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분쟁 바그너 프리고진 건 사기치고 어디까지 가나

두고 봤는데, 결국 이분도 MSM와 별 다를 바 없는 것 같네.

처음에 프리고진이 반란 일으키는게 무슨 러시아정부가

수만명의 군인을 동원해서 생쑈한 것처럼 보도를 하는데,

그게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고집피우고 있는 중.

문제는, 아무도 이렇게 보도하는 공식채널이 없슴.

러시아측 공식채널도 서방측 가짜뉴스도 이렇게 보도하지 않음.

가끔, 댓글에 이런 저런 추측성으로 생쑈한거라고 다는 애들이

몇몇 보일 뿐인데, 이걸 갖고 그냥 박상후씨가 고집스럽게

주장하는 뇌피셜일 뿐임.

이전에는, 박상후 문명개화 채널이 서방측의 가짜뉴스가 나와도,

"러시아측 공식채널에서는 이리저리 보도한다. 서방뉴스가 가짜다."

라고하는 어떤 분명한 러시아측 공식소스 레퍼런스를 갖고

보도했기때문에, 비주류 언론이지만 공신력 있는 대체언론으로

신뢰했었는데, 이번엔 러시아 공식채널도 서방채널도 아무도

하지않는 말을 혼자 뇌피셜로 하는 거임.

(예전엔 서방세계는 이리 왜곡하지만, 푸틴은 그리 말하지 않았다

라고 확실하게 러시아공식채널을 인용해서 말했는데,

이젠 푸틴대통령이 말한 것 조차 거짓말이라는 거임)

서방언론도 아니고, 러시아공식채널도 아니고, 

푸틴대통령의 말도 아니라고 그러고.... 그럼 이번엔 도대체 

뭘 근거로 바그너의 반란이 러시아정부의 생쑈라고 

주장하는 거임? (그 근거가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이분이 언젠간 가서 결국 뽀록나고는 후회하겠지 했는데,

푸틴이 결국, 프리고진을 바그너그룹의 회장 자리에서 잘라버리고,

(즉, 강등시킨 거임.)

다른 장군을 대신 임용해서 바그너그룹은 벨라루스군과 함께

작업하는 용병들로 바꾸고, 프리고진은 그냥 하청업체 사장으로

전락시켜 버리는 절호의 찬스가 있었슴. 한 1~2주 전에.

(그동안 박상후씨의 말을 들어보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

그래서, 박상후씨가 이번 기회에 자신의 잘못된 시각을 솔직히

고쳐서 정정보도 할 쭐 알았지. 난 이분이 그 정도로 언론인으로써

양심을 지킬 줄 알았는데 ㅜㅜ)

그리고, 시청자들이 마치 눈먼봉사인 것처럼 취급하면서

이걸또, 요상하게 얼버무리면서 말을 맞추대?

현실은, 박상후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프리고진이 무슨 폴란드 가서,

푸틴과 그동안 짜왔던 전략을 준비하는 그런것과 거리가 멈.

(프리고진은 러시아를 떠난 적도 없고, 떠날 수도 없슴)

그런데, 이걸 보도하는데 아주 기가막히게 갖다 붙이네?

명백히, 이건 프리고진이 짤린거임.

당연히, 반란을 일으켰으니깐 짤리고, 대기업으로 치자면

영업팀으로 발령받은게 명백한데, 이걸또 무슨 푸틴과 푸리고진이

사실 그동한 생쑈한 거라고, 봐, 내가 맞지 않았냐? 라고 라고

잘도 갖다붙혀서 얼버무리고는 지금까지도 철면피 깔고

방송하고 있는 중.

시정자들 우롱하는 것으로 밖에는 안보인다.

(심지어, 맥그레거대령도 처음엔 좀 의심하다가,

나중엔 "솔직히 잘 모르겠다..."라는 식으로 입장을 바꾸고,

그외 대다수 다른 유명 분석가들중 단 한명도

박상후씨의 입장에 동의하는 사람 단 한명도 없는게 현실임)

L682가 이래서 신뢰하기 힘든 부류임.

잘 나가다가, 꼭 결정적인 부분에서 요상하게 진실을 팔아먹고

굽히거든. 할려면, 끝까지 가야지.

도대체, 이런 총기갖고 나라의 국운을 건 생쑈를 할

국가 지도자가 어디있냐? 그것도 예행연습도 한번 안하고,

이 수만명의 군바리들이 딱 맞춰서 전부 시나리오따라 진행했다고?

이때부터, 이분의 채널은 안보기로 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