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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감사. 각인. 머릿 속에 집을 짓고 사는 아이-전설 한동수 5

dkcl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3.18 23:08:57
조회 1050 추천 4 댓글 13
														

20회까지 영업글 끝내고 동수에대해서 쓰고 싶어서..

순전히 개인적인 해석임. 너무 길어서 지루할 수 있음.

긴 글을 봐줄까 싶지만 그래도 동수 본 사람들은 같이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ㅠㅠ

동수를 위로하는 글..


우울한데 이런 글 가져와서 미안해..나도 소식 보고 급 우울해져서 진짜 다 하기 싫고 안가져오려고 했는데 이미 써놓은거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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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야 널 만나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항상 널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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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수는 1회 시작부터 울컥한다. 동수의 나레이션이 너무 슬퍼서ㅠㅠ대사도 슬프긴 하지만 그 것보다 갤주 목소리에 감정이 다 들어가서 시작부터 눈물이 난다.

동수는 목소리까지 처연해서..


사랑. 감사. 각인. 머릿 속에 집을 짓고 사는 아이 - 전설 한동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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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에게 세상은 정말 가혹하고 냉담했다.


그는 마지막에..세상에게도..사람들에게도..모든 것에 버림 받았다.

동수는 그렇게..마지막조차..외롭게..홀로..모든 것을 다 짊어지고 갔다.

마치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모든 것을 다 예견했다는 듯이..

너무 괴롭고 고통스럽기만 했던 세상에..자신을 원하지 않는 이 세상에..미련 없다는 듯이 짧게나마 살며시 미소를 지으면서..

이보다 더 이상 비극적일 수도 없게..

동수 말대로 동수는 정말 재수 없는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짧았던 동수의 삶은 처음부터 끝까지 비극적이었다.

아름다운 천사 동수는 그렇게 갔다.

생을 다하는 순간 그의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는 세상에서 혼자였다.

동수의 모습은 끝까지 아름답고 처연해서 더 비극적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동수는 각인 되어서 잊을 수 없다..아직도 동수만 생각하면 마음 한 켠이 아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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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후회하나?]

[어차피 늦었다]

[미안하단 소리 안할게]

[내가 선택한거다]

드라마에서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동수가 상곤이를 만난 뒤 준석이랑 같이 형두를 찾아간 장면이 바로 나오는데 그 전에 두 사람 사이에 대화가 오고 갔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걸 이 대화로 간략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저 대화를 보면 알수 있는 결론은 준석이 동수를 끌어들인 게 분명한 사실이라는 거..

동수가 이렇게 말해서 준석이가 선택이라는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그래서 나 때문이 아니라고 스스로 책임회피하는게 아닌지..


동수가 이 때 돌이켰으면 좋았을텐데..늦지 않았는데..

동수의 말대로 결국 동수가 이 길을 선택한거였지만 아마 동수가 이 길을 택하게 된 건 준석이가 가장 큰 이유였을 것이다.

그 사실을 누구보다 준석이가 잘 알거라고 생각한다..준석이가 없었으면 동수는 이 길은 생각도 안했을 거니까. 그걸 잘 알기에 준석이도 저렇게 말하는 거겠지..

이 때는 동수를 끌어들인게 나름대로 미안하고 동수가 후회할까봐 걱정되긴 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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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이는 동수랑 함께 한다는 게 좋았던 것 같다.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느낌이었겠지..잘려나간 팔 다리가 다시 생긴 느낌..그만큼 동수는 준석이에게 큰 존재였던 것 같다.

결국 대신 감방까지 대신 가준 친구. 준석이는 동수에게 그렇게 항상 받기만 했다. 준석이도 동수가 그런 사람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을 거다.

하지만 이제..떠나겠다는 동수..

동수는 힘든 결정을 했고 번복할 생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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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잔 사야지. 니한테 아직 신세도 못 갚았다]

[신세는 무슨. 좋..은 경험했지. 덕분에 학교 댕길 때 안보던 책도 마..이 보고]


어쩌면 이렇게 뻔뻔한지.

술 한잔으로 신세를 갚겠다는 준석이. 동수는 자신의 인생을 걸었는데 준석이가 겨우 신세라는 단어로 치부하는게 어이가 없었다.

동수가 감방에 있을 때도 중호동생이 준석이한테 동수형님 이야기는 들었다고 했을 때 준석이가 니가 동수까지 신경쓰냐면서 웃는 것도 싫었다.

동수는 그 곳에서 살아서 나오려고 얼마나 힘들게 발버둥을 치고 있는데..웃음이 나오냐. 너 대신해서 가다고 솔직하게 말해야지.

준석이가 너무 잘 지내는 게 싫었다. 그래서 동수가 가고 난 뒤에도 준석이가 잘 지내는게 보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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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준석이 니는..안살아봤지? 깜방에]


준석이 대신 감방에 들어가서도..나와서도.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동수가 준석이 말에 처음으로 자신의 속내를 내비친다.

준석아. 동수가 너 대신 감방에 들어간 뒤에 나는 너가 동수한테 고맙다고 하는 말을 한 번도 못 들었다.

어떻게 그렇게 안면몰수하고 동수가 다른 곳으로 갔다는 거 하나만 생각할 수 있어.

그게 그렇게 서운하고 배신감 느꼈어? 그럼 동수가 너한테 느꼈을 섭섭함과 배신감은..상상이라도 해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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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에 민회장이 뱃지를 달면 어떻게든 부탁해서 같이 서울로 갈라고

전과자 꼬리표야 평생을 따라댕기겠지만 내 인생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 때까지만 해도 우리 동수 건달 그만 두려고 했었는데..

전과자라는 꼬리표가 평생 따라다닐 걸 알면서도 선택했던 동수였지만 그 곳에서 후회를 수 십번도 더 했겠지..우리 동수가 천사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인데..그 좁은 곳에 갇혀 있으면서 과연 여기에서 살아서 나갈 수 있을까..살아서 나가면 나가서 어떻게 살아야 될지 막막했을 거다.

고마움도 은혜도 바라지도 않았겠지만 막상 정말 그런 준석이를 보고 얼마나 허무하고 허탈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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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이랑은 같이 부산에 있어봐야 서로 불편하기도 하고

뭐 어차피 그노마캉 어릴 때부터 친구니까 고마 왠만..하면 지 하자는 대로 하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가 아래로 보였는갑대 나는 고마 친구한테 양보하는긴데.

근데 내가 양보하는 거를 지는 알아주겠지 했는데 고마 주변에서 생각하는 대로 지도 그리 생각하는게 편한갑드라. 인자 별로 양보 안하고 싶다]



동수는 항상 이런 마음이었다.

오랜 세월 혼자 그렇게..준석이를 배려하면서..그렇게 준석이와 함께 해왔던 거였는데..

자신을 준석이의 친구가 아닌 준석이 부하로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이해하고 참아왔던 건데..

준석이 너만은 알아주겠지..그럼 그거로 된다고 생각해왔던 정말 천사동수였다.

준석아..넌 정말 무슨 천운을 타고나서 이런 친구를 얻는 거야..

우리 동수는 무슨 불운울 타고 났길래 너같은 친구를 얻은 걸까..

고등학교 때..동수가 내는 시다바린가라고 했던게 기억난다. 이 것도 오랫동안 참다 참다 터졌던 거겠지.

우리 동수가 순간 욱해서 나온 말이 아닐 거다. 준석이의 행동들이 정말 그렇게 느끼게 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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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이렇게 괴로운데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마냥 밝게 동수를 보는 매사에 자신감 넘치는 준석이를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준석이는 동수의 마음을 평생 모를 거다. 동수의 마음을 헤아릴 생각도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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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는 누군가 자기를 건들이거나 무시하면 절대 참지 않는다.

장소도 상관없고 상대가 누구던지 상관없다. 동수에게 예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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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싸움을 걸진 않지만 싸움을 걸어오면 받아주는 아이..당하면 똑같이 되갚아주는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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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약해보이고 싶지 않던 아이. 그래서 어렸을 때 중호가 싸우자고 했을 때도 싸우고 싶지 않았지만 도망가지 않았다.

도망가면 자신을 무시하고 괴롭힐까봐..받아들였고 이기고 싶었던 것 같다. 돌까지 숨겨놓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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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게 없어서..혹은 일평생 맨날 무시 당하면서 사는 아버지의 초라한 모습을 보면서 자신은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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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동수에게 준석이는 예외였다. 준석이가 자신보다 강하다고 생각해서?

아니..동수는 자신보다 강하더라도 참는 아이가 아니다.

준석이는 친구였으니까.. 승부욕도 내세우지 않았고 무시 당한다는 생각이 들어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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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준석이는 동수의 마음을 끝까지 알아주지 못 했고..오랫동안 그렇게 서서히 쌓여왔던 준석이에 대한 동수의 감정은 겉잡을 수 없이 커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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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동수는 여전히 그 감정들을 분출하는 것보다 자신의 안에 담았다.

준석이에게 직접 분노하기 보다는 홀로 외로워지는 길을 택했다. 비난을 받을 걸 다 알고 있었지만..험난한 가시밭길이라는 걸 예감했지만 홀로 감당하기로 했다.

친구들에게 조차 준석이에 대한 감정을 꽁꽁 숨겨둔채..나 혼자 그 녀석을 떠나면 그만이었다.

이제는 매번 자신만 느끼는 감정을 준석이도 느껴보게 해주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사랑. 감사. 각인. 머릿 속에 집을 짓고 사는 아이-전설 한동수 1편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yunbin&no=341429&page=7

사랑. 감사. 각인. 머릿 속에 집을 짓고 사는 아이-전설 한동수 2편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yunbin&no=341437&page=7

사랑. 감사. 각인. 머릿 속에 집을 짓고 사는 아이-전설 한동수 3편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yunbin&no=341788&page=3

사랑. 감사. 각인. 머릿 속에 집을 짓고 사는 아이-전설 한동수 4편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yunbin&no=341946&page=4


기분전환용은 댓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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