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목범선 제작기 2, 3 - 선체완성

덜덜 2006.07.10 10:21:44
조회 35368 추천 6 댓글 162

2차플리킹에 사용될 나무입니다. 나무가 얇아서 졸라 힘들거 같습니다 역시 욜라 힘들었씁니다. 1차플래킹보다 훨씬 시간도 많이 걸렸습니다. 순접으로 모두 붙였는데 순접 자국바깥으로 안나게 하느라 애먹었습니다. 단차가 꽤 있네요. 1차플래킹때 단차 완전 잡아주었다고 생각욌는데..나무래도 곡면에 직선인 나무를 붙이다보니 어쩔수 없이 생겼습니다. 사포로 갈면 됩니다. 그나저나 선수부가 큼이 좀 벌어졌네요, 꽉꽉 붙힌다고 했는데 왜 저렇게 됬나 모르겠습니다 사포질할때 톱밥이 저틈을 어느정도 매꿔줄거라 생가됩니다 단차에 나무를 대고 사포로 갈아주었습니다 그래도 사포로 갈고 나니까 매우 만족스러운 모습이 되었습니다 난간을 구부려서 붙여야 하는데 구부리가 매우 어렵더군요. 불로 해도 잘 안구부러지고 ,, 그래서 프래킹 밴더처럼  반대쪽에 나무판을 대고 니뻐로 한쪽면을 씹어 구부렸습니다 옆띠를 부치고 있습니다. 이작업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나무를 불에 휜다음에 본드로 붙히는데 마를때까지 손가락으로 꾹 눌르고 있어야 합니다 이런곳에 쓰는 집게가 있다고 하는데 불행이도 저에겐 없군요 마스킹 테잎으로 간격마추는중.. 이렇게 안쪽으로 곡면이 생긴 부분은 정말 붙히이 어려웠씁니다 알테키트가 나무 크기가 서로 안맞는게 특징이라더니 사실이더군요. 폭이 너무 좁아 나무를 옆에 덧대었습니다 플래킹.. 이것도 폭이랑 길이랑 다 맞지 않아 나무를 덧댔습니다. 부착한 모습 밑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세로띠 붙히고 있습니다. 먼처 한겹 부친다음에 위에 덭부쳐야 합니다 선수부 끝부분 처리모습 선미부 옆띠 붙힌모습 세로띠 부착 완료 키를 달았습니다 구명정과 대포입니다. 구명정은 검정으로 도색했고 대포는 검정애나멜로 칠한후 금색으로 드라이브러슁했습니다 하고보니 참 멍청한짓을 했다는.. 그냥 금색바탕이니 검정으로 드라이 브러싱을 했으면 될걸 ㅋㅋ 암튼 결과물은 그다지 맘에 안듭니다. 그래도 사진은 좀 이상하게 나왔는데 실물은 더 났습니다. 대포 바침대 결합한거랑 사다리입니다. 사다리 이거 만드는거도 상당한 곤욕이었습니다. 왜냐구요? 만들어보시면 압니다 ㅋㅋ 좌우가 안맞고 막 삐둘어지고 엄청 열받았습니다 ㅋㅋㅋ . 오호~ 꽤나 근사합니다. 이런 모습까지 만드는것만해도 예전엔 꿈만 같은 일이었는데 벌써 여기까지 만들었습니다. 괜히 뿌듯해집니다 ㅋㅋ 제가 만들어 놓고도 참 잘만들었다고 느낍니다 만들어놓은 닻. 사다리 모서리부분을 사포로 스무드 하게 갈아냈슴. 사다리 뿐 아니라  모든 나무의 각진 부분을 스무드하게 갈아서 붙였습니다. 각진거보다 보기가 더 좋은거 같더군요 닻과 도르레의 장착 . 실에 순간접착제를 묻힌후 구멍안으로 넣어 접착했습니다 바침대 부착. 에폭시본드로 부쳤습니다. 6000원이나 하더군요. 서로 다른 물질끼리 붙일때 접착력은 최고라더군요. 이건 갚판  안쪽에 들어가는건데 이것도 에폭시본드 사용 난간 제작중. 난간 만드는것도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먼저 세로 난간중 모서리 부분의 난간만 먼저 세운후 가로난간을 붙히고, 나머지 세로난간을 가로난간과 선체바닥에 딱 붙여서 붙혔습니다. 이건 갚판 가운데 부치는건데 단단히 접착하기 위해 드릴로 구멍을 뚫어 나무봉을 박았습니다.  외국 사이트에 이렇게 해서 박아논 사진이 있길래 따라해봤습니다 구명정 안착 저 전등 부치는데 애먹었습니다, 홈이 안파져이는 주물이라.. 순접으로 하니 금새 떨어져서 애폭시본드로 겨우 고정 시켰습니다 세로 난간 끝부분은 모서리를 줄로 다듬어서 멋(??)을 냈습니다 에나멜로 허접하게 색칠한 드럼통과 난간등 갚판 구조물 완성 데드 아이 부착중... 이로서 장장 4개월에 걸쳐 선체가 완성 되었습니다 ㅋㅋㅋ 정말 기쁨니다 얼렁 마스트 올리고 리깅해야겠습니다 아 제가 생각해도 너무 잘만든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처음에 메인 마스트를 이쑤시게처럼 끝이 뾰족하게 깍으려고 몇시간이고 사포질만 하다 좋은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드릴에 사포를 감아서 서럼게 끝부분을 삭 갈아준다음 사포질을 하니 엄청 빠르게 되더군요.   마스트를 지면과 수직으로 마추기 위해 실에 추를 매달아서 대고보 있습니다 쓸데없는 짓이었습니다, 어차피 선체가 약간 기울에서 선체를 보고 마춰야 했슴 메인 마스트 마침대는 나무를 잘라 검정 라카로 칠한다음 붙혔습니다 망루는 그냥 나무색이 어색해 색칠했습니다 진밤 라카로 칠했는데 너무 뻔쩍여소 무광 검정으로 살짝  뿌려주었습니다. 거의 검정색에 가까워져버렸네요. 나름대로 만족합니다 현제 리깅 진행중입니다. 줄매다는걸 리깅이라하죠. 원래 큰배는 리깅이 제일 시간많이 걸리는데 제배는 조그만 배라 며칠안으로 다 할거 같네요 완성대면 나무지 제작기도 올리겠습니다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3723 운전자의 의도...보는 사람의 상상...^^ [139] kim 06.07.31 59903 0
3722 BOFFY - 18, 19 [161] JT그룹 06.07.29 59145 0
3721 캔디폰 [168] 케이 06.07.28 57879 18
3720 눈물 업ㅅ이 볼 수 없는 인생극장 - 부커T, 그 분의 인생역정 1,2 부 [180] Centinel 06.07.28 57722 6
3719 비둘기의 프렌치 키스 [145] 조영 06.07.27 47559 0
3718 ☆☆☆☆☆☆☆병영생활 개념강령(5화 대천#1,2)☆☆☆☆☆☆☆ [151] 라면 06.07.27 50917 1
3717 무서운 미니봉고 [164] 베리굿기암새 06.07.26 68199 10
3715 네이버 미수금 89만원 속이 탑니다. [390] 김남훈 06.07.26 114726 0
3714 [스타만화]마린이야기 1화 ~ 6화(완결편) [224] 마망마 06.07.25 68438 3
3713 이 선풍기 좀 바주세요~~~~~ [145] 지옥천사 06.07.25 54028 5
3712 힛갤 재도전-체육대회 중에 찍힌 사진. [204] 彷狼 06.07.24 64587 0
3711 [개념글] 흉가탐험 - 늘봄갈비, 탁사정, 황금목장 [285] 라빠르망 06.07.24 59719 19
3710 된장녀와 사귈때 해야 될 9가지 [695] 번개돌이 06.07.22 122494 46
3709 [납량특집] 여체를 안주로 한잔 쌔웠습니다! 노약자 금지! [918] 미원 06.07.21 133251 2
3708 ㄲㄲ [176] ㅁㄴㅇㄹ 06.07.21 56159 0
3707 된장녀의 데이트 [399] 고난 06.07.20 104633 0
3706 재미있는표정의 고양이 [181] ㄹㄹ 06.07.20 54833 16
3705 한반도 개간지 프리퀼 수정 [191] 사문난적 06.07.19 55910 3
3704 [레인보우쿠미] 쿠미 프로필 대대 업뎃 개봉 대작 "강호묘림 - 열전편" [146] 잠퉁이 06.07.19 42305 2
3703 로보트 태권브이 리턴즈 -1- -2- [133] 꼴통 06.07.18 52252 0
3702 육구시타리아? [138] 안녕하세요~ 06.07.18 48935 4
3701 다물활 사건 엑스파일 [149] 와플 06.07.17 52158 0
3700 FTA 뻘광고-헤딩라인9시뉴스 [137] 미디어몹 06.07.15 37714 0
3699 목범선 제작기- 완성! [193] 덜덜 06.07.15 44961 11
3698 바다의 왕자 완성 [144] 난누구 06.07.14 49334 5
3697 [삼류만화] 짬 50편 (완결) [330] 호민 06.07.14 55520 20
3696 손님의 유형(편의점 아르방) [194] 케이 06.07.13 62319 5
3694 순대 [206] 김치샐러드 06.07.13 51845 8
3693 솔로예찬 [241] asd 06.07.12 62558 6
3692 삐용~ [116] 다빈치 06.07.12 41497 0
3691 신데렐라 ep. 아기돼지삼형제 [121] 꿀똥이 06.07.12 43010 5
3690 ★해탈리카 자전거여행★ 39. 나는 가슴이 좋더라 [118] 해탈리카 06.07.11 52895 2
3689 스님들의 고무신 [168] ▩좋은씨앗 06.07.11 47798 10
3688 공룡시대 쌍지단 [139] 쌍지단 06.07.11 44863 0
3687 읍내버스 탈 땐 룰이있어 [198] 낭객 06.07.10 65766 17
목범선 제작기 2, 3 - 선체완성 [162] 덜덜 06.07.10 35368 6
3685 개집이 놀고있다!!! [174] 낭만폭풍 06.07.08 56676 10
3684 스트라이다 근성 투어 (2부 대전->대구) (3부 대구->부산) [250] 정태준 06.07.07 61150 11
3683 전형적 이야기 1~21 [166] kelpson 06.07.07 42603 0
3682 목범선 제작기 1 [155] 덜덜 06.07.06 50712 3
3681 이제 대세는 을룡각인가??? [140] 을룡각 06.07.06 50834 3
3680 스트라이다 근성 투어 (1부 서울->대전) [282] 정태준 06.07.05 56681 21
3679 30kg 감량 필살기 (2) (3) [138] 이종철 06.07.05 48862 8
3678 [앵무똘똘이] 낚시하는 똘똘이...^^ [150] 아로리 06.07.04 45131 5
3677 스파이더맨3가 아니라 안습하이더맨3이오! [149] 뒷동산 괴수 06.07.04 47046 3
3676 개같은 편집.. [191] 쁘아으앙 06.07.03 69925 4
3675 크라우치 포즈 왜케 웃기냐.. 막 정들라 그런다 [182] 존문가 06.07.03 54979 1
3673 어휴, 어제 울동네 난리 낫어 횽들 [137] 최나우도 06.07.01 58083 0
3672 슈가 아유미 무릅에... [214] 어잌후 06.06.30 118561 16
3671 행보관님이 오라잖습니까 [200] 사과맛딸기 06.06.30 67062 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