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고래야!!!

응 알어 롱다크 연재 어디다 찍싸고 왠 우덜식 연재글이냐고?

걱정 살뜰히 붙들어매! 롱다크 연재 안접을꺼니까

다만 롱다크는 세이브 파일 스팀 클라우드 연동이 안되서 사무용 컴에서 틈틈히하고 있고,

지금은 집에서 혼자 심심해서 다음 연재작으로 예정중인 우덜식 전쟁,

This War of Mine 한번 켜봤음!

알사람은 알겠지만 이번에 The Little Ones 가 PC버전에도 DLC로 나왔음.

원래는 엑박이랑 플스에서만 지원하던 DLC였는데, 이번에 PC에도 업데이트가 되어서 바로 구매했다!!

이제 히토미에서만 보던 로리 쇼타들을, 학대 불가능한 대상으로 우덜식 전쟁에서도 볼 수 있는것임.

물론 이 어린 자들은 플레이에 새로운 걸림돌 정도 밖에 안되긴 함...ㅎㅎ

민간인을 학살하고 가져온 피칠갑된 보급품에 대한 변명을 해야한다던가...

하여튼 어떻게 연재를 해야 보기쉽게 잘 볼수 있을까, 해서 새롭게 써보는 연재글임!

일단은 1일차 플레이만 찍어와봤고,

음식 나오기전에 샘플로 박아둔 모형정도의 연재글이니까 그냥 가볍게 봐~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임!

일단 메인화면.

한글화는 공식 지원모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아주 똥씹 수준의 번역 완성도를 자랑한다!

비공식 한글화를 가져다 써볼까도 했지만, 일단 테스트용이라 공식 번역 사용했음

시작 조합은 원래 2/3인으로 구성되었는데,

이번 DLC 추가로 원래 조합에 애쉐리덜이 꼽사리 낀 형태로 바뀌었음!

아예 신 캐릭터들로만 구성된 시작 조합도 있고..

혹시나 게임이 생소한 사람이 있다면 정식 연재때는 설명충 짓거리도 조금 포함할 예정.

시험작인 만큼 내꼴리는대로 새로운 시작 조합인 딸래미 + 아버지 조합으로 해보겠따.

겜 시작 전부터 벌써 오역 나옴ㅡㅡ

를 눌러 동의가 영어에선 그냥 Yes 인데...

도데체 어떤 어메이징한 번역자가 이걸 이렇게 번역한건지 의문이다.

그린 랜턴 빛!!!!!!!!!!!!

1일차 시작

참고로 딸래미 이름은 이스크라,

아버지 이름은 크리토리스

사실 애비 이름은 크리스토 임 ㅎ

지식의 보고 갓무위키의 번역문을 너희에게 전달해줄게!!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이스크라에요. 엄마는 할머니를 보러 갔기 때문에 아빠가 절 돌봐주고 있어요. 군인 아저씨들이 사라지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에요. 아빠는 다른 나라들이 우리를 도와주면 군인 아저씨들이 사라질 거래요. 빨리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보고 싶어요. 친구들도 보고 싶어요. 내 방이랑 TV랑 아이스크림이 그리워요. 저희가 지하에 살았단 거 아세요? 아빠는 그게 더 안전했대요. 여기 한번 둘러봐도 돼요?

...라고 한다.

비겁한 꼬마 쉐리가 당장 먹고 살 걱정은 없이 친구랑 아이스크림을 내놓으라고 징징거리는 걸로 시작을 하다니

정말 불쾌하군.

집은 5층구조로, 어짜피 다 쓰지도 않을 넓은 공간을 와리가리만 어렵게 해놓은 구조임.

초반부는 운영따라 빡실수가 있으므로 서둘러 세상물정 모르는 아이년을 노동에 투입하자.

제작/문따기/물건파내기 등등이 불가능한 애쉐리는 물건 수집을,

나머지를 파파에게 시키면 되는것.

이 문구는 아까 갓무위키에서 번역한 그부분이니까 번역은 패스.

애가 슬퍼하고 있다.

엄마가 없어서 라는데...

보통같으면 술한병 먹이고 침대로 뻥 차보내겠으나 애라서 술을 못멕임.

눈물은 죽은 뒤 흘리면 늦단다.... 서둘러 템줍해오렴.

아버지 머리위에 네모난 대화문이 생겼다.

다른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표시.

누르니 딸년이 하던 일은 집어던지고 달려온다.

아버지도 위치에 고정.

겜한판 하쉴?

그럼요 :)

(오열)(기립박수)

꿀잼각 ㅇㅈ?

ㅇ ㅇㅈ

별 잡다한 짓거리를 하더니 끝남. 

딱히 별다른 현상도 없다.

감히 시킨 일은 안하고 헛짓거리나 하다니...

현재 아이의 위치와 아래층에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듯 한 아이콘이 추가된 걸 볼 수 있는데,

애를 놀게 해줄 수 있다는 표시임.

나도 양심은 있어서 슬퍼하는 애를 노동에 투입하기엔 아버지에게 미안하니 잠시 놀게 내버려두자.

꼭대기 층은 잔해와 잠긴문이 굳건히 지키고 있어 도구 없이는 탐사가 불가능.

일단은 다른 잡다한 물품을 먼저 싹싹 긁어줄것.

딸램은 잠시 놀더니 슬픔 기운이 조금 가신것 같다.

그렇다면 넌 다시 노동이야!

쉬....불....쟝...

제작을 시켜보았더니 장난감 나부랭이나 만들 줄 안다.

쓸모없는 것.

아까처럼 수집이나 시키자.

머릿수가 둘이고 하나는 0.5인분하는 트롤러라서 매우 바쁘다.

아버지를 제작에 투입.

점점 떨어지는 지지율의 그네를 만들수도 있게 되었다.

일단은 급하지 않으니 아래줄 세번째의 가공대를 만들어 도구를 제작할 것.

접근이 용이하고 작업대와 가까운 옆에 놔주자.

그동안 딸램은 계속해서 단순 수집을 시켜주는 것으로 밥값을 치르겠음.

어서 일해라!!

잠긴문에 붙은 목판 조차도 뜯어내지 못하는 트롤러 같으니라고...

이런 딸을 둔 아버지의 심정이 참 안쓰럽다.

너무 길까봐 일단 여기까지만!

사실 2편 뽑을 분량은 있는데 2편도 써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