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암이라는것은 마치 손오공처럼 분신술이 가능한 세포가 혈액을 타고 다니다가

자신이 이길만한 쑤석거려도 될만한 곳에 내려서 잠복하다가 힘이 충분해지면

원숭이 분신술!!!!!!!!!!!!(쩌렁쩌렁)

이러믄서 분화 한후에 만만한세포들을 죽이고 오염시키고 하면 암 확산 내지 전이 인거야

맞뉘? 와 이 암 줄기세포 너무 신기하다

아주 인간의 신체 내에서 지멋대로 깡패네 깡패 와

굉장히 작은 1mm 짜리가 이게 나를 쓰러지게 하고 나를 죽음으로 보내는 죽음의 인도자의 정체가 겨우 이거냐? 

이 암세포 입장에서 인간은 밥이고 

한주먹꺼리도 안되는 그런것들이 까분다고 느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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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라는 존재는 이 육체는 모두 나 이기때문에 저 나에게 악의적인 존재 조차도 나 인거야

동물들은 죽여서 먹고 살려고 하는것인데

저 줄기세포도 먹고 살아갈려고 마치 출장가듯 혈관을 타고 돌면서 일을하고 살아가는 성실한 존재인가?

분신술로 분화하면서 자신의 존재의 확산을 느끼고 그 확산에서 안정을 느끼는것일것 같은데?

그럼 저 존재는 "의도"가 있는 존재면서 "자아"가 있는 존재야 그래서 그 자아의 확산을 통한 안정을 추구하는거야

전체 육체가 죽어버리면 자신도 죽는다는걸 모르는 무지가 있는 존재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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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세포였다가 다발성분화력을 갖춘 암세포로서 발전하는건 인간이 호흡이나 음식물등을 통해 세포들에게 계속 자극을 가해서 세포가 참을수 없을만큼 스트레스를 받다가 어느 순간 흑화하고 독립된 "자아"를 가지는게 아닌가 그런 추측을 해본다

그전에는 그냥 밥주면 먹고 하는 집돼지였다가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야생멧돼지처럼 난폭해지고 집단과 무리에서 벗어나 혈액이라는 강을타고

내키는데로 달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