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MS, XBOX 독점작 포기 루머 나오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6 22:13:37
조회 660 추천 0 댓글 7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의 게임을 타 콘솔 게임기로 출시한다는 루머에 휩싸여 있다.

일반적으로 콘솔 게임기는 자사 독점 게임을 통해 콘솔 게임 구매를 유도한다. 일반적으로 콘솔게임은 성능이 좋고 가격이 저렴하며 재미있는 독점작을 갖춰야 콘솔 게임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엑스박스는 FPS 게임 '헤일로'와 레이싱 게임 '포르자' 시리즈 같은 독점작을 갖고 있다. 그리고 '기어즈 워' 같은 게임도 있다. 하지만 엑스박스는 닌텐도나 소니만큼 대중적이거나 매력적인 독점작을 갖추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외부의 게임사들을 꾸준하게 인수했다. 2020년 제니맥스미디어와 2023년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전 세계 게임업계를 놀라게 한 대형 인수로 유명하다. 유명 게임사의 인수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서양식 RPG와 FPS에서는 강력한 영향력을 갖게 됐다.

하지만 지난 주말부터 미국의 유명 매체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신들이 보유한 독점작을 플레이스테이션 5나 스위치로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대략적인 타이틀명도 거론됐다. 리듬게임 '하이파이 러시'와 '씨 오브 씨브즈', 그리고 '스타필드'와 올해 출시할 '인디아나 존스'도 명단에 올랐다. 모두 엑스박스의 대표적인 독점작이다.

비슷한 사례는 과거 세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가는 2001년 3월, 자사 콘솔 게임기 드림캐스트를 포기하고 소니와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게임을 공급했다. 지금 마이크로소프트의 상황이 과거 세가와 얼핏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엑스박스의 독점작이 없다면 게이머들은 엑스박스를 구입할 이유가 사실상 사라진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사업에 막대한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다음 세대 엑스박스 콘솔 게임기는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마이크로소프트로가 소니와의 하드웨어 판매 경쟁 대신 보유한 내부 게임사들의 게임을 PC와 플레이스테이션, 스위치로 판매하는 것으로 전략을 선회한다면 과거 세가와 비슷한 노선을 걷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다. 세가처럼 닌텐도나 소니, PC 등으로 게임을 출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해외 매체 톰스가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타 플랫폼 출시를 통해 더 큰 이익을 얻을 것은 분명하다. 엑스박스 독점작을 타 플랫폼에 공급한다고 엑스박스의 패배를 의미하진 않겠지만 사업적으로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톰스가이드가 이야기하는 큰 전환점은 클라우드 게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게임을 꾸준하게 준비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 변경은 콘솔 게임 전쟁 대신 앞으로 다가올 클라우드 게임을 위한 대비를 한다는 것으로 예상된다.

필 스펜셔 엑스박스 대표는 차주에 엑스박스의 미래 비전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주에 보여줄 엑스박스의 미래 비전은 어떤 것일까.



▶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2월 1일 진행…'스텔라 블레이드'의 모든 것 공개된다▶ MS, 게임부문 또 인력 줄였다…블리자드 포함 1900여명 해고 및 서바이벌 게임 중단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6283 넷마블, '제2의 나라' 중국 출시 이후 인기 폭발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460 1
6282 게임업계, 공채는 줄었어도 교육 프로그램 늘었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338 0
6281 올해 예약자 100만 게임 넘긴 게임 5종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2025 0
6280 대규모 이적으로 재미 UP↑...2024 모배 대회(PMPS)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234 0
6279 락스타게임즈, 'GTA 6' 개발 마무리 단계 접어들었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289 0
6278 넥슨의 미래를 책임질 액션 기반의 게임 3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360 1
6277 글로벌 기업이라고 불러주세요...그라비티 2024년 사업 영역 확장 시작됐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213 0
6276 뉴노멀, PCㆍ모바일 카드게임 '템페스트' 출시...글로벌 먹힐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205 0
6275 엔씨, '리니지'로 IP 매출 2위....2023년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225 0
6274 "FPS 새 지평 연다" 넷이즈, '콜 오브 듀티' 개발자 영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95 0
6273 경쟁보다는 협력…PVE 게임 인기 높아졌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68 0
6272 '원신'의 라이벌이 될 수 있을까…CBT 중인 '명조', 어떤 반응? [5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4288 19
6271 NHN표 루트슈터는 어떤 맛일까…'다키스트 데이즈' CBT 모집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90 0
6270 [기획] 파밍의 재미로 본 '롬(ROM)' 인기 1위 비결 몇 가지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334 0
6269 '롬', 표절 논란 딛고 한국-대만 구글스토어 인기 순위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29 0
6268 게임명 변경ㆍ시즌 개막...컴투스 야구 게임, 시즌 '꽃 단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61 0
6267 넥슨, 민트로켓 신작 '웨이크러너' 테스트 3주만에 개발 중단 [3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8572 15
6266 'P의 거짓', 게임스컴·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이어 'NAVGTR'서 4관왕 수상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92 0
6265 "스타시드 회사 대표님을 보니 신뢰도 수직 상승했어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71 0
6264 [기고] 넷이즈, 매출 40조원 달성하며 '정점'....라이징 스타는 누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66 0
6263 '흑자전환' 넷마블, '아스달'ㆍ'나혼렙'으로 상승 분위기 이어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78 0
6262 '쿠키런' 크래프톤 날개달고 인도 진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72 0
6260 첫 날에 100만 장…'철권 8', 출시 1개월만에 200만 장 판매 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58 0
6259 롬(ROM), 출시 당일 빠르게 포화ㆍ생성 제한 서버 늘며 '순항'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65 0
6258 유료 미소녀게임은 처음이지? '엑스 아스트리스' 애플 유료 2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33 0
6257 그라비티, 인디게임 3종 들고 도쿄 인디게임쇼 참가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238 0
6256 닌텐도 스위치 차세대기 2025년 3월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25 0
6255 "드디어 나오는 거야?" '하이브' 이름 내 건 '별되2' 출시 시동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86 0
6254 죽은 동생과 게임을...'철권 8' AI 고스트, 형제의 추억 지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79 0
6253 '둠(Doom)' 잔디 깎기 기계, 에어하키 테이블, 키캡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52 0
6252 애플 아케이드를 둘러싼 '죽음의 냄새'란?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339 5
6251 27일 '롬(ROM)'과 '엑스아스트리스' 2종 동시 출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70 1
6250 배당에 40억 자사주 소각까지...티쓰리 주가 4.36% 즉각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44 0
6249 웹 3.0 확장을 위한 게임업계 업무 제휴 트렌드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748 0
6248 '고양이와 스프' IP 확장...'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 CBT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42 0
6247 "통상적 게임 디자인"...롬(ROM), 리니지W 표절 '반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38 0
6246 [리뷰] 공포 게임인가 미소녀 게임인가…'폐심 2 심령방송'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876 3
6245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다시 중국 진출 노리는 국내 게임사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245 0
6244 '제주 봄맞이 여행'도 있다...게임사 봄 맞이 업데이트와 이벤트 한창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876 1
6243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3 '체인지'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65 0
6242 [기고] 2023년 인사이트를 활용한 2024년 캐주얼 게임 전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55 0
6241 주말 '포켓몬' 잡으러 강남 가볼까?...갤럭시 S24 이색 체험존 '입소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77 0
6240 레이싱 X...신나는 생존 드라이브 게임이 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28 0
6239 포트나이트에 '레이디 가가'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43 0
6238 3D 롤(Lo:L)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역사 속으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94 0
6237 짝퉁 게임의 역습...귀멸 짝퉁 게임 '화제'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413 8
6236 독점작 포기 현실화...XBOX 게임 4종, 닌텐도 스위치와 PS로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61 0
6235 넥슨 'FC', 그라비티 '라그X' 글로벌 대회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45 0
6234 시스템 유사성이 주 이유…엔씨, '롬(ROM)' 법적 대응 [4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5496 3
6233 서버컬처 게임 니케와 에버소울에 신캐 추가로 '활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4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