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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남] 그래픽 깨진 게임 같지만, 현실입니다 TOP 5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7 16:46:15
조회 2473 추천 0 댓글 4


※ [순정남]은 매주 이색적인 테마를 선정하고, 이에 맞는 게임이나 캐릭터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게임메카=류종화 기자] 최근 게임들의 그래픽은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전했지만, 여전히 게임을 하다 보면 부자연스러운 순간들이 튀어나온다. 그 중 상당수는 성능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그래픽 불러오기가 제시간에 이루어지지 않거나 끊기는 렌더링 오류, 저사양 옵션에서 흔히 보이는 뭉개짐 현상, 일부 오브젝트들이 있어야 할 자리를 벗어나 전혀 엉뚱한 곳에 위치하는 버그 등이 대표적이다. 사실적인 게임일수록 이런 어색한 장면들이 흥을 더 크게 깨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들은 당연히 현실 세계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때때로, 현실 세계에서도 비슷한 착시 현상이 종종 발견된다. 마치 그래픽이 깨진 듯한 풍경은 현실과 게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혹시 우리가 사는 세상도 어쩌면 하나의 시뮬레이션일지 모른다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게임 속 버그처럼 보이는 이러한 풍경들을 모아 보았다.

TOP 5. 맵 렌더링 엉망이네!

맵이 넓은 오픈월드 게임 등에서는, 한 번에 모든 맵을 불러오지 않는다. 플레이어 캐릭터 주변은 맵과 오브젝트 등을 다수 불러오지만, 조금 먼 곳은 필수 오브젝트가 아니면 배경 정도만 구현한다. 아주 먼 곳의 경우 오브젝트는 다 빼고 배경조차도 흐릿하게 구현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제한된 하드웨어 처리 용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잘 보는 곳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저사양 설정으로 높은 곳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 일부 맵은 세밀하게 구현돼 있는데, 일부 맵은 흐릿하게 윤곽조차도 제대로 안 잡혀 있는 등이다. 여기에 간혹 렌더링 오류로 인해 먼 곳은 세밀하고 가까운 곳이 흐릿하게 보이는 요상한 풍경이 그려지기도 한다.

이런 광경이 현실에서도 발견되었다. 지난 19일 북미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에 게재된 한 사진이 대표적이다. 항공기를 타고 LA 상공을 날고 있던 'mildlyinteresting' ID를 쓰는 한 유저는, 창 밖으로 보이는 LA 야경 사진을 게재하며 '형편없이 렌더링 된 비디오 게임처럼 보인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실제로 먼 곳 풍경은 가로등이나 건물의 불빛 윤곽이 보일 정도로 선명한데, 가까운 곳은 렌더링이 덜 된 것처럼 흐릿하게 보인다. 이를 본 많은 이들이 '버그다', '지구의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사실 이는 지상에 깔린 안개 때문이라고 한다. 국지적인 옅은 안개로 인해 일부 지역의 풍경이 흐릿해진 것이라는데, 왠지 버그를 무마하려는 지구 관리자 측 변명처럼 들리는 것은 왜일까?

맵 아랫부분 렌더링이 제대로 안 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국지적 안개가 낀 것이다 (사진출처: 레딧 ID mildlyinteresting 게시물)
🔼 맵 아랫부분 렌더링이 제대로 안 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국지적 안개가 낀 것이다 (사진출처: 레딧 ID mildlyinteresting 게시물)

TOP 4. 하늘 픽셀 깨졌네!

게임에서 간혹 일어나는 버그나 오류로, 렌더링 과정 중 일부 텍스처가 누락되는 일이 있다. 예를 들어 머리카락 텍스처가 누락돼 대머리가 되거나, 옷이나 방어구가 누락돼 벌거벗은 임금님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런 현상이 배경에 일어나면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연출이 발생한다. 나무에서 나뭇잎만 남은 채 기둥이 없어져 공중부양 나무가 되거나, 건물 외벽이 없어져 그 안 구조가 훤히 보이는 등이다. 더 먼 곳의 배경, 그러니까 하늘 등에서 이런 오류가 발생하면 하늘 일부가 깨져 보이기도 한다.

현실에서 마치 이런 식으로 하늘이 깨져 보이는 모습이 관측됐다. 마치 픽셀 단위로 하늘의 일부가 사라진 듯한 모습인데, 그 자리에는 공허한 검은 구멍만 뻥 뚫려 있다. 사실 이는 스텔스 전투기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밑에서 찍은 사진이다. 2016년 태평양 지역에서 찍힌 스텔스 폭격기 B-2의 모습인데, 앞에서 보면 뾰족한 쐐기꼴인 전익형 구조에 뒤쪽은 직각 톱날 형태로 되어 있다. 이런 모양의 폭격기가 햇빛을 역광으로 받으면, 하늘에 난데없이 출현한 픽셀 구멍처럼 보이는 것이다.

꼭 하늘의 픽셀이 깨진 것처럼 보이지만, B-2 스텔스 폭격기가 날아가는 장면이다 (사진출처: US Air Force 공식 Flickr)
🔼 꼭 하늘의 픽셀이 깨진 것처럼 보이지만, B-2 스텔스 폭격기가 날아가는 장면이다 (사진출처: US Air Force 공식 Flickr)

TOP 3. 버그가 아주 넘쳐나네!

2023년 러시아, 2021년 영국에서 '공중에 떠 다니는 배'가 관측됐다. 2019년에는 중국에서는 바다 끝에 거대한 건축물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수면 위에 있어야 할 배가 공중을 날아다니고, 순식간에 거대한 건물들이 저 멀리에 뿅 하고 생겨나고... 아무리 봐도 못 만든 게임에서 발생하는 버그 현상이다. 전자는 마치 배틀필드 1942의 플라잉 항공모함 버그를, 후자는 배경 이미지가 꼬여버린 3D 고전게임을 생각나게 한다. 그런 면에서 위 사례들도 합성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나, 이는 합성이 아니었다. 범인은 바로 신기루다. 코미디언 말고, 빛의 굴절로 발생하는 착시 효과 말이다. 흔히 신기루는 '사막에 있는 오아시스를 보고 다가갔더니 연기처럼 사라지더라' 처럼 사막에만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상이나 해상에서도 공기 중 밀도와 온도 차이가 클 때 종종 생긴다. 배의 위치가 달라지거나, 저 멀리 다른 곳을 지나가는 선박이 엉뚱한 곳에 보여지기도 하고, 산이나 도시 단위 거대 신기루도 종종 관측된다. 역시 과학이란 재미있다.


뭔가 버그투성이 게임 같지만, 사실은 신기루 현상이다 (사진출처: David Morris 페이스북, 신화통신)
🔼 뭔가 버그투성이 게임 같지만, 사실은 신기루 현상이다 (사진출처: David Morris 페이스북, 신화통신)

TOP 2. 그림자 효과 저기만 적용 안됐네!

많은 게임에는 그림자 표현이 존재한다. 그림자와 음영 효과는 물체를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 준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기능 중 하나다. 그러나 아무래도 광원과 물체 간 거리를 실시간으로 계산해 그림자 방향과 길이 등을 조절해야 하기에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다. 이에 일부 게임은 그림자를 간략화하거나, 아예 해당 기능을 끌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처럼 그림자를 끄면 리소스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을 갖게 되지만, 그만큼 사실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현실에서는 해가 없는 한밤중이 아니고서야 언제나 그림자가 있기에, 그림자 없이 홀로 서 있는 물체를 보면 이질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도 그림자가 없는 장면을 종종 만날 수 있다. 정확히는 특정 지역과 시간대에만 만나볼 수 있는 현상이다. 태양이 정확히 하늘 한가운데 떠 있고, 직각으로 햇빛을 비춘다면 그림자가 바로 아래에 수직으로 생긴다. 따라서 기둥이나 건물 등에 그림자가 아예 없어진다. 주로 적도 근방에서 특정 기간에만 짧게 관찰할 수 있는데, 바로 아래 같은 광경이 펼쳐진다. 해가 쨍쨍한데 기둥 사방에 그림자가 전혀 없는 저런 풍경 말이다. 참고로 아무리 해가 수직으로 내려쬔다고 해도 건물 처마나 변전기, 자동차, 자판기처럼 아래에 공간이 있는 경우 그림자가 보인다. 그런 와중에 이처럼 그림자가 아예 없는 기둥을 보다 보면, 저 기둥에만 섀도우 효과가 적용되지 않은 버그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하와이에서 찍혔다는 사진. 부자연스럽게 그림자가 없는 주차봉이 눈에 띈다 (사진출처: Imgur 'staryu' 게시물)
🔼 하와이에서 찍혔다는 사진. 부자연스럽게 그림자가 없는 주차봉이 눈에 띈다 (사진출처: Imgur 'staryu' 게시물)

TOP 1. 바닥 텍스쳐가 공중에 떠 있네!

게임에서는 종종 텍스처의 높낮이가 꼬이는 버그도 일어난다. 예를 들어 땅 위를 가야 할 자동차가 바닥에 반쯤 묻힌 채 주행한다거나, 바닥에 떨어져 있어야 할 쓰레기더미가 공중에 붕 떠 있다거나 하는 등이다. 간혹 이런 장면을 인위적으로 재현한 자동차나 예술품 등이 있지만, 자연적으로는 발생하기 어려운 장면들이다. 게임과 달리 현실은 중력이 작용하고, 물체 간 충돌이 물리법칙을 따라 일어나기에 저런 붕 뜸이나 겹침 현상은 있을 수가 없다.

그렇게 생각했건만, 이 사진을 보고 나서는 혹시 현실에서도 이런 버그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에 대해 심각한 고찰을 하게 되었다. 눈이 쌓인 겨울 숲에서, 눈 바닥 일부가 위로 1미터 이상 솟아 있는 사진이다. 12년 전 올라온 사진인데, 대체 어쩌다 이런 일이 발생했는가 알아보니 눈이 오기 전 홍수가 나서 저 높이까지 물이 넘쳤다고 한다. 이후 강추위가 시작되며 수면이 얼어붙었고, 때마침 물이 빠지며 빙판 표면을 제외한 곳의 물은 모두 사라진 것이다. 그 상황에서 눈이 오면서 남아 있던 얼음 표면에 눈이 쌓이며 마치 지면 일부가 떠오른 것 같은 효과를 낸 것이라고. 자연은 정말로 오묘하다.

'홍수-표면만 얼음-물빠짐-눈내림'의 4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물이라고 (사진출처: 레딧 ID Willyyz 게시물)
🔼 '홍수-표면만 얼음-물빠짐-눈내림'의 4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물이라고 (사진출처: 레딧 ID Willyyz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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