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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기,승.전. 김치테러범

ㅇㅇ(121.167) 2016.07.30 12:09:05
조회 1389 추천 107 댓글 19

 

 

내가 좋아하는 애야 엄마~

저번에 전화로 얘기했지? '

엄마에게 처음으로 연인을 소개하러 온 준영.

알고있다.

깨끗한 을이를 알아보고

조금은 옅어진 엄마의 벽.

엄마를 위한, 남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오로지

나를 위한,

내가 좋은,

내 행복을 위한 선택을 소개했으니까.

그래서 을이를 방패삼아

조금 더 속을 내보이려는 준영.

하필 김치를 담그고 있는 영옥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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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도와줄게 옴마. 이런건 남자가 돕는거야 ) 액 젓 테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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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오오옵!!!! "

 

( ???? )

 

" 아니..무슨 액젓을 물 뿌리듯이 뿌려 이놈아!!! 어우 짜...어우 짜 "

 

 

 

 

아하..그래?

그렇다면...

요로케 하면 되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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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터 테 러

 

한 번쯤은 물어보고 해결해도 될 건데

자신의 Think 를 너무 신뢰하는 준영.

아들래미의 상식 이하 무대뽀에

딥빡하신 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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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하는거야 이 나쁜 놈아 !!! "

 

" 짜다며?? "

 ( 아니 이 1차원적인 아메바 새키..

할 말은 많지만 말을 말자.

내가 아들새키 헛공부 시킨거지..)

 

화내는 엄마는 안중에 없고

무조건 나가라고 하지 않는 것 만으로도

마냥 좋은 준영이.

 

나의 을이가 내 엄마를 많이 닮았다.

그래서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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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이 이쁘지? 딱 예전 엄마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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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을이는 엄마처럼 안 만들거야 "

 

" ...."

 

" 을이는 엄마처럼

  후지고 촌스럽게 신분차이,학력차이..

  혼자 계산하고 넘겨집고 주눅들게 안 만들거야 "

 

 

마음 한 켠을 푹 찌르는 아들의 일침에

딴청 피우는 영옥.

 

알고있다.

답답하고 미련하게 산 엄마 때문에

날개가 큰 준영이가

어떻게 못 날고 있었는지.

 

 " 을이는 엄마처럼 혼자 도망치게 안 만들거야 "

 

" 엄마가 뭐라 그래도 안 놓을거야.

내가 죽어도 안 놓을거야..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살거야."

 

 내 엄마의 젊은 날로 가서

'그렇게 살지 말라' 고 말하고 싶었던 마음을.

 

을이가 마음을 숨기고

준영일 좋아하겠다고 하지 못 한 이유를 들었던 어젯 밤.

'우리 직이가 그렇게 조심 시켰는데,

너랑 나는 세계가 다르다고..

내가 미친년이다. 내가 미친년 이야! '

을이에게서

엄마의 젊은 날의 모습도 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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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맞춤법 지적이 있어서

다시 올려ㅋㅋㅋㅋ 수정이 안되네.

내가 자꾸 올리는 리뷰글은

드라마 안 보는 눈팅갤러들 보라고.

 

드라마 핵심장면들만 나름 설명화 해서 써보는데

이건 항상 매 회마다 쓰려고.

그만큼 애정하는 드라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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