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리 리빌딩 + 탱킹용이라 해도 AA(A)를 경질시키는건 불만이 없었고, 올 4월 40년 프로야구 역사상 최악의 지표를 달성중 하품 쳐 할때 짤랐으면 아무 문제가 없음

   (한화같은 대기업 특성상 이때부터 준비하고 5월에 최종 승인받은거 같기는 함)

2. 이래도 안짤리네?? 솔직히 스미스 + 오그레디로 가을야구 가는것도 욕심인데 이왕 수베로 쓰는거 리빙딩 + 젊은 선수들 성장이나 확실히 하자는 여론이 조금이나마 생김

3. 페냐가 2연투 + 오늘 산체스도 4이닝 하면서 선발진의 희망을 불어넣었고, 김서현, 박성원 콜업 덕분에 불펜에 안정감이 생기면서 뒷문이 든든해짐

4. 최악의 타격감도 이원석, 정은원 테이블 세터들이 본인의 역할인 (출루)는 하기 시작했고, 노시환이 버닝모드 + 김인환도 2군 다녀와서 영점잡히면서 짜임새가 좋아짐

5. 특히 이원석, 문현빈이 자리잡아가면서 미래가 기대되는 라인업에 + 오늘같이 시프트 성공한날 뽕 차는 재미도 느낌

6. 솔직히 이원석, 정은원, 문현빈, 김인환 언제 나락갈지 모르고, 노시환도 하락 사이클이 올 텐데 플르쿠 다 터지면서 올시즌 하위권인 두산, kt, 삼성 상대로 5승2패 하면서 탈꼴지 + 어쩌면 가을? 이런 칰레발까지 떨게됨

7. 오전에 소형준 토미존 뉴스 보면서, 다른건 몰라도 수베로 사단이. 이닝관리는 잘하니깐. 문동주, 김서현, 남지민, 한승주, 김기중 젊은 투수들 잘 키우고 딸꼴지로 아름다운 이별하자는 여론이 더 강해진

8. 이기니깐 빨아주지면 코구 특성상 다시 연패 박으면 100프로 경질여론이 생길텐데 쓸꼴쥐랑 9연전 예정되있는 상황에서 최원호한테 팀을 물려줌

9. 최원호가 잘하면 수베로가 기틀을 닦은 덕분이고, 못 하면 병신 취급받기 딱 좋은 상횡에 직면

10. 결론은 2주만 기다렸으면 자연스럽게 수베로 경질여론이 생겼을텐데 그걸 못 참은 덕분에 수베로는 신이 됐고, 최원호는 기적적으로 가을야구 가는거 아닌이상 병신취급 받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