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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데이터) 지난 1년간의 롤코타 시나리오 결산

Moon(125.176) 2020.01.06 10:23:44
조회 43849 추천 830 댓글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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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12월에 롤코 입문해서 그해 연말에 첫 시나리오를 올렸으니 딱 1년이 됐네요


플코랑 파키텍트 연말결산이 올라왔으니 좀 늦었지만 롤코타도 연말결산...ㅇㅇ


제목 클릭하면 원글로 이동됩니다


편의상 반말로 함.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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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례자의 휴식(봄/여름)


산티아고 순례길에 다녀온 기억으로 만든 첫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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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매물도 등대섬


역시 소매물도 여행 기억으로 만든 맵. 거제도에 붙어있고 진짜 이쁜 섬이니 한번쯤 가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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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피스 - 에니에스 로비


원피스를 좋아해서 만듬. 비공옵을 처음 접하고 신나서 마구 써대던 기억이 남은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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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유섬


명작 시나리오인 beyond the sky 에 감명받아서 만든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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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셉션


비공옵을 재밌게 써먹을 수 없을까 생각하다 덜컥 만들게 된 시나리오

반응은 매우 좋았지만 막상 플레이하기에는 불편함

당시에 하루종일 비공옵 만지고 놀면서 실력이 늘기 시작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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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울의 움직이는 성


지브리를 좋아해서 롤코타로 가져올만 한 게 없을까 고민하다 하울을 선택함

하울의 성은 지금 봐도 어케 만들었나 싶지만, 인셉션과 마찬가지로 플레이하기에는 불편한 맵.

하루종일 붙잡고 1주일 좀 넘게 걸렸는데 완성시키고 나니 롤자타임이 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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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고래등


옵젝 만지기 싫어서 지형만 써먹어보자 하고 만든 맵

뗏목 위에서의 표류가 컨셉이라 내가 만든 맵 중에서는 어려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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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천공의 성 라퓨타


역시 지브리를 좋아해서 만든 맵

저 중앙에 나무를 좀 독특한 방식으로 만들었는데 관심 있는 사람은 다운받아서 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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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업!


지브리 말고 픽사에서 만들어볼 건 없을까 고민하다 만들게 된 맵

단순하게 생겨서 이전작들에 비해 쉽게 만들었음. 퀄리티는 그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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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별이 빛나는 밤


반고흐의 그림이 모티브, 실제 존재하는 장소라고 함

처음으로 하늘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하나의 분기점이 되는 맵. 참신하다고 반응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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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파라마운트 드림


하늘 배경 한 번 더 써먹고 싶어서 만든 맵

저 커다란 산을 만들면서 지형 만지는 실력이 많이 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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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매트릭스


초록색 땅표면을 써먹을 수 없을까 고민하다 떠오른 아이디어

절대자의 미움을 받고 떨어진 가상공간에서 멋진 공원을 만들어 절대자의 마음을 돌려야 한다는 컨셉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는 단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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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진격의 거인


진격의 거인을 좋아해서 만들었는데 좀 무섭다는 평이 있었음

초대형 거인은 지금 봐도 뿌듯할 정도로 잘만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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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거대 거북의 전설


신화 속에 많이 나오는 거북섬에 로망을 품고 만든 맵

거북이 모양 잡고 만드는데 너무 힘들어서 울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전작들이 룩딸 위주였다면 이 맵은 플레이용으로도 좋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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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무지개 피어날 때


거북이 때문에 힘빠지고 힐링할 겸 만든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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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인사이드 아웃


영화 내용처럼 꼬마 소녀 라일리의 즐거운 감정이 탈출한 이후, 꿈속 놀이공원을 통해 기쁨을 되찾아준다는 컨셉.

컨셉은 지금도 맘에 들지만 플레이하기엔 너무 난해한 맵이다

그래도 저 여자 주인공 얼굴만큼은 잘 만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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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우유니 소금사막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인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지구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 중 하나라서 거의 치트키 수준.

흉내만 내도 이쁜 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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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밤의 우유니


별자리를 한번 표현해보고 싶어서 시도한 맵

우유니에서 색 팔레트만 바꿔주면 되서 금방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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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좀비 : 2.8년 후


땅밑에 기어다니는 좀비 AI가 제멋대로라 만드는데 개고생함. 이 맵이 내 시력 0.1은 낮춘 듯..

좀비를 피해 옥상만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컨셉플레이 하기 좋은 맵

내가 만든 맵 중에서는 거의 제일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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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꿈 : 현대인을 위하여


현실에 찌든 직장인의 꿈속에 찾아가 동심을 되찾아준다는 컨셉의 맵

이맵의 포인트는 미니 서스펜디드 코스터로 만든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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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루트 66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고속도로인 66번 국도를 모티브로 한 맵

너무 넓어서 다 채우기 매우 어려움

만들기도 매우 싫었음. 이때부터 롤자타임이 심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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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지구별 여행자!


보너스 느낌으로 만든 맵인데 그거치곤 노가다가 너무 심했음

256픽셀짜리 지구 이미지 좌표 대조해가며 일일히 땅 올린 것

공원 입구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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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당신의 동화책


1부의 마지막 시나리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노인이 지인들을 초대해 죽기 직전 마지막 파티를 연다는 내용

이 맵 만들고 한 두달 간 롤코는 쳐다보지도 않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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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일본 벚꽃 축제


두달 간 쉬다가 벚꽃 피는 봄에 복귀해서 만든 맵

그 사이에 감이 떨어져서 기억 되살리느라 고생했었다

집에 틀어박혀 이거 만드느라 정작 실제 벚꽃은 보지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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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바람의 언덕


거제도 바람의 언덕 + 영국 세븐시스터즈를 짬뽕해서 만든 맵

다른 거 다 제쳐두고 무조건 시원시원한 느낌을 내는데 집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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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혹성탈출


유인원들을 피해 백화점 옥상에 피신한다는 컨셉

초반에 부유하게 출발해서 점점 파산해나간다는 독특한 특징이 있음.

고릴라 엔터테이너 월급이 한달에 만 달러씩 깎여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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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수정굴


과연 롤코타에서도 지하공원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에 과감하게 도전했던 맵

결과물도 맘에 들긴 하지만 이때의 도전정신에 스스로 박수를 쳐주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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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밤돌고래 섬


어려운 맵 하나 끝내고 나면 쉬운 맵 만들면서 재충전하곤 했는데 이게 그런 케이스

아무도 모르는 태평양 한가운데 돌고래들만이 뛰노는 숨겨진 섬 컨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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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땅끝마을 두 해변


이것도 힐링용 맵

해남 땅끝마을에 가본 적은 없지만 사진 대조해가면서 비슷하게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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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뭔 생각으로 6월에 크리스마스 맵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꾸미기로 작정하고 만든 맵이라 50개 시나리오 중 제일 룩딸이 많이 되어 있음

플레이용으론 좀 불친절하지만 겨울 느낌은 제대로 받는다고 보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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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노트북


별 생각 없이 만들었는데 반응이 생각 외라서 놀랐던 맵

컨셉이나 디자인이 독특한게 반응은 좋은데, 실제 플레이하기에 좋은 건 지형만 적당히 만진 맵이라서 딜레마에 빠졌었음

두 조건을 양립시키는 게 지난 1년 간 내 최대 고민이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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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걸리버 여행기


위에서 말한 딜레마때문에 끙끙대다가 그럼 까짓거 지형으로 꾸며보자! 하고 도전한 맵

나름 성공적인 실험이었는데 반응은 온통 다른 곳에 쏠렸음

결론 : 피메일 랜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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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보물 지도


지형으로 좀 더 꾸며보고 싶어서 만든 맵

해적답게 좌측 상단에 있는 금화를 팔아서 돈을 마련해나가는 컨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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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간이역(봄/가을)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기차역의 철거를 막기 위해 먼저 사들여서 공원으로 꾸민다는 컨셉

감수성 터지고 싶은 사람들한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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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얼음요새


만드는데 가장 힘들었던 맵 2위

지형 깎느라 진짜 죽는 줄 알았다

최대한 고립되고 쓸쓸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내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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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문명


이맘때쯤 비공옵으로 하늘을 표현하는 법을 개발해서 써먹을 수 없을까 하다가 도전하게 된 맵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에 존재했고 존재할 여러 문명들을 박물관처럼 돌아다닌다는 컨셉

50개 시나리오 중에 가장 힘들게 만들었고, 그만큼 가장 애착이 가는 맵

이후에도 열개 넘는 시나리오를 더 만들었지만 완성도는 이게 최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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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만


겨울왕국을 먼저 완성해놨는데, 지형이 버리기 아까워서 성을 지우고 약간 다듬어봤음

내 시나리오 중 클리어글이 제일 많이 올라왔던 맵.

역시 지형만 만진 맵이 플레이하기에는 최고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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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월드 엑스포


전세계의 내로라하는 놀이공원 전문가들이 모여 놀이공원 엑스포를 개최한다는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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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단풍 축제


원래 웅장한 산을 만들고 단풍으로 가득 꾸미려 했는데 포기하고 일본 벚꽃 축제를 리메이크한 맵

옛날 건축양식은 잘 몰라서 그냥 느낌대로 만들었어. 조선식인지 일본식인지 중국식인지 나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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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설국열차


세줄요약, 5줄 요약 같은 시나리오에 컨셉을 넣을 순 없을까 고민하다 얻은 아이디어

꼬리칸부터 엔진칸까지 정복해나가는 영화 내용을 알아야지만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음

시야제한, 땅 구매, 재정 등 꽤 난해하지만 우산플레이를 하면 손쉽게 클리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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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겨울왕국 - 아렌델


2019년 겨울왕국 2 개봉을 노리고 만든 맵

고증에 신경쓰느라 문명, 얼음요새 다음으로 제작 난이도가 높았음

덕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힛갤도 보내준 맵. 타이밍이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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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겨울왕국 - 여왕의 성


아렌델과 세트.

비공옵으로 얼음의 갈라진 느낌을 내는게 고민거리였음

끝날 즈음엔 거의 탈진해서 지형을 대충 만져놓은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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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비밀 정원


레딧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한두시간만에 뚝딱 만든 맵

그냥저냥 무난한 마이크로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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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순천만


순천만에 여러번 여행갔던 좋은 기억이 있어서 만들게 된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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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행복한 마을


성탄절의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상상하며 만든 맵

난 정작 플레이하지는 않지만 대신 만들면서 힐링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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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몽유도원


오랜만에 독특한 컨셉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만들게 된 맵

동양화에 들어가서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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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그랑 블루


마지막 대형 프로젝트.

거대한 블루홀을 품고 있는 해상 낙원을 상상하면서 만듬

만들면서 실제로 이런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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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크리스마스 이브용 맵.

한쪽 면에서만 보이는 밤하늘 옵젝을 써서, 구도가 달라져도 시야를 가리지 않음

올 겨울은 아직 많이 남았으니 갤럼들이 겨울 맵들 많이 플레이해줬으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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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산토리니


마지막으로 원없이 꾸민 맵.

산토리니 컬러는 치트키라서 흰색 파란색 아무렇게나 칠해놔도 너무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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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주토피아


마지막으로는 무한맵이 어울릴 것 같아서 빈공간을 많이 남겨뒀음

동물 옵젝을 많이 넣어놔서 롤코타와 주타이쿤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어

Try everything 이라는 영화 주제곡처럼 다양한 플레이를 시도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람







아이디어도 없고, 새해도 시작됐고, 개수도 50개를 채웠으니 이제 정말 시나리오는 끝입니다!

계속 만들어달라고 말해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그러지 못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ㅠㅠ


대신 지형이나 옵젝 등 그동안 받은 질문들이 많아 공략글을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20년도 넘은 틀딱겜이다 뭐다 하지만 1년동안 푹 빠져들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당


스스로 재밌어서 시작한 거지만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 보내주시는 분들 덕분에 더 즐겁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출처: 롤러코스터 타이쿤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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