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느 고인께서 쓰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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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책에대해서 [감상평이 쓸게 있나;;] 하다가 결국 쓰기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왜냐하면 이감상평을 읽지 않고 설화를 구입했다가 낭패를 당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 일단 처음 시작부터는 살짝구무협 분위기가 나면서 멋드러지게 시작하지만....

마교도착부터는 대중무협으로 변하다가 점점 글이 가벼워집니다(별로 진중하지 않다는 뜻)

그러다가 한 2권 3권되면 뭔소린지 못알아들을 정도로 글이 가벼워집니다.

설화와 같은 책으로는 소도이야기가 있는데 소도이야기는 글의 가벼움을 웃음으로 커버하지만

설화에서는 뭣하나 커버해줄것이 없습니다(개성도 없고, 감동도 없고, 웃음도 없고, 전투신도 대충이고)

특히 전투신은 그야말로 최악이었습니다.

어떤 소설에서도 전투신을 보면 전투장면이 연상되던 저지만 이소설에선 전혀 연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작가도 전투신을 대충대충 넘기고 싶어하는 분위기었고 전투신도 진짜 조금 넣었습니다.

결말을 볼때 제가 느낀 감정은 [이것도 무협이라고 해야되나 ;;]였습니다.

무협이란 무와 협. 자고로 둘중에 하나는 들어가야 무협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설화는 무는 1%쯤 되고 협은 보이지도 않더군요

거기에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뜻도 없다는게 참담했습니다...

하여튼 결론을 말하자면 소장가치 제로라는 겁니다.

혹시 서점을 돌아다니시다

설화라는 제목과 줄거리 써진 것만 보고 절대 충동구매 하지 말란뜻에서

이 감상평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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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아는분이 쓰신거고 내 생각좀 말해볼께

설화 진짜 쓰레기야 읽지마
아 짜증나서 주화입마 걸릴 뻔했어

처음에는 진지하게 써놔서 사람 낚더니 대충 입질이 오니까 바로 개판이야
아놔 전투신은 뭐 그리 개난장이고 인물들 성격은 작가 기분따라 랜덤이야

습하 그런 소설을 돈내고 읽어야 한다는게 어이없어서 미치겠어
횽들의 의견을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