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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든 맥주가 자랑.!! 과정샷포함.스끄롤조심.

행햏자 2005.06.14 11:38:44
조회 61866 추천 1 댓글 291

맥주 만드는데 사용되는 기본도구들을 소개해효~~ 물론 "캔작업"에 해당됩니다. 1 전체도구사진 2 맥주를 담는 페트병. 반드시 내압용을 사용해야해효 3 맥주의 맛을 더해주는 스프레이 몰트 -> 발아건조시킨 맥주보리에서 추출한 당분. 4 맥주 원액캔 - 비터링호프가 이미 함유되어 있슴. 5 설탕 - 캔작업시 1kg가 들어가지만 스프레이 몰트가 들어가므로 반만 넣음. 6 에어락 - 발효시 외부공기는 차단하고, 내부탄산가스는 배출시키는 도구. 7 비중계 - 발효전후의 비중을 측정해서 알콜도수계산함. 8 락스 -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는 모두 도구를 소독함. 9 발효통 - 발효상황을 보여줄려고 억지로 18리터 사용함. 혈압올랐슴. 10 끓인물 - 여러모로 많이 쓰임. 아주 중요함. 11 홉 - 아로마링을 위해 특별히 준비함. 12 스타킹 - 물다방 방울양이 협찬해준것. (-,.-) 홉을 넣기위해 필요함. 13 효모 - 맥주를 발효시키는 장본인. 원액캔 사면 하얀 뚜껑속에 들어있슴. 소독 - 맥주만드는 과정에서 필수작업과정. 소독을 철저히 할수록 맥주는 성공률이 높아짐. 캔작업, 부분곡물, 완전곡물, 묻지마맥주등 어느 과정에서도 피해갈수 없는 필수. 완벽하게 숙지하쟈~~ 14 락스를 희석하기 위해 적당량 덜어준다. 15 발효조에 락스를 넣고, 물을 넣어서 희석시킴. 16 물을 가득부어서 30분 기달리면 발효조 소독끝. 17 발효조의 소독물을 펫트병에 담아 펫트병도 소독함. 이 물을 이용해 각종 도구를 모두 소독해야 함. 18 펫트병 소독 과정. 19 발효조의 소독물을 버린후, 깨끗이 씻어서 식힌 물을 이용해서 발효조를 깨끗이 세척. why? - 락스희석물은 수영장 물냄세...-,.- 1차 발효과정... 워트를 만들어 효모를 넣고, 발효상황지켜보면 끝. 2차 발효는 안정화과정이지만 생략함. 20 스뎅 냄비에 물을 끓여서 설탕500g을 넣음. 21 스프레이 몰트를 부은 사진. 22 잘 섞어서 녹여줌. 섞는 도구도 이미 소독되었슴. 23 원액캔을 뜨거운 물에 5분 정도 담가준뒤에... 캔을 개봉한 모습. - 완죤 엿의 모습 24 캔의 내용물을 설탕과 몰트 녹인물에 붇는 모습. 이것을 "워트"라고 함. 25 캔의 원액을 다 넣고, 잘 섞어준다음 냉각시키는 사진. 26 맥주양이 17리터이므로 워트와 섞을 끓여서 식힌후에 냉장보관한 깨끗한 물. 수돗물 끓였슴. -,.- 27 건조효모를 끓여서 식힌물(35도 전후)에 투하하여 재수화함. 재수화하는 이유는 워트에 들어가서 바로 증식발효하라는 의미임. 28 발효통에 워트와 펫병속의 찬물을 섞어서 17리터 만들고 거기에 재수화한 효모를 넣는 모습. 29 아로마링 호프 넣는 모습. 드라이호핑함. 간튀어나왔슴. 캬캬 물다방에서 협찬받은 스타킹이 뜨거운물에 소독하니까 물이빠짐.ㅜ,.ㅠ 그래서 드라이 호핑으로 결정. 30 워트의 비중. 기억하자 초기비중 : 1.056 31 발효조에 뚜껑닫고 에어락 꼽은 모습. 32 발효통 전체 모습. 발효는 시작됨. 33 햇빛을 가리기 위해 검은천으로 옷을 입힘. 탄산까스가 나오면 거의 다스베이더? 34 위에서 바라본 모습. 35 발효가 되고있는 모습. 이 모습을 보이기 위해 투명 발효조 작은 것을 사용...ㅡ,.ㅜ 36 발효가 너무 왕성해서 거품이 울컥울컥... 내 맘도 울컥울컥..이 때 시간 새벽 2시가 넘음. 알바 힛겔 알쥐? 37 꽁수를 짜내서 에어락을 제거하고.. 호스를 이용해서 거품문제 해결...-,-v 38 호스 속으로 거품이 울컥울컥... 거품은 컵속의 뜨거운물속으로 뽀꼴뽀꼴.. 왠지 잔머리 좋은것이 뿌듯함.^^; 병입과 탄산화과정. 1차 발효로 만들어진 "영비어"는 탄산이 없는 김빠진 맥주.^^ 따라서 탄산을 만들어 줘야 함. 그래서 펫트병에 효모의 먹이인 설탕을 넣고, 영비어를 넣고.. 기다리면 펫트병속에 이산화탄소가 과량으로 생김. 그러면 이산화탄소가 맥주에 녹아들어가서 탄산이 있는 맥주가 생김. 39 대략 1주일정도 발효시키면 발효는 끝남. 비중을 측정해서 확인함. 비중 1.010 - 기억바람. 1차 발효된 맥주를 "영비어"라고 함. 탄산은 없슴. 초기비중 : 1.056 종료비중 1.010 알콜도수 = (초기비중 - 종료비중)*125*1.05 (앗싸 암기했슴.^^) 6도 정도의 맥주.^^ 40 깨끗이 소독한 페트병에 설탕을 넣어줌. 700ml당 5g의 설탕이 적량. 각설탕 1개에 3g. 하지만 소햏는 과탄산이 좋아서 15그람 넣음. 41 병에 넣는 도중의 모습. 발효통속의 둥그런 것은 아로마링한 홉. 불어서 왕만두 같음. 42 페트병에 넣고 뚜껑을 꽉 막은 모습. 43 바닥에 발효후의 효모찌끄래기와 아로마링한 호프덩어리. 44 이번에 만든 맥주. 17리터 만들었지만 건진것은 16리터 조금 넘음. 45 빛이 들지 않는 다용도실에서 탄산화시키고 있슴. 시간이 해결해줌. 46 탄산이 다 만들어져 냉장고에 넣는 모습. 손으로 눌렀을때 돌덩어리처럼 단단하면 탄산화과정이 완료된 것. 라거링을 오래할수록 맛이 좋아짐. 대략 3달되면 쵝오의 맛이 됨. 한잔샷은 라거링 때문에 생략함. 다른 사진 소개해드리겠슴. 47 작년 10월에 담가놓은 "엿기름 묻지마 맥주". 엿기름을 이용해서 당분추출해서, 호프넣어 끓이고, 아로마링하고.. 등등해서 만든 엿기름 완전곡물 묻지마 맥주. ^^v 48 듀벨잔에 따른 엿기름 맥주 모습. 49 다른 모습. ^^ 50 또 다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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