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헤어나오질 못하겠음 크리스티나가 완전 최애캐인데
마지막에 얭이 혼자 집에서 드레스 입고 멜한테 트럼펫도 없어 수술모자도 없어 하다가 ㅠㅠ I'm free. Damn it. 하는 그 마음이 너무 이해가 잘 돼서 미치겠고 ㅠㅠㅠㅠㅠ 크리스티나 본체 연기 너무 존잘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ㅜㅠ 이제 얭벜을 더 볼 수 없다는 마음에 나무위키 보다가 시즌10-22화로 뛰어넘어서 둘이 재회씬 다시 봤는데 와... 논문발표대회? 거기서 갑자기 버크목소리 나오고 ㅠㅠㅠㅠㅠㅠ 하... 역시 새드엔딩이 여운 장난아냐

이제 더이상 의성어로 당신이 무슨 생각 하는지 알수없다는 말도 진짜 맴찢... 그거랑 the way i loved you was consuming 할때 말끝 떨리는거 + 우리가 같이 일한다면 내결혼 내인생 개박살 이라는 버크 말도 어쩌면 그 둘이 트루럽이라서 그런거아닐까???? 싶고...
그외에도 스위스 에피소드는 그냥 하나하나가 다 내기준 레전드인데 심장 홀로그램 띄워놓고 둘이 얘기하는거랑... 스승이자 연인이었던 버크가 클쓰한테 상상한 대로 됐다고 말하는 것도 말잇못 ㅠㅠㅠㅠ
지인말로는 아직 많은것이 남았다고...더 볼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  지금 얭벜 깨져서 허한 마음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네 하....... 진짜 이렇게 과몰입한 드라마 처음 ㅠ 주인공들 다 두꺼운 컴퓨터에 삐삐 차고 다니는데 진짜 일주일동안 밤낮 바껴가며 미친듯이 봤다.... 하.. 이 좋은 미드를 지금 알았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