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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 (오늘은 시즈카의 선전사진촬영이다. 그러니까……시즈카는 어디에 있을까?)

시즈카   : 프로듀서? 

프로듀서 : 앗, 시즈카.

시즈카   : 왜그러시나요, 두리번두리번거리고. 보기 흉하다고요. 

프로듀서 : 미안해……랄까, 시즈카를 찾고 있었어. 어디에 있었어?

시즈카   : 스탭분들에게 인사하러 갔었어요. 빨리 와서 인사하는것은 신인의 상식이잖아요?

프로듀서 : 뭐야, 그랬었구나. 시즈카는 제대로 하고 있구나.

시즈카   : ……. 

프로듀서 : 오늘은 아이돌로서 첫일인데, 긴장되지 않니?

프로듀서 : 불안한게 있으면 뭐든지 이야기해줘.

시즈카   : 저기, 프로듀서. 저를 너무 어린아이 취급하지 말아주세요.

시즈카   : 촬영에 대해서 확실히 공부하고 왔으니까, 아무 문제 없습니다.

시즈카   : 제대로 혼자서 인사도 했어요. 촬영 꼭 이미지대로 할 수 있을거에요.

프로듀서 :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 역시 표정이 조금 굳어있다.)

시즈카   : 뭐, 뭐에요? 사람의 얼굴을 지긋이 보고……

시즈카   : 앗! 혹시 메이크가 엉망이 됬다던가……!?

프로듀서 : 아니, 그런게 아냐. 귀엽다고 생각해.

시즈카   : 그...그런가요. ……

프로듀서 : 그렇네……. 시즈카는 똑부러지기도 하고, 내 어드바이스같은건 필요없을지도 몰라.

시즈카   : 엑? 

프로듀서 : 있는 그대로의 시즈카를 보여주면 되. 사무소의 선배들도 그렇게 해왔고 말이야. 응.

시즈카   : ! 그건……하루카씨나, 치하야씨도 말인가요.

프로듀서 : 아아. 그러니까, 사양할 필요는 없어. 모가미 시즈카는, 톱 아이돌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까!

시즈카   : 무, 물론 그럴 생각이에요.

시즈카   : 프로듀서의 의견, 조금이지만 참고가 됬어요. 고……고맙습니다.

그 후

프로듀서 : (시즈카는 똑바로 카메라에 마주서서 선전사진의 촬영을 끝냈다.)

프로듀서 : 시즈카, 역시사네! 좋은 사진이 찍혔다고 카메라맨도 칭찬했어.

시즈카   : 이 정도는 혼자서 할 수 있는게 당연한거에요. 아까도 말했지만 어린아이 취급은 하지 말아주세요.

프로듀서 : 응. 그랬네. 앞으로 조심할게

시즈카   : 앞으로도 저, 자신의 일은 직접 할 거에요.

시즈카   : 프로듀서는 선전이나 자신의 일에 전념해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프로듀서 : (아직, 완벽하게 신용받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프로듀서 : (그렇다면……일단은 시즈카가 안심해서 아이돌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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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한거 거의 다 했다. 세리카 커뮤만 하면 끝인데 나중에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