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알겠지만 나는 아이패드말고 애플을 좆나게 싫어한다.

그래도 한번쯤 강제 앱등이 당해보려고 아이폰7을 샀는데 시발 배터리가 내가 써본 폰중에서 가장 허벌이었음.

아 그정돈 아닌데 아무튼 하위권임.

마지막 그래프 보임? 시발 맨 왼쪽보면 알겠지만 충전속도 수준으로 배터리가 수직낙하한다. 

특히 추운날에 배터리가 앰씹이 되는데, 밖에서 잠시 슈퍼갔다오면 배터리가 20퍼가 거덜나있거나, 배터리가 9퍼에서 툭꺼지는게 일상임.

근데 더 개같은건 그렇게 변명하던 성능제한 걸어도 바뀌는거 없음 ㅎㅎㅎ 보고있냐 팀쿡? 잡스?

가장큰 문제는 아이폰6 다음부터 원가절감을 위해 들어간 리튬이온배터리. 이는 애플에서도 홍보하는 부분.... 이지만 거진 다 개소리다.

https://www.apple.com/kr/batteries/maximizing-performance/

좆무위키만 쳐보고 뺴애액거릴 앱등이를 위해 말하자면 GSM아레나 뒤지면 친절하게 리튬폴리머라 나온다. 

ifixit 분해기를 뒤져봐도 배터리에 리튬이온폴리머라고 쓰여있음. 머 리튬이온 개선판이 리튬폴리머라 봐야되지만..

리튬이온의 가장큰 문제는 이성분계 전해질들이 저온에서 급격한 용량 손실과 싸이클 수명을 저하시키는 단점을 안고 있다. 

한마디로 저온에서 병신이 된다는거다. 뭐 해결된걸 개발했다는 말도 있는데, 적어도 애플엔 안들어간다.

어차피 갤럭시에도 리튬이온이 들어가기 떄문에 애플이 걍 병신인거ㅋㅋㅋㅋ 아래는 갤9 배터리 사진. 출처는 ifixit.

https://d3nevzfk7ii3be.cloudfront.net/igi/KTEpDZOL3vGv1usG.huge

어쨋든, 결국 정품배터리를 교환해도 씹창나는건 바뀌는게 없으니 호환배터리를 찾음.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노혼배터리다. 

어디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컴퓨텍스였나 거기에서 부스도 내서 홍보한적 있는 꽤 유명한 회사다. 참고로 얘네는 리튬폴리머로 만들고, 

기존 아이폰과 배터리용량이 같은 일반판과 대략 20퍼정도 용량을 늘린 확장판 두가지를 판다. 아이폰7 일반판은 없길레 확장판으로 삼.

까먹고 전체 포장을 안보여줬는데 구글치면 나옴.

세트가 존나 혜자다. 배터리랑 방수씰, 메탈 핀셋, 주걱, 전용 드라이버(주황색은 앞뒤로 별,십자), 보조 드라이버(Y자), 배터리 테이프, 흡착판, 고정핀등을 같이 넣어준다.

이걸로 분해하긴 존나힘드니까 플라스틱으로 날카로운거 있으면 찾는걸 추천. 그냥 커터칼같은걸로 후비면 알겠지만 주변 다 씹창난다.

참고로 폰에 들어가는 나사들은 컴붕이들 좆만큼 말그대로 좆나게 작다. 어느정도냐면

1.46미리 ㅎㅎ 참고로 저게 큰거다. 바로 아래 나사들 보임? 자석같은걸로 잡아놓지 않으면 어느순간 사라진다. 어디론가 날라가면 절대 못찾음. ㅋㅋㅋㅋㅋ

요즘은 배터리랑 같이 폰 보내도 공임비만 받고 갈아주는데도 있으니 자신없으면 그런데 맡겨도 됨.

배터리 용량. 2265mah의 배터리다. 정품은 1960mah. 낭낭하게 305mah가 더 올라간거. 맨위에 보듯이 리튬폴리머 배터리다.

이제 배터리를 갈아보자.

아이폰은 3gs부터 지금까지 분해방법은 똑같다. 아래 나사 두개 풀고 틈새로 카드 슬라이드하면 앞판이 까이고, 윗부분 걸쇠를 당기면 디스플레이 분해는 정말 쉽다.

문제는 아7부터 방수씰이 들어간것...

아래 둘 별나사를 푼다. 이 시벌롬들은 분해하지 말라고 나사 규격을 븅신같이 한다. 여긴 별나산데 안에 뜯으면 또 +랑 Y랑 혼용임 씨벌거

원래는 전용 히터로 지지지만 어차피 드라이기로도 잘된다. 드라이기로 아랫부분에 열을 줘서 방수씰이 잘 분리되도록 함.

열을 얼추 가하고 (만졌을때 존내 뜨거우면 된다.) 흡착판을 붙이고 위로 땡기면서 파란색 주걱(이라고 함) 을 쑤셔넣으면 들어간다. 

저 주걱은 짱깨에서 부품을 사면 흔히 주는 건데, 아마 따로 찾아도 구할수 있을거. 저거 있고없고의 분해 난이도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흔히 하는게 안열린다고 힘주는데 힘 쌔게주는순간 유리 아님 액정이 뒤진다. 아님 둘다 뒤지던가. 저렇게 살짝이라도 들어가면 저상태에서 계속 드라이기로 조지면서 주변을 쑤시면된다.

계속 쑤시면서 열린부분은 지지를 해준다. 다시 닫히면 또 지랄 해야된다.

이렇게 영역을 넓히다보면 상단말곤 다 열린다.

요러케 열림. 이때 아래로 잡아댕기면 위쪽 걸쇠가 빠지면서 열린다. 앞에 보이는 케이블은 디스플레이 케이블이니 절대로 앞판을 제끼지 말것.

제끼는순간 케이블 끊어진다 ㅎㅎ 제낄때도 아래사진처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제끼고, 뒤에 뭔가를 받춰놔야한다. 그냥 눕히기엔 케이블이 짧음.

씹어먹어도 부족할 배터리가 보인다.

이제 쉴드를 제거해야됨.

드라이버로 풀고있는 은색 쉴드쪽 4개의 나사를 분리한다. 얘네는 Y자 나사임 ㅋㅋㅋㅋ 쉬벌 ㅋㅋㅋ

쉴드를 제거하면 중간에 세로로 긴게 배터리 단자다.

그리고 햅틱엔진을 제거. 얘는 또 + 나사임 ㅋㅋㅋㅋ

사진제한 때문에 사진을 다 못넣는다 쉬벌...

어쨋든 배터리에 두개의 테이프가 붙어있다. 아래쪽에 검은색으로 숨은척 하고있는데. 까서 쭈우우욱 떙겨준다.

그럼 이렇게 피자치즈마냥 늘어져서 나오는데, 이상태로 아래로 45도로 내려줘서 땅겨주면 깔끔하게 빠진다. 

너무 쌔게 땅기면 중간에 끊어지면서 개꿀잼 상황이 되니 꼭 천천히 당길것.

그럼 이렇게 클-린하게 제거가 된다. 

이제 노혼배터리를 넣는다. 이때 중요한건 배터리 단자를 미리 장착해서 한번 장착 위치를 생각하는게 좋다.

그냥 생각없이 배터리부터 붙이고 단자연결하려는데 단자 유격이 안맞아서 장착 못하는 사례가 꽤 있는편임.

참고로 난 그냥 방수씰 안붙이고 기존꺼도 다 제거함. 어차피 열면서 개판되서 닫을때 단차때문에 제대로 안들어맞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노혼도 가끔 부푸는 경우가 있어서 나중에도 분해해서 한번씩 체크할거. 당연히 방수는 포기.

조립은 분해의 역순

배터리 아래에 두개 검은거 + 흰색 살짝 보이는게 배터리 고정 테이프임. 사진장수 부족으로 추가를 못한다. 참고

잘된다

섹스으으으으 애플 좆까라 ㅗ^^ㅗ

3줄요약

애플병신

팀쿡병신

잡스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