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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100만 달러 이상만 수익 4%'...다운당 과금 않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19 14:41:24
조회 123 추천 0 댓글 0
유니티가 발표한 '유니티세', 일명 '유니티 런타임 프리'가 혼란을  겪으면서 발표한 '재검토'의 내용이 내부 회의록을 통해 발혀진 것으로 보인다. 

많은 반발에 재검토로 돌아선 '유니티 런타임 프리'는 유니티를 게임 개발 등에 사용할 때의 라이선스료에 변경을 가져왔다. 설치 횟수에 따라 이용료가 계산되는 다운로드당 과금이었다. 지금까지대로 어느 정도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조건에 따라서는 최대 1설치당 0.20달러의 이용료가 부가되는 것도 있어, 소·중규모 개발자를 중심으로 혼란과 반발을 일으켰다.


그리고 18일 이 정책의 재검토 내용이 발표됐다. 현재로서는 변경 내용 발표가 없어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유니티는 "혼란과 우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해외 언론 블룸버그는 현지시간 19일 오전 1시 57분 공식 발표에 앞서 유니티 내부에서 진행된 전사 회의 내용을 보도했다. 여기에는 잠정적인 변경 내용이 담겨 있다. 

보도에 따르면, 잠정적인 새 계획은 연매출 100만 달러 (13억 2500만 원) 이상 고객에 대해 수수료를 게임 매출의 4%로 제한하고, 이 기준에 도달하기 전까지의 설치 횟수는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자체 툴을 통해 집계하기로 했던 설치 횟수 추적은 유니티 이용자들의 자진 신고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이를 발표하지 않은 이유는 현재 경영진이 파트너사들에게 확인 중이기 때문. 정책 변경 발표 때와 같은 혼란을 반복하지 않으려는 의도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니티 수익 수수료 /블룸버그



존 리치텔로 CEO는 회의에서 이 정책은 유니티의 가장 큰 고객으로부터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한 것이며, 90% 이상의 유니티 사용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몇몇 직원이 잃어버린 신뢰를 어떻게 되찾을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며, 앞으로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비즈니스 모델을 크게 바꾸는 것은 결정된 일이었지만, "더 잘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발표 당시의 실패를 인정했다.

이러한 변경 내용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공식 발표 시 변경될 수 있다. 다만, 설치 횟수에 따라 이용료가 부과된다는 점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신뢰가 깨졌어" 유니티 공식 사과문에도 분위기 '싸늘'▶ 주가 하락에 살해 협박까지…혼돈의 유니티, 살해 협박으로 인해 사무실 2곳 폐쇄▶ 게임 설치 때마다 돈 내라?...격분 개발자들에게 수정 유니티 가격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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