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과 스마일게이트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게임업계가 나섰다.
위메이드는 유니세프에 1년에 100만 달러, 100년 동안 약 1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위믹스를 기부하고,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사업과 권리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넥슨은 지난 7월 말 진행한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WEEK'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7000여만원을 장애 어린이 의료지원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NHN은 24일 임직원과 함께 모금한 '매칭그랜트' 성금을 재난·재해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협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이웃의 임시 주거 지원 및 구호금 지급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모금은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 수만큼 회사가 일정 금액을 더해 성금을 마련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부하면 NHN은 참여 인원 1인당 10만원을 기부했다. 18일부터 5일 간 진행된 기부 캠페인에는 총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임직원 모금액에 회사 추가 기부 금액을 더해 총 5,000만원의 성금이 조성됐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아동시설 지원 기부 캠페인을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보금자리인 그룹홈을 대상으로, 기부금은 침수 피해를 입은 시설 보수 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유니세프(UNICEF)본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지난 19일 100년 장기 후원프로젝트 '100년의 약속' 글로벌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니세프의 '리이매진 에듀케이션(Reimagine Education)' 사업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 프로젝트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유니세프와 협력하기로 했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00년의 약속'을 했고, 이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내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넥슨코리아 직원 대상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WEEK'를 진행했다.
기부금은 푸르메재단 '기적의 손잡기'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 예정이다 '기적의 손잡기'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마련 등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시설 구축을 위해 개시된 기부 캠페인으로, '더블유WEEK'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국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시설 운영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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