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들딴엔 작년에 8연승도 하고 전반기 막판에 5위랑 승차도 얼마 안나게 경쟁하다가 고꾸라졌지만, 어쨌든 탈꼴한거에 긍정적인 모습을 봤겠지?

그리고 비시즌에 안치홍 영입, 이재원 김강민 우승경험 많은 베테랑 영입에 즉전감 신인 황준서, 그리고 무려 대현진... 외부 유입은 플러스에 플러스라고 봣을거임. 용타도 윌리엄스보단 낫겠단 생각이고(좆그레디는 말할것도없고)

근데 여기에 문현빈 이진영 최인호가 가능성 맛봤으니 더 치고 올라갈거고, 김서현 김민우는 절치부심 할거고, 문동주 노시환도 날개달고 올라가고 채은성은 체력이슈 보완하고 등등.. 이런 if들을 끊임없이 추가하며 전력은 플러스 정도가 아니라 개쌉플러스라고 지들딴엔 판단했을거임. 수베로 탱킹때도 ‘운좋으면 7위?’ 하던 새끼들이니 ㅇㅇ

게다가 시즌 개막하고 ‘작은 오류’로 7연승 치닫고 이러니 시발 전부 싱글벙글에 ‘아 우승까진 생각 없었는데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ㅋㅋ’ 이러고 축제분위기였겠지
그치만 아니나 다를까 지금 병신같이 쳐박고있고 원위치로 돌아왔음. 사실 우리는 별 생각 없다 익숙한 맛이고 ‘작은 오류’ 때문에 살짝 많잎짜게 식은건 있는데, 우린 걍 좆같고 평소처럼 야구 한 6,7월쯤부터 안보다가 9월쯤에 ‘고춧가루 부대’ 입갤하면 보면 됨


근데 프런트 이새끼들은 존나게 당황했을 것 같아서 너무 그게 웃음벨임ㅋㅋㅋㅋㅋ 주제모르고 가정에 가정 덕지덕지 붙여서 허황된 꿈 쳐꾸고, 안그럼 어떤 팀이 도대체 슬로건을 different us, rebuilding is over 이딴걸로 함??? 이건 진짜 전력에 100%자신이 있을때야 나오는 말인데, 개막 미디어데이때 4등 펼친것도 진짜 지들을 ‘4등’ 전력 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거임. 보통 그때는 팬들 위해서라도 1등 이러는데.
그러니까 시발 5등이랑 6경기 넘게 차이나는 9등 새끼들이 ㅅㅂㅋㅋ 원나우 이지랄 하면서 중견수나 구하고 있고 ㅋㅋㅋㅋ 걍 개웃기기만함. 중고딩때 공부 좆도 못하는 새끼가 뽀록떠서 어쩌다 평균 3등급 떴는데 이거 실수, 이건 못봤고 가정 덕지덕지 붙여서 ‘나는 사실 1.5등급이었네..! 전교권인데 ㅋㅋ’ 하는 거 보는 것 같음.

얼른 더 털리고 역대급 병크 시즌 돼서 조리돌림이나 맨날 당했으면 좋겠다 병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