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겔에서 명성 듣고 톰지 찾아갔었어.. 그전에는 누누 갔었는데 나름 괜찮았구. 톰지 특실을 강추하길래 갔는데... 넓기는 넓더라.. 여친이랑 나잡아봐라 하면서 뛰어댕겼어... ㅋ 근데.. 나 톰지 607호 특실 갔는데... 6층 엘레베이터 내리자마자 오른쪽.. 열라 넓은것과 2인용 월풀에 만족했징.. 티비도 크고... 그래서 일단 들어가서 약간의 스킨쉽을 하고 욕조에 물 받았어.. 근데 손잡이가 떨어지더라.. 왜 이러나 싶었어.. 내가 월풀 욕조 첨 써봐서 그러는데... 그 수도꼭지 위에 있는 그거로 샤워기랑 욕조수도랑 바꿔서 쓰는거 아니야?? 누르면 욕조에 물나오고 당기면 샤워기에 물나오고?? 이거 아닌가.... 근데......... 시밤바 그게 회칠되어있더라고.. 세멘 같은거로 떡칠되어있어서.. 욕조에만 물나와 -_-;; 내가 사용법 모르는거야????  알면 갈켜줘.. 그 욕조 옆에 붙어있던 버튼들은 욕조에 물이랑 조명이구.. 샤워기로 바꿔서 쓰는거는 물나오는 꼭지 위에 있는 그거 눌르는거 아닌가.. 아무튼 몰라서 시밤 욕조 수도꼭지에 몸 쭈구려서 씻었어 -_-;;;; 이럭저럭 욕조에서 나오긴 나왔구 이제 본게임 들어가는데.... 근데.. ㅋㄷ 어디있냐? -_- 일단 본게임 하기전에 뒤적였는데... 없어... 침대옆 서랍뒤졌는데.. 없어.. 방안 서랍 다 뒤졌는데.. 없어.. 베게 밑도 뒤졌는데 없어...  전화기도 들춰봤는데 없어.... 설마 침대밑도 뒤졌는데 없어.. 세면대에 가봤는데 없어.. 컴터 책상도 뒤졌는데 없어 -_- 쇼파위에도 없어... 탁자위에도 없어... 누가 톰지에는 ㅋㄷ 6개있는거 언제다쓰냐했는데... 하나도 없어 어쩔수 없이 가지고 있었던 거로 했다..... 글고.. 들어올때 영화 보려고 카운터 앞에 있는 디비디에서 골라서 가지고 올라갔어.. 카운터 아르바에게 물어보니 볼수 있다고.. 그래서 ㅂㄱㅂㄱ 후,  영화 보려고 케이스 열었는데...... 어디갔냐 디비디.. 없어~~ (이것마져.. ) 그래서 나갈때 카운터 아르바에게 가서 물었지.. 디비디 없다고. 그랬더니... 아르바가 ......  '아, 디비디 저희가 가지고 있습니다. '  라고 하더군... ...........................................................................................................  모야.. 아르바.. 말을 하던가 괘니 고르게 만들고... 케이스만 고르는거 지켜본겨???????  그럼 첨부터 말을 해주던가~ 처음으로 갔던 톰지 특실 약간 실망스러웠어.. ps - ㅋㄷ 없어서 여기저기 서랍 뒤졌더니  '오빠 머해.. 모찾냐고?' 라고 여친이 물을때..           조낸 캐난감이었어.....  잊지않겠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