쇟이 가문의 영광에 빠지고 생긴 두가지의 습관이 있어..
쇟이 카페인에 무지 예민하거든,, 카페인있는 영양제만 먹어도 잠을 못자는데 요즘 커피를 하루에 2~3잔씩 마셔,,
그래서도 잠을 거의 못자는거 같아..
두번쨰 습관은 이어폰으로 라디오 듣기,, 소리에 무지 예민한 편이어서 그 흔한 영어테잎도 이어폰으로 못들었는데
자꾸 가만히 있음 어느덧 가문영 생각을 하고 있어서
커피를 연속으로 마시며 이어폰으로 라디오를 들으며 일하고 있어..
그래서 밤에 잘때 귀가 아파 죽겠다는거 ㅠ 언제까지.. 쇟 넘 괴롭따..

1. 어제도 혜주와 복도에서의 대화를 끝내고 자기 방에서 독백을 하는 강석,,
ㅠㅠㅠㅠㅠㅠ
쇟이 이젠 유치한 대사빨에도 독백에도 면역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삼.. ㅠ
그 순간 머리속이 하얘지면서 대사가 안들림,,
아마 두뇌의 방어기제가 발동한게 아닐까??


2. 류진하 지못미 ㅠ
강석은 류진하는 아주 아오안인거 같어,,
그에 대해선 손톱만큼도 연적이라고 생각 안하는거 같어,,
오히려 단아가 현규에게 빈틈을 보였다고 생꼬장을 부리질 않나..ㅋㅋ
이런거 보면 역쉬 지나칠 정도의 현실적인 캐릭터야..

3. 역쉬 강석은 눈도 높고 완벽주의에 이기주의에 극치에 있는 인물이얌..
모든걸 가진 강석이 이젠 사랑이라는 최고의 사치를 누리려고 하고 있다니 말야..
것도 완벽한 여성인 하단아를 상대로,,
나쁜넘 ㅡ..ㅡ

4. 단아는 강석의 쵝오의 신붓감..
솔까 이런 거친 성격의 마초남은 혜주같은 타입의 여성은 감당을 못해서
노이로제에 걸릴 듯,,
단아처럼 지적이면서 강석을 두려워하지 않고 올바른 길로 거침없이 이끌수 있는 여자가 딱이얌..

5. 유희적 인간 - 호모 뭐라고 하는데 기억 안나서 패슈,,
단아나 수영이나 이제까지 유희란걸 모르고 무미건조하게 살다가 요즘 각종 오락을 하고 있는데
이거 은근히 중독성있따..
약한거처럼 한번 무미건조한 생활에서 빠져나옴 다시 그 세계로 들어가기 쉽지 않다는거 ㅋㅋㅋ

6. 이혜주 vs. 하단아..
둘의 공통점은??
둘다 고명딸이라는 거,,
울엄마가 그러시더라고,,
옛날엔 고명딸이 팔자가 세다고 선도 안들어 왔었데..
그리고 예로부터 솜씨가 좋은 여자는 팔자가 세다는 속설이 있었다는데 그래서 단아가 청상이 된건가??
요즘 혜주가 점점 맘에 들고 있다..
이젠 자기 껍질을 벗고 세상으로 나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예뻐,,
앞으로 현규랑 예쁜사랑했음 좋겠따..


7. 쇟이 집착짱 강석에 집착하는 이유..
왜이리도 쇟이 집착짱 강석에 집착하는지 그이유를 생각해 봤어..
첫쨰는 아마 루이 말 감독 때문인거 같어,,
이감독은 쇟이 알프레드 히치콕과 함꼐 젤로 좋아하는 감독인데 치명적 사랑때문에 모든걸 잃는 인물들을 그리길 좋아한다는 거야.. 아마 데미지의 감독이라고 하면 알꺼야..
쇟이 약 10년 전에 데미지의 무삭제판을 보려고 YWCA에서 줄을 섰던 기억이 난다..
그때 올누드로 계단을 달려 내려오는 제레미 아이언스를 봤던 충격이란,,
영국의 장관에 모든 것을 갖췄던 남자가 아들의 약혼녀와 치명적 정사에 빠지면서 아들은 난간에서 떨어져 즉사하고 그는
모든걸 잃게 되지,,
쇟 이런 스토리 넘 좋아함.. 이성으로 컨트롤 할 수 없는 사랑,,
쇟의 지나칠 정도의 범생틱한 생활땜시 영화나 소설에서라도 간접경험하고 싶은 거겠지..

둘째는 아마 이상원이라는 로설의 유명작가 때문일꺼야..
얼마전 표절시비에 휘말린 이선미와 야한걸로 양대산맥같은 작가인데..
이 작가의 남주의 캐릭이 유아적인 집착짱의 절정을 보여주지,,
근데 이러한 사이코같은 남주의 캐릭은 여주에 대한 일편단심때문에 모든게 용서된다는 거,,

세쨰는 이강석 때문인데,,
이강석이 단아를 하도 뚫어지게 쳐다봐서 쇟도 모르게 집착짱 로망을 품게 된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