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 SOUL = 미국 마이너리그, MEX = 멕시코 리그, KBO = 크보

고등학교 때부터 당대 최고의 투수라 이름 날렸던 이원국은 일본 도쿄 오리온즈(치바 롯데 마린즈 전신)에 입단 후 미국 캠프에 갔다가 그 곳에 정착해 샌프란시스코 마이너 계약을 맺고 최초의 한국인 마이너리거가 됨 

그러다 AA에서 방출당하고 멕시코 리그로 넘어갔는데 그 곳에서 꾸준히 선발투수를 하며 멕시코리그 레전드급 성적을 찍었음 (2000이닝 이상 통산 ERA 역대 4위)

당시 대부분 선수들의 선수생활 끝무렵인 31살에 리그에서 24완봉 277이닝 19승 14패 ERA 2.53을 찍는 괴력을 발휘했음

멕시코 리그 통산 ERA 2.81, 149승 128승 2103.1이닝 1126탈삼진 154완투 33완봉을 기록함

그러다 MBC 청룡이 불러서 한국으로 복귀했는데 멕시코리그와 달리 당시 김동엽 감독의 맹훈련에 적응을 못 했고 그로 인해 감독과의 갈등이 생겨서 팀에서 제대로 적응을 못했음.. 

결국 크보에선 8경기 1승 1패 ERA 4.42라는 초라한 기록을 찍고 미국으로 돌아가 현재까지 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