첨 가보는데 슬롯 규칙 좀 [1] 도갤러(118.235) 06.17 138 0
256961 바카라를 하느니 도갤러(118.40) 06.17 222 0
256958 에볼주작글 쓰면 지우는 이유궁금하지? [2] 도박갤러(118.235) 06.17 248 0
256957 슬롯은 운이냐? 도갤러(118.40) 06.17 96 0
256952 학생인데 좆됐다 충고좀해줘 [4] 도갤러(124.61) 06.17 397 0
256949 와 여기 벳보이 무료 홀덤 재미나네요 [1] 도갤러(106.101) 06.17 126 0
256948 189만 원깡!!!!!! [1] ㅇㅇ(222.109) 06.17 264 0
256946 중3인데 경찰이 오란다 [9] 도갤러(211.234) 06.17 473 0
256943 형들 나 중3인데 ㅈㄴ쫄려 [5] 잭ㄱ그리리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642 0
256933 난 내가 카드겜하면서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300 0
256917 바카라 2출 10환 70% 루틴공유 [5] 도갤러(172.226) 06.17 293 0
256912 바라카 끊어야하는데 [1] 도갤러(58.148) 06.17 217 0
256911 바카라 사기 맞다 [4] 도갤러(211.234) 06.17 368 0
256900 그 100만원 [3] 도갤러(115.138) 06.17 206 0
256884 26살 전재산 2천 [4] 도갤러(59.31) 06.16 401 0
256796 진짜 죽을것 같습니다 [9] 도갤러(61.253) 06.16 684 0
256789 Krwim사이트 털림 [5] 도갤러(58.29) 06.16 576 0
256708 학생인데 적금빼서 100잃고 지금 좆됐네요 [9] 도갤러(115.138) 06.15 494 0
256706 개같네 터키 중국 [2] 도갤러(39.117) 06.15 188 0
256634 통령이)통령이보고 싶었던 형님들 [1] 통령이(223.39) 06.15 144 0
256626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새끼들이 도박하는애들임 [1] ㅇㅇ(121.181) 06.15 299 1
256609 록리를 보면서 깨달았다 [1] 도갤러(222.233) 06.15 286 0
256580 바카라 지옥의 게임 맞냐? 도갤러(211.234) 06.15 263 0
256569 혹시 양빵 녹이기 해보신분? [2] 달구(121.154) 06.15 291 0
256567 70출 > 600 마 신난다 [4] ㅇㅇ(124.55) 06.15 462 0
256528 아니 에볼 방금 [1] 도갤러(223.39) 06.15 339 0
256525 형들 나 고1인데 진짜 어떡해야됨? [3] ㅇㅇ(175.114) 06.15 463 0
256514 얘들아 환전 100만원 받아야하는데 200을 주는데 괜찮냐? [14] 도갤러(121.150) 06.14 523 0
256509 올구제휴사이트에서 일해봤다 에볼은 절대 니들이 딸수가없는 구조다 도갤러(118.235) 06.14 211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