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을 설치하고 내려와 무대 뒤 대기실로 가자
배우들이 있는 방은 별로 표시가 되어있다
이중 은색별이 붙은 방으로 들어가면 조연의 대기실이 나온다
아직은 리허설이 진행중인 상황...옷장 뒤에 숨어있으면...
사형집행자 역할을 맡은 배우가 들어온다
대기실에서 혼자 대사를 외우며 연기연습하는데...
전설의 무기 재규 '갓 슬레이어' 발터를 들고있다
사형수 너 이새끼 건방져!!
프로답게 연습도 매우 진지하게 하는데...
연습을 마친 뒤 잠시 화장실로 나가는 사형집행자
기억할련지 모르겠지만 저번 화에서 탈모어는 의상에서 총을 꺼낸적이 있다
그 총이 바로 여기서 쓰일 이번 암살도구
구식권총이지만 실제로 발사되고 실탄도 장전된 Real Pistol이다
이걸 어떻게 쓸꺼냐고?
배우가 나가기 전, 화장대에 자신이 쓸 가짜모형총을 두고갔다
이 가짜총을 진짜총으로 바꾸면...
사형씬이 있는 이 연극에서 어찌될진 뻔한바...
탈모어는 자신의 손이 아닌 남의 손으로 완벽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다
이제 준비는 끝났다
다시 화장실로 가서 옷을 갈아입은 후, 완벽범죄를 감상해주기만 하면 끝
오페라 관람석으로 가면...
때마침 리허설도 처형장면을 진행하고있다
이 리허설이 마지막 연기가 될 것도 모른체 노래부르는 알바로
드디어 배우가 권총을 뽑아들고...
알바로 너 이새끼 건방져!!
총은 발사된다
여기까진 이전 리허설과 같은 상황...
그러나 알바로가 일어나지 않는다
Mon sieur Alvaro, tu va bien? Alvaro!!
이상하게 여긴 관객 한명이 무대로 나가 알바로에게 말을 건내지만...
미동조차 않는 알바로
오히려 피를 흘리며 쓰러진걸 보게된다
그제서야 모두가 알바로가 죽었단걸 깨닫고
2층에서 구경하던 델라훈드도 비명을 지르며 뛰어온다
황급히 내려오는 델라훈드와 경호원들
그들이 관람객석 중앙을 가로지를때 미리 설치해둔 폭탄을 격발시키면
샹들리제를 피하지못하고 처참하게 죽은 델라훈드
이걸로 타켓 둘 다 암살완료!
아수라장이 된 오페라 하우스를 뒤로하고 떠나자
오페라 하우스 입구로 나가면 이번 미션도 클리어
모든 걸 끝내고 파리시내로 나오는 탈모어
그러나 그를 노리는 총구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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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시리즈를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이 미션은 히트맨 시리즈 3편인 컨트랙츠로 이어진다
정확히 말하면 탈모어를 노린 암살자가 파리 시내에서 탈모어를 따라가 총을 쏘고, 출혈로 정신을 잃은 탈모어가 사경을 해메는게 히트맨 : 컨트랙츠의 스토리
동영상 1분 50초부터가 그 영상이니 보든가 말든가 아몰랑!
아무튼 이번 미션도 성공적으로 클리어
이번에 죽은 사람들은 모두 사고사로 처리되었다
덕분에 최고 스코어인 사일런트 어쌔신을 받았다
뿌-듯
다음날 파리신문에 실린 알바로의 사망소식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알바로도 쓰레기인간...
여배우들에게 성추행한것은 물론이고 어린 소녀 성폭행으로 기소됐다가 풀려났다
더 놀라운건 그 소녀가 변사체로 발견된 점....
정말 죽어도 싼놈이다
다시 시간이 흘러 현재
사건파일을 살펴본 핸더슨이 이게 47의 소행이냐고 묻는데
물론이지. 우린 국제적 TF팀을 꾸리면 그를 쫓아 죽일 수 있을거라 믿었어
그가 존재한다고 여겨도 그저 암살자 아닙니까? 뭐가 문제죠?
문제? 그는 완벽한 클론이야. 그의 DNA는 이 세계 모든 클론실험실에서 쓸수있는 메뉴얼이나 다름없지
만일 47이 다른 이들 손에 잡힌다면...테러지원국이 47과 같은 클론군단을 만든다해도 막을 방법이 없어! 모든 군대가 말이야!!
이 클론에 대한 발언...그게 문제의 전부입니까?
물론이지!
그러나 자네도 클론을 이용하는것에 반박할순 없을거야. 클론을 통한 의학적 진보, 질병치료도 우리가 클론군단의 독재하에 있다면 이루어 질 순 없겠지
기록을 떠나... 잭, 농담이죠...?
내가 얼마나 진지한지 모르는군. 그게 우리가 47을 죽여야할 이유네. 그를 잃게 냅두기엔... 너무 위험하거든
왜 아무도 그를 만드려고 하지않았죠?
우리도 시도했지. 그러나 거의 완성될때마다 요원들이 살해당했어
47에 의해서요?
다시 장면이 바뀌어 2004년 아아 굉장한석양이야 마치...
어딘가 성당에 도착한 탈모어
고해성사실에 들어간다
주님... 오늘도 제가 정의로운 탈모갤러가 되게해주세요...
암호명 탈-모-어
이렇게 만나게되서 미안하군요
반대편에선 ICA요원 다이애나의 목소리가 들린다
직접 만나긴 위험하지. 그래도 역시 신중하군. 무슨 일이지?
우리 기관에 정보원이 숨어든거 같아요. 여기 브리핑자료 받으시죠
좋아 읽어보지. 이걸로 끝인가?
하나 빼고요. 우리가 아직 타켓정보를 다 얻지못했어요
암살장소에 정부요원 한명이 있습니다. 그는 타켓을 알고있는거 같아요. 정보를 얻고싶다면 그를 살아서 내보내 달라더군요
이걸 받으시죠
프리핑파일엔 이번 암살장소가 어느 재활시설이라고 되어있다
특수독?
엥 이거 지포라이터 아니냐
그 시설은 환자가 완전히 회복되거나 죽어야만 내보내줘요
주사하면 잠시동안 사망상태로 만들어줍니다. 해독제를 넣으면 다시 살릴 수 있어요
아마 이걸로 정부요원을 빼내야 되는듯싶다
당신만 믿도록하죠 탈모어. 입금했어요
이번 미션은 꽤 복잡하다
요원을 살린다 → 요원에게서 타켓정보를 알아낸다 → 타켓을 처리한다 → 요원을 살려 구출한다
역시 다이애나에게서 받은 약물로 요원을 가사상태로 만들어 빼내는게 유일한 수인것같다
이 분이 이번에 살려야 될 스미스 요원
미스터 탈모어...자넬 기다리고 있었네...
미션은 시설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시작된다
좌측엔 경비실, 우측엔 시체안치소가 있다
중앙동과 병실동으로 나뉜 단순한 구조의 건물이지만 방들이 상당히 많은것이 이번 맵의 특징
이 수많은 사람 중 타켓을 알아내야된다
금수저들만 들어갈 수 있어보이는 시설
길을 따라 올라가자
쉼터에 보면 웬 종이 하나가 보이는데
줍줍 모내기 개꿀
종이의 정체는 입원증서
접수처에 보여주면 환자로 입장이 가능하다
드디어 다다른 시설...
기다려라 스미스요원, 너의 머리도 다 밀어주갓어
스미스 요원을 개화시켜 자랑스런 탈모인으로 만들자!
바리깡을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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