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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창 펀 데이트립 후기. (사진, 스압 주의)

FallOu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7.30 10:21:29
조회 33090 추천 153 댓글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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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6월 5일부터 통금, 지역간 이동 금지등의 락다운이 해제되어 꼬창을 포함한 국립공원도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해졌습니다.


원래 작년 11월에 꼬창 펀 다이빙을 예약했던 것이 코비드 19가 발생하면서 미뤄지고 미뤄지다가 반 년이 훌쩍 넘어서야 방문이 가능하게 되었네요.


혼자 다녀오려던 여정이, 국왕 생일 겸 취소된 송끄란 연휴 중 하루를 붙여서 쓰도록 노동부에서 발표하면서 7월 25일부터 28일,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연휴가 완성되었기에 아내와 아이들도 함께하는 여정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 다녀온 동료가 방콕에서 새벽 5시에 출발, 오전 9시에 아오탐마찻 항구에 도착했는데 카페리를 타려는 대기줄이 너무 길어 6시간이나 기다린 후 오후 3시가 되어서야 카페리에 차를 싣고 떠났다며 말렸고, 아내 회사 동료들도 꼬창은 카페리 때문에 가지 않는다며 만류를 했기에 역시 그냥 나 혼자 다녀오는걸로 할까 생각도 들었지만 이미 리조트 등등을 예약한지라... 에이 그럼 새벽3시에 출발하면 되겠지 생각하고 강행하기로 합니다.


금요일 새벽부터 내린 비로 방콕 시내 일부 구간이 침수되어 아침 출근길에 차가 뻗어버리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기에 잠들기 전에도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려 도로가 여전히 침수된 상태면 못 갈지도 모르겠구나 했지만 다행히 새벽 2시에 기상해보니 더 이상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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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하루 전 금요일 아침, 새벽부터 내린 폭우로 아이들 학교 앞 골목길이 이정도 잠겨있었습니다.


새벽 2시에 일어나 미리 싸둔 짐을 차에 싣고, 칭얼대는 아이들을 달래 안아서 차에 태우고 나니 꽤 서둘러서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아파트 주차장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 출발해 쉬지 않고 달리면 아오탐마찻 항구에는 아침 7시에 도착할거라 예상 되었는데 부디 충분히 일찍 출발하는 것이리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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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대부분이 아직 한국에 있어서 핀, 마스크, 카메라 정도만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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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출발


새벽 3시에 출발해 고속도로를 타고 촌부리로 향합니다. 방콕 촌부리까지는 고가 고속도로가 깔려있어서 꽤 쾌적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아마 방콕에서 후아힌 가는 길 보다 파타야 가는 길이 보다 쾌적한게 도로 사정도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라용에서 짠타부리까지 이어지는 시닉로드는 정말 아름다운 해안도로지만, 새벽에 해안을 보면서 달릴 것도 아니라 그냥 내륙 최단거리로 달리기로 합니다. 올 초 연휴기간 후아힌 다녀온 이웃 이야기로는 방콕에서 오전 9시 출발했더니 후아힌 도착하는데 6시간 30분 걸렸다는 후덜덜한 이야기를...지난 연휴는 아마 락다운 해제 후 처음으로 맞는 연휴라 엄청난 인파라 몰린 탓도 있을겁니다. 후아힌, 파타야는 호텔, 리조트가 전부 풀부킹 되었더군요. 아마 오늘도 긴 연휴기간의 시작이라 많은 인파가 방콕을 빠져나가 휴양지로 몰릴 것 같습니다. 이번 달 초 연휴 기간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어서 파타야 다녀오는데 고속도로를 전부 무료로 이용했는데 이번엔 얄짤없는지 easypass에서 50바트가 빠져나갑니다. 돌아오는 날은 국왕 생일이라 그런지, 통행료 면제 되었습니다.


4월부터 시작된 3개월간의 락다운으로 태국 경제는 많이 피폐해졌습니다. 저희 같은 사무직 월급쟁이야 괜찮지만 재무부 발표로는 -7% 정도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하지만 외부 의견으로는 -16%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태국 국내총생산에서 18% 정도를 관광업이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광 목적 외국인의 입국이 불가능한 지금 관광업은 밑에서부터 위까지 초토화가 되어 정상화가 된 뒤에도 이전 수준으로 회복이 가능할지 불확실한 수준입니다. 한국인 여행 가이드 분들도 수입이 끊겨서 많이 귀국하시거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다행히 몇몇 한식당에서는 이런 가이드분들에게 쌀과 김치등의 반찬을 계속 지원해주고 계신 것 같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아이들 반 친구 부모님은 짜오쁘라야 강에서 크루즈선을 운영하시는데 3월부터 전혀 운영을 못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아주 희망적으로 본다면 12월이나 되어야 뭔가 관광객 입국 제한이 일부 완화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계시더군요. 국립공원, 해변 휴양지 호텔, 리조트는 50%~70% 푸켓은 많게는 90% 할인까지 퍼부어가며 태국인과 태국에 남아있는 외국인 근로자 가족등을 유치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여러 액티비티도 기본 50%는 코비드 19 할인을 깔고가는 모양새입니다.그럼에도 일반 상점들은 거진 문을 닫은 상태라 지난 번 첫 연휴기간 관광객이 미어터질 정도로 몰렸음에도 후아힌, 파타야의 길거리는 매우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 베트남에 관광객을 뺏기는 상황에서 폭탄을 맞은지라 관광업 종사자들의 분위기는 매우 매우 어두운 것 같습니다. 경제도 문제지만 학교가 3개월간 전부 문을 닫은 것도 타격이 컷습니다. 태국 공립, 사립학교야 학교가 문을 닫아도 교사들은 고용상태를 유지하지만, 국제학교는 많은 교사들이 모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저희 아이들 학교도 많은 교사들이 귀국하는 바람에 8월부터 시작되는 새학기 아이들 반 편성이 요상하게 꼬여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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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촌부리-렘차방-파타야-라용 구간은 새벽이라도 이렇게 조용한 도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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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되어 훼손된 도로가 몇 구간 있어 고생했지만 그럭저럭 쾌적하게...


코비드 19의 경제적 여파가 관광업만 강타한 것은 아니라는걸 방콕에서 뜨랏까지 가면서 마주하는 도로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촌부리-렘차방-파타야-라용으로 이어지는 지역은 독,미,일 자동차, 가전제품 회사의 공장과, 이곳에 부품을 조달하는 하청업체들이 몰려있는 곳 입니다. 평소 새벽시간에는 이곳을 서로 바쁘게 오고가는 트럭들이 어두운 도로를 무섭게 질주하고 있었을텐데 방콕에서 뜨랏에 도착하기까지 트럭들을 거의 볼 수 없었네요. 대기업이라고 용빼는 재주가 있는 건 아니어서 라용에 있는 포드는 2개월간 공장을 폐쇄, 도요타, 혼다, 미쓰비시, 스즈키, 이스즈, 마쓰다 등의 공장들도 줄줄이 공장 문을 닫았습니다. 이 때문에 하청업체들이 줄도산하기 시작했고 도요타와 혼다가 태국 하청업체들 도산을 막자며 락다운 기간동안 생산공장을 단축 운영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허가를 내달라고 정부를 설득하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자동차 공장 만큼 많은 고용인력을 가지고 있는 공장이 에어컨 공장인데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낮은 미쓰비시 일렉트로닉스 에어컨 공장은 락다운 2개월 버티고 계약직 2,600명 중 1,200명을 일시에 해고해야 할 만큼 상황이 나쁩니다. 다이킨 같은 큰 회사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회사들이 가동을 멈췄기에 지난 주 열린 방콕 모터쇼도 초라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신차 물량도 적고, 경제사정이 최악이니 신차 계약을 목표치에 맞춰 달성하긴 어렵고, 그냥 2020년형 재고모델 소진하는데 총력을 다하는 모양입니다. 할인을 엄청 하더군요.


아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쉬지 않고 달려 뜨랏에 진입합니다. 일부 구간이 폭우로 유실되어 긴급공사를 하거나 파인곳이 많아 조금 고생했지만 아이들은 카시트에서 잘 자고 있어서 그럭저럭 쾌적하게 도착한 것 같습니다. 아오탐마찻 항에 도착하니 정확히 7시가 되었습니다. 첫 카페리가 새벽 6시에 운영하니 7시에 도착했으면 선방했다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많은 차량들이 승선을 대기하려고 길게 줄을 서 있었습니다. 여기서 10km 정도 떨어진 센터포인트 항으로 이동해 카페리를 탈까 고민했지만 센터포인트 페리는 운행댓수도 적고 한 번에 싣고가는 차량이 적어서 그냥 대기하기로 합니다. 아이들은 무료, 어른 둘, 차량 1대 280바트. 1시간20여분을 대기하고 8시 반이 다 되어서야 페리에 승선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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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2중 3중으로 대기 중인 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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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도로에서도 진입하려고 길게 줄 서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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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만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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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원래 아오탐마찻 항에서 운영하는 카페리는 6대인데 그 중 2대가 고장이 났는지 부두 한 켠에 정박해있었습니다. 4대로 편도 30분 걸리는 섬을 오가는 것이니 평소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중 2대는 40대 가까이 싣고 가는 대형 페리이고, 2대는 20~30여대 싣는게 가능한 작은 페리입니다. 차를 세워놓고 나오는데 목덜미로 뭐가 뚝 떨어져 하늘을 보니 녹물이 줄줄... 끄응... 2층 선실로 올라가니 텅텅 비어있습니다. 롯뚜나, 여행자버스, 비행기로 와서 들어가는 외국인 관광객이 없다보니 자동차로 들어가는 사람들만 태우고 가는 모양입니다. 원래 선내도 사람으로 가득 차있어야 하는데 뭔가 기분이 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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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선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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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우기인데다 중, 동부 호우주의보가 내려 걱정했는데 날씨가 기가막히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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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지나쳐가는 작은 카페리, 나오는 사람이 없으니 텅 비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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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창은 이름과 다르게 코끼리보다 원숭이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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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왔다!


섬에서 내려서 빠르게 이동합니다. 꼬창은 해변을 따라 여러개의 이름으로 불리는 구역이 나뉘어 있는데 저는 아는 해변이 카이배 밖에 없어서 숙소를 그곳으로 잡았습니다. 제가 여기 12년 전에 배낭여행으로 한 번 들어와봤었는데 카이배 해변이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와는 다르게 도로가 꽤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도교 사원이 있었는데 오기 전에 들은 이야기로는 윤식당을 무단으로 베낀 중국의 예능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짝퉁 윤식당을 찍고 간 덕에 중국 관광객이 엄청나게 몰려오는 섬이 되었다고 합니다. 뭐... 태국 어디든 중국 관광객이 점유하지 않은 지역이 있겠습니까만... 원래 동남부지역은 러시아 관광객이 강세인 지역이었는데 노어와 중국어가 뒤섞인 간판들을 보니 캘리포니아에서 프라이드 치킨 가게를 밀어내고 상점가를 뒤덮는 타코가게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가는 길에 내일 다이빙 트립을 예약하려 Chang dive에 들렸습니다. Andi는 억양이 러시아 사람 같습니다. 그래도 내일 다이빙 예약을 한 사람들이 몇 되어 보입니다. 원래 하루 2깡 3일 데이트립을 예약했는데 코비드 19 기간이라 프로모션해서 하루 1깡을 무료로 더 하도록 해준답니다. 원래 여기 다이빙 트립 예약한 이유가 한때 한국전쟁 흥남철수에서 활약했고, 현재는 창 앞바다에 잠들어있는 HTMS Chang 렉 다이빙 하려는 것이었는데 내일 어쩌면 거기 간다고... (결국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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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앞 바다에 잠들어있는 USS Lincoln County (LST-898)


HTMS Chang은 한국전쟁 인천 상륙작전 참전, 흥남과 원산에서 철수하는 군인과 민간인들을 부산으로 안전하게 후송한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전차상륙함입니다. 태국에는 대표적으로 렉 다이빙 포인트가 2곳 있는데 하나는 꼬 따오 앞바다에 잠들어있는 이오지마, 오키나와 상륙전에 참전한 HTMS Satakut (USS LCI(M)-739) 함, 그리고 꼬 창 앞바다에 잠들어있는 HTMS Chang 입니다. 따오의 Satakut은 함선 규모에 비해 렉 다이빙 수심은 낮은데 착저지점이 뻘밭이라 여기에 조류까지 겹치면 시야가 극히 불량한 날들이 많습니다. 제가 따오를 12년간 매년 2~3번은 들어가서 다이빙을 해왔는데 Satakut 사이트 시야가 좋았던 날이 한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적당한 크기, 낮은 수심, 풍부한 생물군이 받쳐줘서 렉 다이빙 입문 하려는 다이버들에겐 꽤 괜찮은 교육 사이트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필리핀 수빅만에 잠들어있는 USS New York함 사이트보다 레크리에이션 렉다이빙이라는 관점에서는 접근성도 그렇고 Satakut이 더 낫다는 의견입니다. 단, 시야가 좋을 때 기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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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찍었던 HTMS Satakut. 이정도면 그래도 시야가 아주 나쁜 정도는 아닙니다 ㅡ,.ㅡ; 진짜 안좋은 날은 1m도 안터지는 날이 많아요.


다시 차를 달려 예약한 숙소에 도착합니다 Sea view Koh Chang 이라는 아주 오래된 리조트인데 89년인가 오픈해서 많이 낡았습니다. 그래도 전용해변이 맑고, 깨끗해서 휴식 취하기에는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엄청 넓은 패밀리 디럭스룸 가격이 1박에 9만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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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서 바라본 앞바다. 테라스에는 원숭이들이 들어와서 문을 잠가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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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 작은 섬들은 1시간 무료로 빌려주는 4인승 카약이나 패들보드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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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풍경화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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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도 마음에 들어하네요.


허기를 느끼는 아이들을 데리고 바로 옆 해변 식당을 가서 아점을 먹습니다. 도착 전까지 굳이 꼬창을 힘들게 가야하나 아내가 고민이 많았는데 마음에 들어해서 너무 다행입니다. 날씨가 다 했다 ㅠ 작년에 태국으로 들어와 낯선 환경, 학교에서 적응하느라, 락다운 기간 동안 외출하지 못해 많이 힘들어하던 아이들에게 이런 남국의 청명한 바다를 보여주고 싶은 아빠의 욕심이었는데.. 바람도, 날씨도, 풍경도 너무 좋아서 가족들을 데리고 힘들었지만 오길 잘 했다는 안도감이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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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깍아 만든 리조트라 이런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내리거나, 셔틀을 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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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카약 노래를 부르는 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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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는 다르게 노 젓는게 힘이드니까 금새 흥미를 잃습니다. 인생이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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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이 사그라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해변으로 몰려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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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서 바라본 꼬창의 석양


감사하고 행복한 첫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리조트의 단점은 산을 깍아 만든 리조트라 해변에서부터 리셉션까지 느려터진 케이블카를 타거나 무섭게 질주하는 셔틀을 타고 오르내려야 한다는 것. 작은 수영장이 두 곳인데 가까운데 풀바가 있는게 아니라 식음료 주문하려면 걸어서 레스토랑까지 가거나 전화를 걸어야 한다는 것. 직원들이 그리 친절하지 않다는 것. 낡았다는 것. 샤워기 수압이 매우 낮다는 것, 음식이 그렇게 맛있지는 않다는 것 정도입니다. 장점은 저렴하고, 풍경이 좋고, 해변이 아름답고 뭐 그런거겠죠.


아이들을 일찍 재우고 내일 다이빙 가기 위한 기본 장비 점검을 합니다. BCD와 레귤+옥토는 샵 렌탈장비를 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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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구리스를 잘 칠해줘야.. 가난한 다이버는 보잘것 없는 장비라도 손실이 나면 담배가 몇갑인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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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M4에 알리발 Puluz 스테이, 뻥루멘 비디오라이트 조합으로도 사진 찍는데는 충분합니다. 3년째 잘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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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슈퍼 뮤 더블X 만족합니다. 하지만 다시 사라면 무게나 휴대성 문제로 제트핀을 살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크게 여유있는 다이버가 아니라 10년간 담배값 아껴가며 하나씩 모았기에 장비 통일성이 없습니다.

카메라는 RX100M4에 URX-100A 하우징을 쓰고 있습니다. 제겐 충분한 카메라입니다. 단점이라면 기본 접사능력이 형편없다는 정도... 하우징 매뉴얼 조작하는데 몇몇 기능에 제한이 있지만 이건 메모리에 세팅값을 저장해두고 심도나 광량에 따라 불러서 쓰면 되니까 뭐 단점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부족한 기본 광량은 알리발 ARCHON D36VR 뻥루멘 비디오라이트를 두 개 달아서 메꾸고 있는데 아주 괜찮습니다. 광량 충분하고, 배터리도 교체형입니다. 3단 광량 조절, 적색, 청색 광원도 제공됩니다. 다만 써보니 두 개 까지는 필요 없고 핫슈에 하나만 달아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두 개는 무겁고, 고정하려면 스테이가 있어야 하고, 비디오 라이트 2개에 스테이가 있으면 부력봉도 달아야 합니다. 돈 낭비 같아요. 그냥 족발 사먹을걸... 두 개를 쓸 경우 장점은 하루 4깡 이상 연달아 다이빙을 해야해서 배터리 관리가 어렵다면 하나만 쓰다가 배터리가 떨어지면 나머지 하나를 켜서 쓰면 된다... 정도...ㅡ,.ㅡ; 버튼이 침수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 뻥루멘도 짝퉁들이 있는 알리익스프레스라 같은 모양이지만 그래도 조금 비싸고 평이 좋은걸 골라서 사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요즘 모델은 버튼이 개선되어서 나오는 것 같아요. 저는 3년째 이상 없어요.


알리발 뻥루멘을 쓸 경우 단점은 광원이 가까울 경우 접사시 수중 물질등에 클러터가 반사되어 초점을 비디오라이트가 조사되는 수중 뻘먼지 같은걸 계속 잡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실 이걸 극복하려면 스트로보를 쓰는게 이상적인데 스트로보 한짝 가격이 기십만원이니 큰 부담입니다. 그래도 비디오라이트만으로도 꽤 괜찮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URX100A 디퓨저도 야간 다이빙엔 꽤 괜찮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하면 되고 비싼 장비를 추가로 사지 않아도 그냥 요령을 익히면 어떻게든 극복 되는 것 같습니다.


토치는 토바텍과 ARCHON D15VP 쓰고있는데 D15VP 아주 괜찮습니다. 이 가격대에 이정도 직진성을 보여주는 핸디 토치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알리발 비디오 라이트, 토치들이 그래봐야 짭루멘이라고 폄훼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사용에 전혀 문제 없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토치에 기십만원 투자하는 것 보다는 적당한 핸디 토치를 사고, 남은 돈으로 Snoot을 사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카메라 스테이도 알리발 붉은색 Puluz 쓰고 있는데 괜찮습니다. Puluz에서 나오는 제품들 품질이 가격대비 꽤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써보니 부력봉은 절대 비추입니다. 이것 저것 달아서 음성부력이면 그냥 음성부력으로 쓰세요. 비디오 라이트가 오히려 부력봉 때문에 카메라에서 광원이 멀어지는데다 부력봉 때문에 좁은 산호 틈새등에 가까이 카메라를 대서 찍기가 어렵네요.


핫슈에는 소니 X3000 달아서 쓰고 있습니다. 써보니 저렴한 AS300으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4K로 안찍어도 영상 품질이 충분히 괜찮네요. 수중모드 지원이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지만 뭐 다이브 플러스가 있으니까요. 지금 생각하면 이것도 AS300 사고 남은 돈으로 보쌈이나 사먹을 걸 싶습니다. 카메라 스테이와 토치를 고정하는 랜야드는 알리발 Tookie 쓰고 있습니다. 버클을 붙이면 숏야드, 풀면 롱야드가 됩니다. 가격도 싸고 튼튼합니다.


핀은 걸 슈퍼 뮤 더블X 쓰는데 만족합니다. 하지만 다시 사라면 제트핀을 살 것 같은데 더블X는 좀 무겁고, 롱핀이라 한 일주일 연속으로 하루 4~5깡씩 치다보면 발목에 무리가 갑니다. 촬영 중에 산호를 건드릴까 신경도 곤두서게 되고요. 일본 출장 갔을 때 사무실 직원 형님이 오사카에서 다이빙샵을 한대서 박스 신품을 충동적으로 싸게 구입해온거라 (만 3천엔인가 준듯) 어쨌든 저는 마르고 닳도록 쓰겠지만 아이들 주니어 오픈워터 하게되면 꼭 숏핀으로 마련해줄 생각입니다.


다이빙 컴퓨터는 3년 전에 구입한 SUUNTO D4i와 10년전에 구입한 ZOOP 쓰고 있는데 정말 ZOOP은 최고의 가성비 같습니다. 유럽 출장중에 점포정리하는 가게에서 박스신품 D4i 를 240유로에 정리한다는걸 보고 눈이 뒤집혀서 충동구매만 하지 않았다면 마르고 닳도록 ZOOP을 썻을겁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그냥 참고 돌아와 양장피에 팔보채나 시켜먹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번에 장비 정리하다 D4i 밴드스트랩이 끊어졌는데 10년된 ZOOP은 그딴거 없이 짱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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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흑...


다음 날 아침 조식을 조금 먹고 픽업을 기다립니다. 우리 숙소에서도 일,태 부부가 창 다이브 데이트립을 나가더군요. 오늘 데이트립 인원은 프랑스인 3명, 태국인 3명, 일본인 3명, 저. 해서 10명입니다. 가는길에 B.B Divers 셔틀도 만났습니다. 오늘 바다로 나가는 다이버가 꽤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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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씨가 쾌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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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픽업트럭 너무 좁고 운전을 험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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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가 넘쳤을 방바오 항구로 가는 시장 골목길은 거의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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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타고갈 보트, 오우... 빅보트네요.


태국인 인스트럭터 2명, 선장, 보트보이(보트맨..이겠네요) 로 구성되었습니다. 인원은 10명이지만 빅보트로 출발했습니다. 이 기간에는 DM을 하러 오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어시스트하는 DM은 없었습니다. 꼬창에서 DM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거라 생각도 됩니다만... 다이브 브리핑에서는 오늘 HTMS Chang은 가지 않는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어제 Andi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HTMS Chang에서 다이빙을 시작할거랬는데 맥이 탁 풀립니다. 오늘 사이트는 Blueberry Hill, Hin Luk Bat, Secret Reef입니다. 최대수심 13미터, 평균수심 9미터 매우 낮은 코스. 아마 오늘 펀 데이트립 다이버들 절반이 O.W거나 이제 로그 15~20찍은 초보 A.O.W 다이버들이라 렉 다이빙은 나가지 않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청명한데...


렌탈 장비 상태는 매우 좋았습니다. BCD는 Seac, 레귤과 옥토는 Apeks, 렌탈 레귤과 옥토가 Apeks XTX200, XTX40 조합으로 주는 곳은 처음 봅니다. 저는 받지 않았지만 버디와 다른 다이버가 받은 웻슈트는 스쿠버프로로 헤진 곳 없는 거의 신품이었습니다. 마스크와 핀도 스쿠버프로, 플라스틱이 아닌 러버핀입니다. 히야.... 고압,저압 호스도 새것 같아 장비 관리와 교체주기에 굉장히 신경쓰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이빙 컴퓨터는 임대해주지 않았습니다. 보트맨은 나이가 지긋한 장년의 남성이었는데 단순히 장비 정리를 도와주거나 보트에 올라오는걸 돕는 수준이 아니라 입수 전 장비체크를 굉장히 꼼꼼하게 해주었습니다. 한명 한명 다가가서 체결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고 공기통과 1단계가 잘못 체결되었거나 느슨한 사람은 곧바로 다시 체결해주었습니다. 게이지 위치, 옥토를 BCD에 꽂아주는 것 하나하나 아주 잘 해주어서 버디체크가 필요 없을 정도였네요. 버디가 겨우 15로그라고 해서 불안한 마음에 혹시나 필요하지 싶어 BCD 포켓에 1kg 웨이트를 여분으로 더 꽂아 넣고 입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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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수 전 체크 한 수면 상태로는 시야가 괜찮게 터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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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 전 수면 상태 좋습니다.



시야는 수심이 낮은걸 감안해도 꽤 괜찮게 터졌습니다. 15m는 나오는 것 같았네요. 낮은 수심인데도 불구하고 수중 산호생태가 굉장히 건강해서 놀랐는데 산호군락 어디에도 백화현상이 없었습니다. 귀산호는 파절된 부분도 없고, 기타 산호군락도 어디 부러지거나 죽어가는 산호군락이 없었어요. 특히 귀산호 군락은 따오의 재패니즈 가든보다 훨씬 건강했습니다. 무엇보다 쓰레기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산호의 종류가 굉장히 단순했는데 특히 뇌산호는 보지 못 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물군은 너무 평범해서 사진기를 들이 댈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참 이상하죠. 따오는 워낙 많은 다이버들이 바다를 헤집어 놓은 탓에 이젠 산호군락이 점점 말라죽어가는데도 바라쿠다나 트레발리 무리, 기타 대형어종들이 많습니다. 어족군이 다양하고 고래상어나 헉스빌 거북도 종종 목격가능하고 무엇보다 누디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산호군락의 생태에 비해 어족군이 너무 볼품없어서 조금 기운이 빠집니다. 물론 다른 사이트는 다를 수 있지만 꼬창이 다이빙보다는 스노클링으로 유명한 것은 이런 것 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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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본 쓰레기가 이 폐그물과 낚싯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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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BCD에 공기 빼는걸 잊어서 계속 수면으로 날아오르는걸 몇 번을 끌고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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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발리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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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군락은 낮은 수심임에도 매우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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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가 계속 수면으로 상승하길래 몇 번을 끌고 내려왔습니다. 펀 다이버 10명에 어시스트 DM 없이 인스트럭터만 2명이라 사람들 관리를 잘 못 합니다. 혹시나 해서 포켓에 넣어온 여분의 1kg 짜리 웨이트를 버디 포켓에 넣어주자 한결 나아집니다. 한참 지난 뒤에 혹시나 싶어 덤프밸브를 당겨보니 공기가 쭈우우욱 빠집니다. 인플레이터로 불어넣은 공기를 빼는걸 잊어서 계속 날아오르고 있던 거였...


수중 생태사진은 뭐 별로 건진게 없습니다. 그냥 오전 다이빙에 산호군락을 유영했다 정도... 이것도 수면휴식 취하고 2깡째 들어가자 부유물이 밀려와 시야가 반의 반토막이 나버렸습니다만...


원래는 오전 다이빙만 하고 저는 리조트로 돌아가 가족과 오후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프로모션 기간이라 무조건 3깡을 하고 들어가야 한답니다. 몇시에 돌아가냐니까 4시면 돌아갈거라고; 내일 HTMS Chang 사이트는 확실히 갈거라는데 그렇다고 이틀 연속 아이들을 아내에게만 반나절을 맡길수는 없어 Andi에게 전화를 걸어 나머지 2일간 데이트립은 10월쯤으로 미루자고 하니 흔쾌히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2깡을 마치고 배에서 주는 점심을 먹고 3번째를 마치고 나니 오후 3시가 다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보트에서 선장, 인스트럭터와 낮은 수심인데도 훌륭한 산호 컨디션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이곳은 국립공원이라 하루 가능한 다이버 숫자를 정부에서 통제하는 것 같습니다. Chang dive의 빅보트 기준 하루 40명의 다이버를 싣고 나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성수기, 비수기 관계없이 최대 15명까지 출항 퍼밋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제가 목격한 다이브 사이트의 산호 생태 컨티션은 좋았지만 스노클링을 돌리는 다른 해역의 수중 생태는 어떨지 모를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이만에서 이정도 컨디션이라면 앞으로 더욱 철저히 관리해서 10년 20년 100년 건강하게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꼬창으로 들어오는 카페리 이야기도 나눴는데 제가 오전 9시 전에 입도했다고 하니 다들 놀랍니다. 일,태 부부는 새벽 5시에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9시 30분에 항구 인근에 도착했는데 승선 대기차량이 너무 많아서 결국 길거리 어디엔가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항구로 들어가 배를 타고 들어왔다고 합니다. 태국,일본팀도 오전 9시 30분쯤에 항구 인근에 도착했는데 오후 4시가 되어서야 입도했다고... 그럼 도대체 뭍으로 나가는 날은 몇 시에 출발해야 하는가... 다들 나가는 날도 새벽 3시에 나가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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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트립은 여기까지... 여기까지 와서 하루 다이빙이라니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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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바오 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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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바오 항의 상징 등대입니다. 관광객이 없어서 썰렁한...


숙소로 돌아와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 옆 해변 식당으로 갑니다. 식음료 가격이 방콕 기준으로도 꽤 나가는 편이지만 섬에서 이정도면 뭐 감당할만 하다 생각이 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날씨가 쾌청해서 정말 좋았네요. 기대에 부합한 남국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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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같은 3박 4일의 시간이 지나고 떠나야 하는 날이 왔습니다. 아내와 상의결과 새벽 6시에는 리조트를 떠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새벽 5시 반, 미리 싸둔 짐을 차로 옮기고 아직 깊이 잠든 아이들을 카시트에 태워 6시 정각, 리조트를 나섭니다. 짐을 옮기는 그 이른시간에도 사람들이 차를 몰아 떠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더 조급해집니다.

30분을 달려 항구에 도착하자 엄청나게 길게 늘어지진 않았지만 이미 꽤 많은 차량들이 승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조금 지체했다가 길에 갇혀 오후 4시에 배를 타느니 일찍 출발하겠다는 생각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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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1대의 카 페리만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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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을 대기해서 승선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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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동부 호의주의보와는 달리 3박4일간 큰 비는 내리지 않고 줄곧 청명했습니다.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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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으로 유명한 지역이라 돌아가는 길에 두리안 6kg을 사서 =3=3=3


좋은 날씨 속에서 편안한 휴양을 취하고 돌아갑니다. 10월, 건기가 시작되는 시기가 오면 가족들과 함께 다시 돌아오려고 합니다. 그때는 HTMS Chang 사이트에 대한 리뷰도 상세하게 풀어보겠습니다.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니다. 다음의 휴식을 위해 또 지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야 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도 언젠가 여행정상화가 도래하면, 꼬창에도 한 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그 날이 오길 고대합니다.






출처: 스쿠버다이빙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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