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이나 로아는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5만원도 쓰기가 좀 아까워짐

거지냐 부자냐를 떠나서, 게임하면서 내가 5만원 만큼 벌려면 이만큼 일을 해야한다 라는게 생각이 들고

충분히 할 수 있겠다 싶으니까 현질을 잘 안하게 됨. 귀찮거나 급하거나 좋은 패키지 상품이 나오면 현질하게되는거지.

근데 마비노기는 5만원이면 5천숲정도인데 내가 게임을 하면서 5천숲을 벌수있나? 생각하면 막막함

돈버는 수단이 죄다 개씹헬 노가다 아니면 운빨인데...

생활 노가다도 게임에 유저가 북적북적하고 해당 물건이 빠르게 팔리고 해야 할만한거지 결국 생활 노가다는 생활직에 밖에 안쓰이니까 판매도 잘안됨.

그럼 이제 남은건 던전 획득인데, 솔직히 봉마정은 커녕 천숲이상 되는거 먹기도 힘든거 다들 알잖아.

그러니까 다들 시발 이럴바엔 현질하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게임보다 더 지갑열기가 쉬워지는거고

여태까지 다클라 때문에 골드 수급이 되니까 아이템 가격은 올라갔는데, 다클라 막힌 뒤로 득템 확률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주변에 먹은 사람 한명두 없음.

다클라 패치하고 한 이틀 전광판 잘뜨고 그 이후로는 글쎄.. 

다클라 옹호아님 다클라 쌀먹으로 몰아가지마셈 ㅇㅇ 쌀먹도 극혐이고 다클라 옹호하는 새끼들도 극혐함

뉴비들도 왜 우리가 현질해라 현질해라 하는지 잘 모를거야. 나도 처음엔 그랬는데 하다보니까 좀 막막하더라고.

결론은 걍... 이래서 우리가 현질을 하는거다 싶더라구.

다른 게임할떄는 한달에 20정도 지를까 말까였는데 마비노기 시작하고 한달만에 50지른거 보고 생각나서 주저리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