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트레이너가 1열에 앉은 게 저 회차 기준으로 얼마만이지&이 이후로 있긴 있었나?

- 제왑삐 출신 원조 계보 : 박진영 - 김태우 - 비 - 선미 다음은 누구?

- 임ㅊㅈ 편을 기점으로 '어디에도 없다'도 1라 한정 진지한 답변이 된ㅋㅋㅋㅋ

- tmi1)위의 진지한 답변이 또 나온 김태우 편과 ㄹㅇ이었던 비 편ㅋㅋ

- tmi2)1라 탈락 부갤주는 곧 글 올릴 김윤아 편 히든 스토리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2탄 '히든 게릴라'의 초대가수 중 1인으로 재등장하셨다

- 2라 전반부 무대 종료 후 몇몇 패널들이 '고소영 씨가 너무 예쁘셔서 시선을 뺏기는 바람에 집중을 못했다'고 변명하는 장면을 보니 백R 편 1라의 '현빈 씨가 (이하동문)' 변명 장면이 떠올랐다
(양쪽 다 나갤러 취향에 맞는 드립은 아니었다)

- 지금까지도 인별인가 유튭인가에서 쇼츠로 돌아다니고 있다는 JYP와 도플갱어의 첫 만남 부분ㅋㅋㅋㅋㅋㅋ

- 모창자로 나왔던 연예인들의 행보에도 약간은 눈길을 주고 있는지라 2010년대 중반 즈음에 예능 대세로 활발히 활동했던 강균성을 보면서 많이 신기해했던 기억이 나는구만ㅋㅋ

- 3라 탈락한 이 연습생은 10년 후 예비 예비 원조 가수(?) 소리를 듣는 밴드 데이싟의 멤버로 성장했다고 한다

- 3등 부갤주는 다른 도플갱어 모창자들에 비해 특히나 '비주얼 얘기'의 비중이 많이 큰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 상택좌는 정말 올 시즌 통틀어서 입담은 탑 클래스인 듯ㅋㅋ 본인의 토크 푸는 솜씨도 훌륭한데 종종 갤주가 넣는 딜에도 끄떡않고 스무스하게 받아치는 걸 보면서 그저 감탄만ㅋㅋ
(왕중왕전에서는 여기에 송은이의 딜까지 추가되는데 이것까지도 센스있게 받아치는 상택좌의 맹활약을 볼 수 있다)

- '떡 죠아 츄베릅'하는 원조를 보니 연상된 '과자 죠아 우왕'하는 선미ㅋㅋ

- 4라 전반부 중에 3등 부갤주가 파트를 착각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던 건지 단어 하나를 깜빡하고 못 부르는 실수를 범했는데 방송에서는 언급이 전혀 없었지만 투표 결과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3위가 독보적으로 적은 표를 받은 건 김태우 편과의, (궁예가 맞다면) 실수가 결정타로 작용한 건 비 편과의 유사점인 듯

- 이번 회차의 흠이라 볼 수 있는 점은 그나마 원조 가수와의 상호작용이 많았던 모창자들은 전 직장 선후배 관계라거나 회사 사장-인턴 관계라거나였어서 '전통의 맛'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었고 (나갤러가 연예인 모창자들의 비중이 컸던 회차들을 대체로 저평가하는 이유) 나머지 세 모창자들도 1명은 1라딱이라, 1명은 비주얼 강조 원툴, 1명은 스탯이 모창력&말빨(?)에 몰빵된 스타일의 캐릭터로 묘사돼서 그런지 '전통의 맛'에 취하기엔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다는 거

- 어느 갤러가 관련 분석을 내놓은 바 있지만 직전 회차가 그 휘캐슬 편이고, 마지막을 장식할 김광석 편에 더 많은 투자를 하기로 정한 히작진들이 의도적으로 배치한 쉼터 느낌이 매우 강했던 회차였음
+어째서인지 크리스마스 시즌에 굉장한 집착을 보였던 그 시절 히작진ㅋㅋ

-총평 : 킬링타임에 최적화된 회차이자 제왑삐 시리즈의 시초. 코어 팬인 본인은 후속 회차들의 셀프 오마주 요소 찾기가 가장 재밌었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