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쥐부터 쓰려했는데


U-23 보면서 한화애들 많이 봐가지고


한화부터 쓰려고


드래프트 순번,성적과 관계없이 오로지 내가 느끼는 바로만 매긴 랭킹임


기준은 통산 50이닝 / 100타석 미만으로만 매김


Ex)올해 89이닝을 던진 남지민 , 통산 200타석 나온 박상언은 제외 + 임종찬 최인호 김기중 등등등(김기중은 너무 좋아서 나중에 따로 쓸것)

20/80스케일로 점수를 매겼고 현재와 미래점수 둘다 매겨봤음

10위 허관회 C

HIT - 35/45
POWER 30/40
RUN 40/40
FIELD 50/60
ARM 55/60
OVERALL - 45

한화팬들 사이에서 밈화된 선수지만

생각보다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 봄.

우선 기본적으로 송구가 깔끔함

개인적으로 포수의 송구를 볼때

짧은 백 , 오버핸드 궤적 , 그 오버핸드를 소화할 수 있는 신체 밸런스 ,손 감각

크게 네가지를 보는데 허관회는 전부 좋음

스윙은 짧고 오버핸드 궤적으로 나오는데 그 오버핸드 궤적을 탑포지션으로 올라오는 스로윙의 부드러움과 옆구리의 강력한 순간쪼임이 상당히 좋음

그러니 송구가 궤적낭비없이 팍팍 꽂힘

찾아보니 역시나 2군 도루저지율이 5할이 넘더라고? 기술,신체적으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 기록도 따라오는거라 생각함

다만 포수의 송구도 투수처럼 팔꿈치 코킹의 각을 더 끌고 나와줄수록
강하게 뿌릴 수 있는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음

그 부분을 제외하고 송구능력은  당장 KBO 1군레벨 상위 클라스로 보였음

그런 송구능력과 순발력이 갖춰지면 포수로서 수비는 멘탈과 경험적인 부분으로 단련이 가능하다 보기에

허관회의 수비쪽 포텐셜은 미래 주전급 수준까지 바라볼 수 있다 생각함

배팅쪽으로 넘어가면 기본적으로 인앤아웃 궤적으로 헤드를 살려서 때리는 스윙의 손 감각적인 부분은 분명 좋아서 스윙은 굉장히 깔끔함 이런걸 요즘엔 손의 협응이라 표현하던데 그 부분은 있다는 것임

다만 타구를 뻗게 만들고 빠른공에 대한 대응을 가능케 하는 순간적인 몸의 회전력.. 타고난 신체 탄력적인 부분은 1군레벨에 도전하기엔 상당히 아쉬워보였음

타격쪽에서 폭발력을 낼 수 있는 피지컬적인 부분의 향상이 필요해보임

하지만 근본적으로 타고난 면은 1군 기준에 비해 상당히 아쉬워서.. 쉽지 않을거라 생각함

그래도 손의 협응력과 배팅의 기술적인 부분이 갖춰진 선수라 적당한 애버리지는 기록해주는 그런 선수로서 성장하지 않을까 싶음

장래 전망 - .240-260avg 3-7홈런 수비준수 백업포수




9위 이재민 P

Fastball 20/30
Breaking 50/55
Control - 40/55
Overall - 45

호원대때 언더핸드였다가 사이드였다가 다시 언더였다가 ... 시즌마다 팔 높이가 바뀌었던데
한화와선 완전히 언더로 장착한듯?

우선.. 피지컬이 너무 아쉬움 프로필상 188이라 키는 큰데 폼에서부터 보이는 탄성이 너무 부족해보임

몸이 정말 너무 말라서 근육이 붙어나가면서 탄력이 생길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애초에 근본적인 허벅지 두께가 너무 얇음

운동선수의 몸이라기보단 모델몸.. 거기에 몸이 부드럽긴 하다만 유연하지는 못해서 피지컬로부터 나오는 폭발력이 강하기 힘든 타입임

그걸 스스로 알기에 이재민이 릴리스 높낮이의 변화를 끊임없이 주는거라 생각됨. 심지어 높낮이 뿐만아니라

템포의 조절,폼의 변화 등등 투구 하나하나가 세부적으로 다 다름

그러니 단순 무식하게 맞추기가 힘듦 거기에 매번 각기 다른 템포 다른 폼에서도 스트라이크를 던져내고 프로레벨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을만한 상당한 각의 커브를 던지는 손감각이 있음...

파워는 몰라도 감각적인 부분은 터고난걸로 보임.

본인의 장단점을 인지하고 실행하고 결국 결과를 내는 그 과정 자체가 박수받고 고평가할 부분중 하나 생각함. 그런 요소가 있기에 훗날 1군에서 자리잡을 수 있을듯

다만 완전한 레귤러는 타고나야하는 면이 너무 크기에 그정도레벨까지는 힘들것같음

장래 전망 -  불펜투수



8위 한승주 - RHP

FASTBALL - 40/45
BREAKING - 50/55
CONTROL - 45/55
OVERALL - 45

한승주 - 힘이 너무 딸림.
정확히 말하면 힘을 낼 수 있는 가동범위라던가 탄력 이런 부분이 프로 1군레벨에서 통하기엔 5%정도 부족해보임...

그러니 벌써부터 투심을 던지는 거라 생각됨.. 파워를 끌어낼 수 있는 부분이 부족하니.. 기교로서 승부를 보는 것...

다만 한승주가 스피드가 안나와도 잘던질 수 있는 유형인가? 라는 부분에선 살짝 의문이 듬..

운동신경이 좋아서 투구폼은 깔끔한데 기교로서 승부하는 타입에겐 오히려 악영향.. 그리고 아직 선수가 스피드에대한 미련이 있는건지 종종 앞손의 글러브 바닥이 상대 선수를 바라볼 정도로 힘이 빡 들어간체로 던짐...

거기에 힘이 딸리는 만큼 기술이라도 앞서있어야하는데 딜리버리를 보면 고개도 너무 심하게 흔들리고 중심이동도 좋은편이라 보신 힘듦...

전체적으로 장점을 꼽자면 깔끔한 폼을 봤을때 운동신경은 확실히 있어보이고

투심을 빠르게 장착한점을 봤을때 본인에 대한 이해도도 상당해보이고

고개가 흔들림에도 꽤나 제구가 좋고 구종들이 상당히 매력있는 점을 보면 손감각도 타고난 듯함

그런 장점들이 있음에도 아직 갈길은 멀어보임... 결국 1군레벨에 통할만한 신체능력이 있거나,기교가 있거나 해야하는데 아직은 둘다 없고 방향도 확실히 못잡은 느낌임

스피드를 뽑아낼 수 있는 요소가 적기에 장래성에 높은 점수는 못주겠음.

그러나 분명한 장점이 있고 동 나잇대에 비해 보여주는 실적은 준수한 편이기에 향후 1군에서 꽤 많이 보일듯

장래 전망 - 롱릴리프 or 불펜투수



7위 - 정민규 IF

HIT - 35/50
POWER - 45/60
RUN - 40/45
FIELD - 35/45
ARM - 50/50
OVERALL - 50

타격쪽 잠재력이 상당히 좋음 괜히 1차지명 받은게 아님 스윙때 헤드를 사용하는게 상당히 맛깔남 기본적인 손감각적인 협응력이 있다는것임 ...

거기에 확실히 힘이 있음 손목이 버텨주면서 힘을 실어주고 팔로우를 만들어주니까 타구가 남다르게 뻗어나감.. 손목힘은 단련할 수 있는게 아닌데 정민규는 타고났음 거기에 동나이대 치고 폭발력도 상당하고.. 체격도 아주 좋음 피지컬적으로 타고난 면이 아주 휼륭함.

다만 타격 마인드셋이 너무 적극적인 점은 개선이 필요해보임 빠지는 공들에 몸이 딸려나오면서 치는 모습이 상당히 많음.

그 와중에 하체만큼은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지탱해주면서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 보이는거 보면 타고난 센스는 확실히 있음...

여튼 앞서 설명한 적극적인 타격 마인드셋 이것이 2군 스탯에서 나오는 많은 삼진의 원인이라 생각함.

기본적으로 타격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이 확실하기때문에 앞으로 성장해나가면서 멘탈적+신체적 단련이 이뤄지면 향후 타격쪽에선 1군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분명해보임

다만 고교때부터 내야수로서 수비가 너무 불안정한게 흠임

내야수를 소화하려면 수비쪽에서 순발력이 좋거나 , 송구능력이 좋거나 , 바운드를 짤라내는 감각이 있거나 셋중 하나는 베이스로 갖춰져야하는데

정민규는 세 부분에서 타고난 면이 다 아쉬움

어깨는 좋지만 기본적으로 타구를 잡고 던지는 자세까지의 전환이 프로내야수를 소화하기엔 둔하니 급해져서 송구가 여기저기 튀어버림...

애초에 감각적인 부분도 조금 약해보이기도 하고 뭐  송구의 정확도에 대한 문제는 원인이 여러가지라 확실히 말은 못하겠지만 여튼 정확도가 좋지는 않음..

그러니 아마 향후 외야수로서 포지션 변경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음

외야수로 포지션 변경하고 타격쪽에 전념하면 미래 레귤러로서 안착할 가능성은 충분한듯

미래 전망 - .260-.280 15- 20홈런 치는 주전 좌익수




6위 박준영 - P


FASTBALL - 45/50
BREAKING - 50/60
CONTROL - 40/50
OVERALL - 50

키가 크고 몸 좋음 ㅈㄴ인자강임 감각도 있음 근데 유연하진 못함 다들 알다시피 테이크백이 너무 어정쩡 골반 턴이나 하체의 중심이동도 좋지못함

기술적으로 팔스윙의 탄력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부족함에도 선수 본인의 타고난 피지컬로 팔을 끄집어내서 140후반을 던짐 보면 임팩트도 잘줌

그래서 그런지 공이 확실히 묵직함   ㅈㄴ쎈데 악력도 남다른가봄 그렇게 패스트볼이 묵직하게 살아들어오는데 스플리터도 상당히 좋음

스포츠 투아이서 제공하는 자료봤을때 패스트볼 상하 무브번트가 33cm라 봤음 리그 우투수중 최상위권 수치.. 그런 패스트볼에 스플리터 조합은 궁합도 좋음 각각 구종들도 좋은데 조합도 좋음

다만 딜리버리가 너무 독특하고 잡혀있질 못하니... 이닝을 거듭할수록 스피드 편차가 클 수밖에 없음..

유연하지 못하고 운동신경이나 센스가 좋은 타입이 아니라서 투구폼의 기술적 향상이 이뤄지기 쉽지 않아보임 그 때문에 구속의 발전성이 높아보이진 않음

그래도 당장의 구종들이 상당히 매력적이고 피지컬이 워낙 좋아서 향후 제구력만 좋아진다면 1군에서 활약하기에는 충분해보임

미래전망 - 셋업맨


박준영때 집중력 후달려서 박준영부분은 좀 대충 썻음 나중에 5위-1위도 써봄 수고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