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그룹, 매출 늘고↑ 이익 줄고 ↓...하반기 모멘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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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가족오락관 작성자 : ㅇㅇ

컴투스그룹, 매출 늘고↑ 이익 줄고 ↓...하반기 모멘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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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9:54:57

조회 129 추천 0 댓글 0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의 컴투스 그룹이 2분기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컴투스는 야구 게임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글로벌 매출이 좋게 나타났다. 또 컴투스홀딩스는 '제노니아'의 실적이 나쁘지 않았지만 출시일이 6월 27일이라 온기 반영되지 못했다.

컴투스는 3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3년 2분기 매출 2,283억원, 영업손실 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 사업 중심의 컴투스 별도 매출이 올해 상반기 전년보다 26% 이상 증가했다. 그 동안 게임사업의 정체기를 뚫고 높은 성장세를 짓곡하고 향후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게임과 신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로 외형 성장을 통한 기업규모 확대를 이룬 만큼 앞으로 제반 비용의 안정화 등으로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여 장기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출은 전년동기대비 18.1%, 전분기대비 18.5%가 증가하면서 역대분기 최대매출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적자가 지속됐고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됐다. 기존 게임 및 신작 게임의 마케팅 강화와 신규사업 강화로 인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자폭은 전분기 대비 62%가 감소했다.

컴투스 2분기 실적 /IR보고서

반면 컴투스 별도 실적으로 보면 내용이 달라진다. 별도 배출은 1,5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3, 전분기대비 21%가 상승했다. 야구 게임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글로벌 매출이 좋게 나타났다. RPG 부분은 1,164억원을 기록했고, 스포츠 게임은 386억원을 기록했다. RPG는 전년동기대비 24%, 전분기대비 20%가 상승했고 스포츠는 전년동기대비 12.6%, 전분기대비 31.8%가 상승했다.

컴투스 별도 실적 /IR보고서

컴투스는 올 하반기 주력인 게임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신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제반비용 안정화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의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으로 7월에 출시한 'MLB 9이닝스 라이벌'이 일본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한국, 미국, 대만 등 주요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제노니아',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등의 신작 게임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장르의 다변화와 유저층의 확대를 이끌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메타버스 서비스 컴투버스에 커뮤니티 공안인 스페이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9월에는 컨벤션 센터를 오픈하고 주요 파트너사에 대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 부문에서는 '잔혹한 인턴', '신병2', '드라이브' 등 드라마와 영화 등을 선보이고 K팝 공연 및 관련 커머스 사업도 확대하여 실적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컴투스 컨벤션 센터 /IR보고서

컴투스홀딩스는 2분기 매출 323억 원, 영업손실 124억 원, 당기순손실 16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나, 대작 MMORPG '제노니아'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등이 반영되며 손익 지표가 부진했다.

컴투스홀딩스 실적 /IR보고서

지난 6월 27일 국내에 출시한 MMORPG '제노니아'를 비롯해 'MLB 퍼펙트이닝 23', '이터널 삼국지',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2023' 등 주요 게임들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하반기에는 MMORPG '제노니아'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성장 시스템을 강화해 실적 향상을 이룰 계획이다. 8월로 예정된 '시련의 전당' 대규모 업데이트로 국내 흥행을 재점화하고, 내년 1분기부터 대만, 일본 등 글로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수집형 RPG 신작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와 '3세대 키우기' RPG '알케미스트(가칭)'도 글로벌 시장에 출격할 예정이다. 이달, 캐나다와 인도네시아 지역에 출시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다음달 글로벌 전 지역으로 무대를 확장한다. 이 게임은 '빛의 계승자'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계승한 수집형 전략 RPG로 독창적인 일러스트와 그래픽, 다양한 전투 콘텐츠가 특징이다. 방치형 키우기 RPG 트렌드와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결합한 '알케미스트(가칭)'도 4분기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알케미스트 /컴투스홀딩스

▶ 컴투스 '서머너즈 워' 매출 3조 돌파...'2억 DL' 한국 역대 3위 ▶ 8월 1일 '컴투버스' 오픈..YJM은 '시리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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