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바그너그룹 프리고진의 반란이 왜 생쑈가 아니었는지를
설명하고자 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서 이 글을 씁니다.)
프리고진의 반란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1918~1922년도 사이에 러시아에서 일어난 볼셰빅혁명을
알아봐야 함.
러시아 로마노프2세 황제가 무슨 연회같은 거 열었는데,
느닷없이 어떤 군병 한명이 기관총으로 시민들을 향해 갈겨서
수십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다.
그리고는, 이 모든 것을 당시 러시아언론이 황제 로마노프2세의
잘못인 것처럼 몰아 부쳤슴. 즉, 그 친위대 군병은 황제가 그리
시켜서 서민들 드르륵~ 따발총으로 쏴서 죽였다는 거임.
1차대전의 패전, 러일전쟁 패전, 등등 가뜩이나 황제에 대한
불만이 커져가고 있던 상황 속에서 황제에게 계속 하야의 압력이
들어왔고, 공산주의자들이 득세하기 시작했슴.
니콜라이 로마노프는 단번에 서명함으로써
황제의 직위를 내려놓고 일반인으로 내려왔고,
이로인해 300년된 로마노프 황실은 끝나게 되고,
러시아는 공산주의 소련으로 변신하게 된다.
그렇게, 러시아내 볼셰빅혁명은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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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시간을 1980년대로 옮겨서, 대한민국 광주에도
이 볼셰빅혁명을 닮은 듯한 비슷한 사건이 터지게 된다.
이번엔, 군인이 광주시민에게 기관총을 갑자기 난사해서,
수십명이 사망했다고 소문이 쫘악~ 퍼짐.
그래서, 광주시민들이 무기고를 탈취하고 수류탄과
중기관총으로 무장하고 광주시내를 장악했다는 거임.
그들의 주장은, 그 군바리가 광주시민에게 갑자기 난사하게
시킨게 전두환이라는 거임. 그래서, 광주시민들은 들어 날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무기고를 탈취했다며...
(현실은 박정희대통령 서거하고, 계속 미국 민주당이
광주시민들 돈주고 시켜서, 김대중이 대통령 되게 해달라고
계속 시위하고 그래서, 전두환이 굉장히 민감하게 주시해왔던
것일 뿐이고, 그 무기고를 탈취하게 열어준게 CIA의 임무였다.
즉, 휘발성 강한 광주시민들이 들고 일어날태니깐, 그냥 휘발류에
불만 붙여준다면 된다는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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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엔 시간을 2017년도로 옮겨서, 대한민국 서울에
또 한번 이 볼셰빅혁명을 유전자 복제한 듯한 사건이
터지게 된다.
이번엔, 세월호 침몰로 수백명의 아이들이 침몰되었는데,
이걸 박근혜대통령의 잘못이라는 거임. 무슨 밑도 끝도 없는
7시간이 어쩌고 저쩌고 그러면서, 이게 해경의 잘못이 아니라,
무슨 박근혜대통령의 잘못이라며 탄핵을 요구하는 거였슴.
그리고는, 미국 민주당이 온갖 시민단체에 돈뿌려서, 촛불집회로
반정부 시위하게 만들고, 멋모르고 무뇌아처럼 행동하는 대다수
한국인들이 시위장에 나와서 박근혜 탄핵을 외친 거임.
그런식으로, 미국 민주당의 수작대로 박근혜대통령은 탄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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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러우분쟁으로 돌아와 보자.
프리고진이 바흐무트에서 주장한 것이 이와 아주 똑같은 맥락이다.
러시아 국방부의 쇼이구 장관과 게라시모프 군참모총장이
바그너그룹 용병들 있는 곳을 폭격해서 러시아 용병들이
엄청 많이 죽었다는 거임. 그래서, 바그너그룹 용병들은
프리고진의 명령을 따라 러시아 국방부 쳐들어가야 한다며.
(볼셰빅혁명때 황제가 시켜서 군바리가 서민에게 따발총
드르륵~ 수십명 죽게 했다는 것과 동일한 시나리오다.)
이게 프리고진이 반란을 하게된 직접적인 Pretext였다.
(물론, 수개월 전부터 프리고진이 마치 무슨 국방부에 문제 있는
것처럼 계속 잡음을 냄. 일방적으로. 무슨 증거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프리고진의 행태를 볼때, 지가 일부러 죽여놓고
러시아 국방부가 폭격해서 죽은 것처럼 여론몰이 한거임)
즉, 1918년대 러시아에 누군가 군바리가 기관총 드르륵~ 쏴서
서민죽이게 만든게 다름아닌 황제라며 모함질로 쫓가내고
사회주의 혁명을 한 것 같은 그 똑같은 (미국 민주당 및 영국)
수법으로 또 다시 러시아정부를 전복시키려 시도 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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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프리고진이 썼던 이 수법은 미국/영국 딥스가
전세계 수많은 나라들과 정부들은 전복시키고 지들
꼭두각시 심는데 써먹은 그 똑같은 수법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한두번 우려먹으면 그땐 얘네들 수법을 꽤뚫고
있어야 하는거 아님? 그런데, 수십번을 우려먹어도
그 똑같은 수법이 또 통하고 또 통하고 또 먹히고...
누군가, 군인이 드르륵~ 서민들 쏴서 죽인게 정부가 시킨거라며
여론몰이해서 서민들이 촛불집회 같은 시위로 정부/대통령 쫓가내면,
미국/영국 딥스 (사실상 바티칸 교황의 싯다바리)의 꼭두각시를
새 대통령으로 심는다는 작전.
시리아, 이집트, 대한민국, 그루지야, 세르비아, 유고슬라비아,
우크라이나 야누코비치, 파키스탄, 등등 똑같은 수법 고대로
똑같이 우려먹고 수많은 나라들 정권교체하게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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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프리고진도 그 똑같은 수법을 쓴거임.
그렇다면, 과연 이게 프리고진의 대가리에서 나온 발상일까?
당연히, 미국/영국 딥스가 써 준 시나리오 고대로 따라한거임.
러시아 국방부가 자국 군대를 공격해서 사망케 해서,
러시아인들이 옛날 볼셰빅혁명때처럼 정부에 들고일어나,
시위하고, 박근혜대통령 쫓가낸 것처럼, 푸틴대통령 쫓가내는
그런식의 시나리오를 유도한 거임.
다행히도, 러시아정부가 이런 프리고진의 수작을 미리 인지하고
있었던 듯 해. 그래서, 굉장히 견제하고 있었고.
예전에 언급했듯이, 심증은 분명히 있는데, 러시아정부는
언젠가는 프리고진이 이런 일을 벌릴거라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마치 살인범 잡으려고 잠복근무 하다가
현장검거한 경찰처럼 프리고진을 잡게 된 거임.
이게 러시아정부가 프리고진과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말이 나옴? 당연히, 미국/영국 딥스가 프리고진과 짜고
일으키다가 5.18때 전두환에게 진압당해서 실패한 것처럼
프리고진의 반란이 실패한 것이 이 사건의 진실임.
미국 딥스가 한 짓이란 것을 대중에 숨기기위해,
러시아정부가 이런 짜고치는 일을 하는 것처럼 자꾸 여기저기
댓글부대 동원해서 쓴 댓글을, 박상후같은 분들이 무심코
읽고는, 그게 러시아정부를 반대하는 건 아닌 거 같아서
러시아인들이 쓴 것으로 착각하고 고대로 낚시질 당한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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