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1인 봉은중 졸업생이 작년 수학여행에서 몰카를 찍었었다.

피해자들은 몇몇 여학생들과 여교사.

이 사건이 만일 가해자의 생활기록부에 기록이 되거나,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가해졌다면 이 일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남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범죄자다 라는 인식만 있을 뿐이다.

그러나 학교측은 해당 사건을 덮었다. 증거를 모두 인멸했다. 그럼에도 소문은 막을 수 없었다.

해당 사건은 근처에 있는 언주중학교에 퍼져나가 훗날 같은 몰카 사건이 있었을때 철퇴로 학생들을 징계하는 계기가 된다.

이 사건은 이 학생의 명예에 타격을 줬을 뿐이다.
그의 미래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매우 억울한 일이다. 몇몇 학생들은 이런 불미스러운 일들이 기록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바른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런 아주 저급한 성 범죄를 저지른 자와 생활기록부 내용에서 커다란 차이가 없다면, 정말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가 과거에 그런 짓을 저지른것이 문제가 안된다 할 수도 있다. 물론 그는 남고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안될 수 도 있다. 그럼에도 그는 옛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급우들의 흑역사를 몰래 그의 휴대폰에 찍고 있다. 이런 범죄자는 절대 그 추악한 본성을 버리지 못한다.

이 사건 외에도 학교측이 학교폭력과 같은 범죄들을, 그것도 중범죄 (최근에 올라온 연필로 찔렀다는 글과 같은)등을 학교 차원에서 덮으려 했다. 혹은 덮었다 라는 글들과 사례가 많다.

이런 시대에 부모들은 과연 학교 라는 기관에 자신의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겠는가.


봉은중 범죄자와 한 학급에 있는 사람의 바람으로는 피해자들이 미투로 저 새끼를 깜방에 처 넣어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