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편 감상문 - 히든싱어 갤러리

히든싱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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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볼카츠 '튀김도시락' 후기.jpg 작성자 : dd

주현미 편 감상문모바일에서 작성

ㅇㅇㅇ(59.0) 2023.08.06 20:55:31

조회 293 추천 2 댓글 4

1. 패널에 나온 미노와 하하는 훗날 ㅁ한ㄷ전 쩐의전쟁에서 만났지 (하하 지인으로 나왔지만 방영분을 본다면 실상은 거의 셔트ㄹ 읍읍)

2. 원조가 동시즌 선발주자 원조가수 4인방에 비해 젊은 층에게 매우 생소하니까 전성기 때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려주려고 회차 설명란과 오프닝 때 패널 멘트로 '당시의 XXX' 라는걸 보니 약간 김원준 편도 생각나는군 근데 김원준은 딱히 그런 표현 쓸 정도까진 아닌거 같은데 흠

3. 꽃할배가 벌써 10년 전이라니 거기에 당장 시즌7 1회 박정현 리매치 나온지 1년 되어간다

4. 나가수2로 인지도 어느 정도 쌓인 단계였던 국카스텐의 언급이 은근 반갑 (찾아봤는데 의외로 주현미쌤이 하현우와 꽤 친분이 있는 사이)

5. 메디컬 전공이었다가 연예인으로 전향한 경우는 아예 없다고 생각했는데 약사 출신이라는 점이 꽤 놀라웠음

6. 선생님 죄송하지만 배기팬츠 압수..;; (단호)

7. 요즘은 신사동 하면 뭐가 떠오를까 (설마 신사동호랭이 떠오르는 것도 이젠 옛날 사람 취급? ㅋㅋㅋㅋㅋ)

8. '주현미 선생님을 스테이지 뒤로 모시겠습니다' 멘트 없는건 물론 아직 이야기 안 끝난거 같은데 바로 쉿 ㅋㅋ 토크가 그닥 영양가 없어서 과감히 커트하고 바로 라운드 돌입한건가 아니면 초창기 시즌엔 유독 이런 경우가 흔했던가

9. 여자 덤앤더머 패널은 당시 기준 3년 뒤 아형에 최초 전학생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다죠

10. 젊은 층 방청객들에게 다소 생소한 원조가수 + 짧은 소절 = 기권 6표 ㅋㅋㅋㅋㅋ (용케도 진성 편은 1, 2라운드 기권이 1표도 없네)

11. 오빠 저 모르세요? << 당시 ㅁ한도전 '오빠 나 몰라?' 패러디? 거기에 갤주 mc 진행 인생 최대의 위기 순간까지 ㅋㅋ

12. 언제 본인이 하하 은지원 원조가수 얘기 꺼낸적 있는데 진지하게 해도 될 법하지 않나? 너는 내 운명, 키 작은 꼬마 이야기, 부산 바캉스 이 3곡에 찹쌀떡&죽을래 사귈래 대신 로사 넣으면 될 거 같은데 (참고로 방금 언급한 2곡은 현재 원조가수 떡밥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권정열과 함께했던 노래며 오랜만에 가요제 영상 봤는데 동명이인 아닌가 싶을 정도로 현재 권정열과 당시 권정열 모습이 완전 딴판 ㅋㅋ)

13. 4개 이상의 히트곡 << 최근 들어서는 많이 옅어진 원조가수 자격 기준 (리매치 명분 포함 원조가수 자격 충분한데 다시 사랑이 처럼 생소한 노래를 선곡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히트곡 1개도 없는 가수도 나왔 읍읍)

14. 장르도 장르지만 모든 라운드 소절이 짧다는 거에 김연자 편이 생각나네

15. 맞히란 번호 말고 연령대, 직종, 출신 지역 등 다소 엉뚱한걸 맞히고 있는게 이 회차에서도 (근데 연령대 2번 다 맞혔다는게 함정)

16. '성대' 를 가지고 놀아요 >> 순간 '선배' 를 가지고 놀아요 라고 들은 나의 귀...;;

17. (보여줄게 노래 나와서) 당시 에일리는 히트곡 쌓아가는 단계였는데 2작진들은 에일리를 추후 시즌 원조가수 후보로 생각해본적 있을까

18. 육성 노출 2번이나 ㅋㅋ 생각해보면 초창기 땐 말로만 육성 노출 안 된다 해놓곤 원조가수가 모창자들이랑 외전 무대 가지면서 육성 노출된 경우가 많은 듯 (2작진: 아 목소리 잘 모르는 판정단들 많으니까 각인시켜주는 거라고 ㅋㅋ)

19. 3등분 사연 듣는데 비슷한 사연으로 장윤정 원매치 2라운드 탈락한 분도 생각남

20. 한글 수학 영어 vs 국어 영어 수학

21. '오색등' 을 원조가수 만큼이나 맛깔나게 잘 꺾어 불렀지만 목소리가 어려서 몰표 받은 듯

22. (뇌절하는 방송국이랑 PD도 문제지만) 가요계 판도며 방송계 판도며 엉망진창된거 생각하면 그 장르의 미래가 이렇게까지 밝을 필요 전혀 없었는데 (그리고 엄밀히 말하자면 밝은 정도가 아니라 그 장르를 제외하고 발라드, 댄스, R&B, 락 등 거의 모든 장르란 장르를 다 불 살라버리는 정도라)

23. 너만큼은 내가 이기겠다며 최후의 2인 캐미가 도드라진 주현미 편 vs ???: @@가 우승할 거 같아요~

24. 원조가수가 코너에 몰리면 과한 애드리브를 하거나 << 바로 이전 회차 범수형 2라운드 지적? ㅋㅋ

25. 잠깐;; 내년이 주현미쌤 40주년인데, 히싱 텀이 2년이라는 가정 하에 시즌8이 나온다면 설마 (시즌8 리매치로 아이유? 태연? 성시경? 김범수? 응~ 어림도 없어 주현미쌤이야~)

26. (연장선으로) 리매치 성사 가정 하에 당장 문세쌤 리매치도 ㅅㄴㄷ 리메이크 가수 때문에 불안한 마당에 주현미쌤 리매치 회차는 어떻게 될지

27. 다음엔 자기 대기실 찾아와서 같이 밥 먹자는 원조가수, 상금으로 원조가수 식사대접, 회차 끝나고 다 같이 모인 다음 언제 또 이렇게 뭉쳐서 밥 먹자고 하는 원조가수 등 K-밥심 모먼트 장면에 은근 눈길이 가는 ㅋㅋ 공교롭게도 회차 클로징 멘트 때 한식 언급까지도 나왔네

28. 일단 패널은 어땠냐면 그렇게 눈에 크게 띌 만한 행동을 보인 패널이 딱히 없었다는거? 그나마 이봉원 형님이랑 하하 정도라 생각하는데 봉원형님은 미션곡 소개 나오자마자 노래 흥얼거린거라 잠시 흥에 취한 정도였고 하하는 감초 역할 톡톡 잘하기로 소문난 명성대로 언제 치고 빠져야 하는지 타이밍 스스로 잘 잡더라

29. 보기 전엔 그저 평범한 회차라 생각했는데 5명 모두 빠짐없이 원조가수에 대한 팬심과 존경심으로 가득찬건 물론이고 동 시즌 같은 장르인 남진 편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더 커서 그렇지 이 회차도 모창자 5명 전부 각자 캐릭터 어필 잘된 회차였고 (차이점이라면 가수 참가자가 많냐 적냐) 즌6 해당 장르 회차들이랑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잘 만들어짐

30. 뭔가 백지영R, 싸이 편처럼 금주의 프로젝트 수혜자가 됐다고 할까

31. 주현미쌤 노래 많이 모르고 목소리도 잘 모르는데 목소리에서 연륜이 제대로 드러나는거 파악하며 모든 라운드 다 맞힌 나 자신

32. 느낀 점: 모창퀼에 있어선 연설장R이 우위일지라도 그 외 모든 것에 있어서는 연설장R을 능가하는 럭키 연설장R편

마무리는 앞서 언급한 밥심 모먼트 장면들로

+) 늦어도 어제 밤에 올리겠다고 했는데 초안에 비해 내용 고칠게 많기도 했고 요즘 날씨 너무 더워서 중간에 지쳐가지고 오래 걸렸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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