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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도전! 사치코챌린지!

필로리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0.21 10:32:33
조회 35699 추천 437 댓글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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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은 아이돌 코시미즈 사치코의 생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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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입대일은 10월 21일입니다. 시발




담당 생일도 못챙기고 끌려가게생겼길래, 미리 사치코의 생일도 기념할겸 해서 무언가 의미있는 일들을 하자! 라고 마음을 먹은 후 

무엇을 어떻게 어떤식으로 언제 할 것인지 고민하는 도중 에전부터 구상만 했었던, 뇌리를 번뜩 스쳐간 기막힌??? 계획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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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코챠라의 상상도)



그래, 도전! 사치코 챌린지를 해보자!


도전! 사치코챌린지란? )


아이돌 코시미즈 사치코를 애호하는 사람들이 한 번씩 꼭 하게 된다는 챌린지로써,

사치코 카드에 있는 여러 액티비티중 수 개를 뽑아 직접 하러가는 컨텐츠입니다.


실제로 일본에선 유명한 사치코 P들은 전부 한 번씩 해봤을리가 있나요 지어낸이야긴데 ㅎ




어쨌든 제가 챌린지하여 볼 것들은 총 다섯 가지입니다.


스카이다이빙 , 행운뽑기 , 애견카페 , 롤러코스터 , 번지점프



쨌든 그렇고요


가장 먼저 하러했던 것은 스카이다이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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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는 모바마스 초기에 PMF 상위로 등장했던 스카이다이빙하는 사치코 카드..

하늘에서 그대로 라이브장에 내려와 라이브를 한다는 골때리는 설정을 가진 카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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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너무비싸서.. 하기가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급식때부터 모은 돈을 합쳤는데도 부족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비교적 싼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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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차비와 식비를 내준다고 꼬셔서 평일에 시간 널널한 렌탈친구 하나 데려가 기차타고 충북 단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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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쪽으로 들어오니 평일 오전인데도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하늘에 꽤 많이보이더라구요. 

학교 바로 뒤에 패러글라이딩 착륙장이 있어서 좀 신기했음



???:야 스쿨 사람없다 ㅋㅋㅋ




쨌든 도착 후에 픽업시간까지 단양 시내를 둘러보다 바로 낙하하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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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려고 준비중인 사진


이때 아무생각 ㅇ벗이 카메라만 보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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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기 1초전 사진


아래가 낭떠러진데 끝까지 뛰어야한다고, 안뛰면 사고난다고 해서 날 때까지 게속 뛰다가 날았는데도 공중에서 헛발질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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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가 600m?정도 된다고 이야기 해주셨는데, 솔직히 체감은 그렇게 안된 편 같아요. 아래에 보이는 집들도 모형같이 아기자기해보여서

신기하긴 했지만 무섭진 않았고 풍경이 매우 좋았읍니다 높은 곳 무서워하는데도 공포감은 안느껴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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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후에 찍은 사진. 같이 타주신 직원 분이 배경이 좋다고 한 컷 찍어주셨음



막상 내려오고나니까 아쉽더라구요 오늘은 햇빛이 안떠서 짧게 비행했다는데 다음날은 햇빛이 쨍쨍했거든요.



어쨌든,이렇게 패러글라이딩 챌린지는 무난하게 끝마쳤습니다.





....







이틀정도 쉬고 난 후에, 또 다른 도전을 하러 창신동 문구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왜 갑자기 문구시장이냐면요, 저가 이런 종이뽑기를 찾으려 했는데 왠지 문구점 많은 곳엔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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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다들 문구점에서 한번씩 봤잖아요??? 그래서 저는 문구점 많은 곳가면 어딘가 있을줄 알았는데 없더라구요 ㅅㅂ

그래서 유투브블로그 오지게 찾아가면서 있는 곳 찾아갔음....


왜 찾아갔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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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 때문입니다. 

커뮤가 좀 신기한데,P가 직접 오미쿠지를 뽑을 수 있고, 

대길이 뜰 때까지 커뮤가 진행되더라구요.


신데극장도 대길나온 오미쿠지를 니나에게 준 후엔

다시한번 대길을 뽑을때까지 돈을 꼴아박기도하구요


그렇기에 이 카드에 대한 챌린지는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쨌든, 저거랑 가장 비슷하면서 가성비 좋은 종이뽑기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다

나온 결론이 1등상 뽑을때까지 문구점 종이뽑기를 하러가자는거였읍니다. 

사실 씹덕 뽑기같은 것도 고려하고있었는데요 너무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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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돌고돌아 종이뽑기가 있다는 문구점을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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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종이뽑기아시는구나!!!

상품은 옛날에 있던 그것과 많이 비슷하네요 아근데 배그 조립총을 주는거보고 쫌 뭔가 휘화감??같은걸 느꼇음??


장당 500원이고, 포를 뽑으면 1등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등상을 뽑을 때까지 계속 뽑겠다고 호언장담을 드리고 뽑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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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게 싼 10연차하는 가분으로 일단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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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왠지..굉장히 쉽게 1등상을 먹어서... 도전은 금방 끝났습니다.. 오는데는 2시간걸렸는데....막상 뽑기는 5분도안걸림....


그리고 잡상인 애들장난감도 잔뜩 받았는데.. 이거는 어떻게 처리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집에 들고왔습니다

나중에 사촌동생들 크면 나눠줘야겠어요



이렇게...두번째 챌린지도...무사히마쳤습니다...



패러글라이딩 , 행운뽑기 , 애견카페 , 롤러코스터 , 번지점프





...



다음날은 혼자서 애견카페로 향했습니다


왜 향했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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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에게 둘러쌓여져있는 이 사치코카드가 부러워서요...

카드 스토리는 P랑 산책나온 사치코가 개들에게 인기스타가 되어 

둘러쌓여버리는 스토리인데요...산책나오는데 저런 강아지귀 악세를낀다???

역시 사치코는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입니다



혼자서는 왜냐구요???평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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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자마자 문 앞 웰시코기 2마리가 보이더라구요 문여니까 다른 애들은 오지게 짖어대는데 쟤들은 걍 조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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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시키고 근처에 앉았는데요... 먼저 오신 커플 손님 분들에게 개들이 다 가있더라구요... 간식치트는 좀 에바였음 ㄹㅇ


그래도 시간 좀 지나니 개들이 제게도 오길래 기분이 좋아졌읍니다. 오히려 감당못할만큼 와서 사진찍을 손이 없어져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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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내가 왔을 때 까장 조용했던 웰시코기 한 마리가 와서 처음으로 앵기길래 신기했음 이게 새침때기인가먼가 그거임???? 귀엽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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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안기길래 같이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다시봐도 귀엽네요


이후 포메라니안도 막 앵겼고 시츄?인가도 막 앵기고 삼국지하는거마냥 커플손님이랑 저랑 여자 손님 두분이랑 개들 나눠서 귀여워해줬음 ㅎ


한 시간 정도 카페에 있었는데, 중간에 커플 손님들과 여자 손님 두분이 가고나니 남은 개들이 다 제 쪽으로 오는데 왠지 코가 엄청 간지러워져서

저도 금방 밖으로 나갔습니다... 3분에 한 번씩 재채기 나와서 좀 힘들었음 알레르기같은건가??머지???



쨌든 애견카페 방문 챌린지도 이렇게 해봤습니다.


패러글라이딩 , 행운뽑기 , 애견카페 , 롤러코스터 , 번지점프




....




애견카페를 들른 직후 바로 롤러코스터를 타러가기 위해 롯데월드로 혼자 향했습니다.

어째서 간거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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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와 함께 롤러코스터를 탄 사치코 카드때문인데요,물벼락 맞는 놀이기군줄도 모르고 우비없이 탔다가

봉변 당하기 1초전의 모습이 담긴 카드입니다. 근데 정작 재미는 있어서 여러번 더 탔다고 하더라구요 


전지금까지 탄 것 중에 가장 무서웠던게 바이킹일 정도로 놀이기구를 못 타서 약간 망설여지는 도전이였지만

중딩 여자애도 타는 놀이기구를 제가 못탈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검색도중 탈 때 물도 맞을 수 있고 나름 무섭다는

롯데월드 메이저(?)놀이기구인 아틀란티스를 타러 롯데월드로 향했습니다. 혼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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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근데 빨리타려고 일부러 혼자 평일에 왔건만 또 사람이 드럽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뒤에 줄선 중딩한테 물어보니까 시험 끝나서 그렇다네요????

타이밍 참 좆같다고 표 끊을 때까지 마음 속으로 중얼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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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은 시간에 들어왔기 때문에 바로 아틀란티스가 있는 건물 바깥쪽으로 향했습니다


매직아일랜드라고 부르던데요 그걸몰라서 아틀란티스 찾으려고 롯데월드실내를 돌아다니다 결국 안내하시는 분들께 물어봐서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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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선채로 조금 기다리다보니 퍼레이드 같은 걸 하고있었습니다 할로윈 기념 좀비퍼레이드 같은 거던데 분장이 섬뜩했음


이때까지만해도 왼쪽 사람들은 퍼레이드 보러 온 사람들인줄 알고있었으나 사실 전부 아틀란티스 줄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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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는 저긴데요 줄이 고무줄마냥 늘이고 늘여져서 여까지 와 섰음 ㅋㅋㅋ 매직패스인가 그건 이미 종료라 꼼짝없이 혼자 줄설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퍼레이드도 있었고해서 지루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폰 배터리가 쪼오금 아슬아슬해서 별로 못 만진거 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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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 정도 기다려 기구 앞까지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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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반 지났을 즈음 입장.


아마 난생 처음 타본 롤러코스터인데요 생각보다 그리 무섭지않기는 개뿔 급발진 졸라무섭더라구요

미친 속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데 무슨 무중력상태 체험하는줄알았음;;; 거기다 여름이 지나서 그런지 물도 안튀더라구요 흑흑


그래도 어느정도 익숙해지니깐 재미는 있었습니다 그치만 앞 손잡이 손놓고 타는건 조큼 .. 뒤 여중생들은 그렇게타던데 강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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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고나서 찍은 사진.. 중고딩들이 반인걸 보고 확실히 시험끝나면 롯데월드를 많이오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전 거의 안왔지만요



이거 타고 나가니 꽤 늦은 시간이길래 줄 별로없는 놀이기구 몇개 혼자 타고 후딱 집에왔읍니다.. 그래두 나름 즐거웠던 하루를 보낸 것 같네요 혼자지만....



패러글라이딩 , 행운뽑기 , 애견카페 , 롤러코스터 , 번지점프



....



다음날은 마지막으로 번지점프를 하러갔습니다.


이건 딱히 관련카드가 있어서 한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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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메이션 9화에서 벌칙으로 등장한 번지점프를 사치코가 하는 장면이 인상깊어서 그랬다.. 라는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해보고 싶었기도 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한 5대5되겠네요 



고로 번지점프를 하기위해 청평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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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1시간+일반버스 20분 정도 타고 도착한 곳은 청평의 한 수상리조트?? 였습니다.

사실 네이버예약으로 미리 끊고 간 거라 따로 표 끊고 그럴 일은 안해도 돼서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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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점프 하는 곳인데, 솔직히 아래서 봤을 땐 별로 안높네??같은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50m라는데 그1리 높아보이지도 않았구요


근데 장비입고 엘리베이터 타 딱 정상까지 올라간 후 위에서 내려다 보니 좆됐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시발 졸라무서워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여까지 번지점프하러왔다 후회도 막 들구요 안전요원이신 분이 옆 기둥 잡지말라하셨는데 자꾸 잡아서 혼났음;;


그리고 한 5분정도 망설이다...뛰었던거같은데 저 아래계신 분이 말씀하시길 30초도 안 있었다고 하시네요?? 제가 긴장해서 오래 망설였던걸로 착각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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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멋있게 번지...하고 싶었는데 걍 졸라무서워서 아무렇게나 떨어짐 졸라멋있게 X자로 떨어지고싶었는데.......

떨어질때보단 반동으로 올라갈 때가 더 무서워요 하늘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음


그래도 어떻게든 해냈고,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실제로 친구새끼가 동영상 화질설정을 이상하게 해놔서 만족스럽게 안찍힌바람에

한 번 더 뛸까 같은 생각도 해봤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도파민 과다분비로 머리가 어떻게 됐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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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기 직전?에 친구가 찍어준 사진인데 지금보니 좀 웃김 ㅋㅋㅋ 몸이 굳어있네


 저 상태로 조금 대기하다 보트타고 오신 직원분이 끈 풀어주고 무사히 지상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렇게 다섯 개 도전을 전부 해보고 난 후의 감상은 솔직히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군대가기 전인데 뭐가 안즐겁겠냐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평소 해보지못했던 일들을 해보는건 역시 설레고 즐겁잖아요?? 거기다 군대가기 전 버프까지 겹쳐서

즐거움이 한 3.5배정도 올라간거같아요 거기다 고3때부터 계획만 해오던 일들을 어느정도는 실행할 수 있어서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도전을 통해 사치코를 더욱 공감할 수 있고 잘 알아갈 수 있는 시간 또한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요 ...


여까지 봐주시느라 수고했습니다 내년엔 기대할게요




출처: 아이돌마스터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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