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연히 회사에는 전세계적으로 피라미드 형태로 조직되어 있고,  조직원을 평가하기위한 인사고과권이 존재한다.
잘하고 능력있는 놈은 떡하나 더주고 못하는 놈들은 더 잘하고 열심히 하도록 갈구고 때로는 자격박탈하면서 말이지.
그래서 회사에서 인정받는 놈은 일 잘하거나, 머리가 좋거나, 실적이 좋거나, 조직에 충성심이 좋아서 온갖 궂은일은 도맡아 하거나 하나라도 일 더하겠다고 하거나 하다못해 동호회 활동 열심히 하거나 제일 일찍 출근해서 제일 늦게 퇴근하는 근면성실한 놈이다.
반대로 인정 못받는 놈들은 실적없거나 빈둥빈둥 대면서 실적도 없으면서 월급 작다고 투덜대거나 남에 회사는 이렇게 대우가 좋은데 여긴 왜 이렇냐며 불만과 뒷담화를 입에 달고 살거나 넌 왜 이런 회사에 있냐? 조직력 와해시키면서 잘하는 놈들이랑 동등한 대우를 바라는 놈들이다.
자본주의는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다. 크든 작든 모든 조직에는 잘하는놈, 못하는 놈이 존재하고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야 조직이 발전한다. 잘하는 놈들 천지인데 다들 열심히 한다면 산업을 리딩하는거지.
사회구성원도 마찬가지다. 잘살고 능력있는놈은 나라의 인정을 받는거고 때론 금일봉이든 훈장이든 세금혜택이든 앞으로도 더 잘하라고 혜택 받는거고 능력없이 게으른 놈들은 그래도 앞으로 열심히 해보라고 교육도 시켜주고 돈없으면 차비 식비라도 하라고 청년수당이니 뭐니 이런거 챙겨주는거다.

그런데 갑자기 능력없고 노력도 안하는 놈들이 나도 잘하는 놈들이랑 똑같은 보너스 주세요 우리 먹을거 부족하니까 고과좋은 놈들 월급 나눠주세요 이러면 직장에서는 어떻냐? 어디 이런 미친놈이 다있나 니가 열심히 해야지 임마 그러고 귀싸대기 쳐맞는거지.
근데 이렇게 훈수질 하던 놈들이 퇴근하고 집에 가면 갑자기 현실 부정하면서 잘사는 놈들 월급 뺐어서 나눠주세요 집값 폭락시켜주세요 그러는거야 이 미친 전세살이 놈들이.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있고 자본주의 회사에 다니고 있으면 빨리 깨달아야 한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고 내가 노력하는 만큼만 보상이 주어지며 집값은 오늘은 내릴지언정 롱텀 CAGR은 최소 인플레 이상을 보장받는다고 믿어야 한다.
자본주의 세계에 살고 자본주의 회사에 다니면서 자본주의를 믿고 신봉하지 않는다면 본인의 말년만 불행해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