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몰입러 결말 이걸로 기억하련다

호텔 델루나 갤러리

1/3

싱글벙글 내선일체.jpg https://youtu.be/1udbbOsbwRc 【＃自衛官候補生】腹が減っては…？！国を守る！若き自衛官たちの「＃ミリ飯」【国を守る！若き自衛官たち　過酷・涙の訓練に完全密着】→https://www.youtube.com/watch?v=wXsTnZtjmuQ&t=335s【救護者続々…過酷！25キロ行進】→　https://www.youtube.com/watch?v=rFGzIeZ6Wgc&t=21s国土を防衛し、時には災...youtu.be자위대원의 하루 작성자 : ㅇㅇ

과몰입러 결말 이걸로 기억하련다앱에서 작성

ㅇㅇ(218.237) 2022.02.17 11:38:42

조회 1333 추천 44 댓글 8

찬성과 작별인사를 마친 만월. 터널을 향해 등을 돌린다.

어느순간 나타난 사신

사신 : 살아있는 자는 삼도천을 건널수 없다.

(발걸음을 멈추고 사신을 돌아보는 만월)

사신 : 너의 꽃이, 지지 않았다더군

정원으로 간다. 사라진 월령수.

찬성 : 월령수가 사라졌습니다. 무슨 꽃이 남아 있다는 걸까요?

그때 나타난 마고신

마고신 : 꽃은 월령수가 아니라 구찬성의 가슴 속에 피어있네. 내가 넣어놨거든.

(마고신이 꽃을 넣는 회상 씬)

마고신 : 장만월. 너는 더이상 달의 객잔의 주인이 아니다. 그러니 묶여있던 너의 시간도 풀어줘야겠지. 그리고 이건 1000년이 넘는 시간, 달의 객잔을 지키며 악연을 풀어낸 너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다.

손을 내미는 마고신. 손에는 귀안을 닫는 약 두 개가 있다.

손을 미세하게 떨며 약을 받는 만월

마고신 : 인간 장만월아. 너의 시간은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흐르는 시간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너와 너의 주변을 사랑해주거라.

찬성 :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만월 : (고개를 떨구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고마워..마고신..

둘은 진한 포옹을 하고 배경의 델루나는 천천히 사라진다.

60년 뒤...

어느 할머니가 달의 객잔의 문을 연다.

안내직원 : 안녕하십니까. 바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블루문 직원들 그리고 할아버지 한 명이 서있다.

블루문 직원들 : 안녕하십니까! 블루문입니다.

할아버지 : (반가운 미소를 띄며) 오래오래 더 있다 오라니까 왜 이렇게 금방 왔어

할머니 : (옅게 웃으며) 당신 보고싶어서 그랬지~

삼도천 터널 앞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잡고 서있다.

어느 순간 나타난 사신과 마고신

사신 : 오랜만이다. 장만월.

할머니 : 넌 여전히 그대로구나

마고신 : 그래... 내 선물은 맘에 들었던가?

할머니 : 아름다웠지. 고마웠네.

할머니 할아버지가 마주보고 미소 짓는 얼굴 클로즈업.

젊은 만월과 찬성으로 바뀐다.

둘은 손을 잡고 터널로 천천히 걸어들어간다.

삼도천 다리 위를 걷는 만월과 찬성.

나레이션

찬성,만월 : 다음 생에도 다시, 꼭 다시 만나요.

뒤돌아보는 찬성과 만월. 웃는다.

다시 봐도 결말 힘들어서 안되겠음.

이상하다고 욕해도 난 이걸로 기억할꺼야

기억 조작 간다

고정닉 1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125559	문득 생각나서 마지막화 다시보는데 [2]	ㅇㅇ(223.62)	22.06.03	414	2
125557	고청명 15화에 나옴?	ㅇㅇ(220.83)	22.06.01	257	0
125556	미국 대통령이 오자마자 일개 개인기업공장 방문하는건 한국밖에 없군..	지니(58.236)	22.05.20	266	0
125553	태어나서 처음 효도했다 ㅋㅋ	ㅇㅇ(101.101)	22.05.18	288	1
125545	고청명은 뭐냐 진짜.. [1]	셋치	22.05.08	602	2
125544	장만월x구찬성의 로맨스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보면서... [1]	호텔(58.236)	22.05.06	501	7
125543	요즘 델루나 재방송 잘해주나.. 핸드폰가게 스쳐가는데...	ㅂㅂㅂ(58.236)	22.05.06	292	0
125542	구찬성이란 캐릭터가 [1]	ㅇㅇ(118.235)	22.05.04	505	0
125541	처음으로 정주행 완료 [1]	ㅇㅇ(182.212)	22.05.01	417	6
125539	나의 아저씨 보고 아이유 보러 왔습니다 [2]	ㅇㅇ(119.193)	22.04.30	516	1
125536	호텔델루나 uxn 4k로 전편 보유중인사람 공유좀 해주세요~ [3]	gaeko(121.137)	22.04.22	589	3
125535	장만월를 살려주고 달의객잔도 알려주고 스카프도 준 찬성이..	ㅂㅂㅂ(58.236)	22.04.18	425	26
125534	찬성이가 청명이 환생이었으면 나았을듯 [2]	섹시가영	22.04.17	604	0
125533	결말을 꼭 저렇게 내야했나 [1]	섹시가영	22.04.17	517	0
125532	방금 다 보고 왔는데 [1]	오우웻(112.166)	22.03.28	433	0
125531	이거 브금 아시는 분??	ㅇㅇ(106.101)	22.03.26	307	7
125530	호텔 델루나 이만한 드라마 당분간 보기 힘들거임.. [3]	ㅂㅂㅂ(58.236)	22.03.23	690	1
125528	구찬성 불쌍해 [1]	ㅇㅇ(118.235)	22.03.19	477	0
125527	장만월은 뭐때문에 델루나에서 벌받고있는거야? [1]	ㅇㅇ(221.156)	22.03.18	517	0
125526	구찬성이 진짜 불쌍한게...... [5]	ㅇㅇ(123.199)	22.03.17	902	29
125525	이제야보고잇는데 설리도 나왓엇구나	윤석대	22.03.16	307	1
125523	똑바로 알자! 구찬성과 장만월의 인연관계... [3]	ㄴㄴㄴ(58.236)	22.03.11	647	0
125522	왜.. 드라마 자세히 똑바로 보면 이해가 가는데..	ㄴㄴㄴ(58.236)	22.03.11	336	0
125521	4화 마지막에 키스한 이유가 뭐야??? [10]	ㅇㅇㅇ(59.0)	22.03.10	755	23
125520	3일동안 미친듯이 정주행했다 [2]	빨파초노보	22.03.09	547	2
125519	한참 늦었지만 첫 정주행 완료 [7]	ㅇㅇ(222.116)	22.03.06	817	15
125517	서글프게 아름다웠고 서글퍼서 더 아름다웠다 [5]	ㅇㅇ(39.114)	22.02.28	712	20
125516	후유증 치료하는법 [2]	ㅇㅇ(223.62)	22.02.28	469	14
125515	계획도 없이 삘 받아서 주소 찍고 갔다왔음 [7]	Hybrid	22.02.28	1338	25
125514	후유증이 너무ㅜ [4]	ㅇㅇ(118.45)	22.02.28	769	19
125513	설지원인가 걔는 진짜 거품인듯 [5]	Hybrid	22.02.23	1183	19
125512	정주행 달리는중인데 진짜 현실고증 못한 ㅈ같은장면 [6]	ㅇㅇ(114.203)	22.02.22	1337	30
125511	드라마 진짜 안보는디 델루나 보고 입덕했다. [9]	ㅇㅇ(115.21)	22.02.20	764	16
125510	유나 진짜 꿀밤 개마렵네 [1]	김포꿀꿀이	22.02.18	521	1
125509	궁금한거 질문점 [2]	ㅇㅇ(125.177)	22.02.18	314	2
125508	유교도 갔다온 뒤로 기억 잃은척은 왜 하는거야? [2]	Hybrid	22.02.17	497	0
	과몰입러 결말 이걸로 기억하련다 [8]	ㅇㅇ(218.237)	22.02.17	1333	44
125506	진짜 억울한게 [2]	Hybrid	22.02.17	370	0
125505	만월본체는 진짜 ㅜㅜ [4]	Hybrid	22.02.17	608	0
125504	그대라는 시 이거는 가사가 누구 시점임? [5]	ㅇㅇ(39.7)	22.02.15	878	24
125503	넷플릭스에서 처음으로 정주행하고 글싸러 왔다 [5]	ㅇㅇ(218.234)	22.02.13	508	21
125502	병원에서 수갑 채워놓는거 안됨?	ㅇㅇ(49.175)	22.02.10	247	1
125501	봐야지봐야지 하다가 이제 처음 정주행중인데 [40]	ㅇㅇ(223.38)	22.02.09	1032	24
125500	블루레이 중고로 샀는데 배우들이 작품에 애정 가질만 했네 [1]	ㅇㅇ(121.168)	22.02.09	629	26
125499	문득든 생각인데 만월이랑 찬성이사진 [5]	ㅇㅇ(223.38)	22.02.05	879	28
125498	대한민국 고질병	ㅇㅇ(116.42)	22.02.04	262	0
125496	엔딩 슬프다	ㅇㅇ(125.182)	22.02.02	307	5
125495	보면 볼수록 진국인 드라마...	ㅂㅂㅂ(58.236)	22.01.30	281	2
125494	ㅋㅋ 중전 남자 배우	ㅇㅇ(125.182)	22.01.30	257	0
125493	방금 엔딩봄	빵꾸(223.39)	22.01.30	21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