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40대 여자가 선자리 어떤거 들어올까요?모바일에서 작성

궁금(117.111) 2020.11.25 17:39:58
조회 249 추천 0 댓글 1


조선일보) 2017년부터 총각 4명 중 1명, 짝이 없다… 최악의 성비




올해부터 총각 4명 중 1명, 짝이 없다… 최악의 성비


이들이 결혼연령층 되자 불균형
2020년엔 신붓감 30%나 적을 듯… 총각 4명중 1명 짝 없어 '극심한 결혼대란'




올해 총각 5명 중 한 명은 짝이 없어 결혼할 수 없는 지경이며, 이 같은 신부 부족 현상은 2037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본지가 21일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이용해 올해 결혼 연령층 남녀(남성 27~34세, 여성 25~32세) 비율을 조사한 결과, 1981~1988년생 남성(314만명)이 1983~1990년생 여성(245만명)보다 14.5%(69만명)나 많아 '최악의 성비(性比) 불균형' 해가 될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연령대는 전체 결혼 건수의 65% 정도를 차지한다. 남아 선호에 따른 아들 골라 낳기 시대(1986~2003년생)에 적게 태어난 딸들이 결혼 적령기에 진입하면서 성비 불균형을 빚은 것이다.


조혼인율(인구 1000명당 결혼 건수 비율)이 3년 연속 떨어져 지난해 최저치를 기록한 것은 20~30대 결혼 대상 인구 감소, 경기침체와 청년실업률 증가, 만혼(晩婚) 외에 신붓감 부족 현상이 큰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혼기에 접어든 남성들이 장가가기 힘든 현상은 앞으로도 20년가량 지속 될 전망이다.


◇男超, 남아 선호와 낙태의 결과


경북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이모(39)씨는 "주변에 40대 노총각만 많고 젊은 여성이 없다"고 말했다.
그가 사는 면(面) 지역 30대 인구는 남성이 80명인 반면 여성은 14명이다. 이씨는 "이혼 위험이 크다는 국제결혼은 생각조차 싫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 같은 남초(男超) 현상은 198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한 초음파 검진과 낙태로 연평균 7~8만 여명의 딸이 희생됐다.
아들 골라 낳기 세태는 현재 군 입대 경쟁,
취업 전쟁 및 남성 실업률 상승뿐 아니라 저출산을 가속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엔 인구통계국에 따르면 한국의 1950~1984년 출생 성비(性比·딸 100명에 대한 아들 수)는 104명(세계 평균 103명)이었다.
그러다 1985~1995년 출생 성비가 119명으로 치솟아 세계 최초로 아들이 딸보다 10% 이상 더 태어나는 국가가 됐다. 김한곤 영남대 교수는 "정부가 가족계획을 강력하게 밀어붙이면서 불법인 인공 낙태·유산에 눈감았던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2015년 출생 성비는 중국이 116명으로 1위이고, 한국은 105명 밑으로 뚝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20년간 출생성비의 불균형으로 인한 신부 부족 현상으로
총각 5명 중 한 명은 결혼시장에서 탈락하는 '최악의 결혼 대란'이 일어날 전망으로,
본격적으로 연하남·연상녀 혼인, 초혼남·이혼녀 혼인도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출산 여파로 결혼연령 인구 자체가 급감한 데다 더 빠른 속도로 줄어든 혼인기 여성 부족현상은
장차 여러가지 사회문제로 대두 될 전망이다.


◇여성 혐오·성폭력 문제 일으켜


최근 극단적 여성 혐오(일명 '여혐')는 '성비 불균형'에 따른 남성의 좌절, 즉 남초 현상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욕망의 대상이자 약자인 여성으로부터 얻은 좌절·분노가 여성 혐오로 나타나고,
이에 맞선 여성들의 남성 혐오 현상도 나타난다는 것이다.


저소득·저학력 총각의 미혼 역시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짝을 찾지 못한 남성들이 폭력 및 범죄화가 되고, 성폭력과 성병이 늘어날 것도 예견된다"고 지적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AD [삼성선물] 제로데이옵션이 뭐임? 운영자 24/05/07 - -
AD 이베스트 해외선물 수수료 $2.49 할인 이벤트 운영자 24/01/01 - -
3275226 3기 신도시 들어올때쯤 구성남 메리트 있을까? [2] ㅈㄷㄱㅌ(118.235) 20.12.09 128 0
3275225 박영선 조국 애미추 서울시장 후보아닙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ss(125.129) 20.12.09 53 2
3275223 세종 지금은 늦었지? ㅋㅋ(223.39) 20.12.09 56 0
3275222 정치초짜는 그냥 가지고 논다 [1] ㅇㅇ(223.62) 20.12.09 46 0
3275221 서울 집값 존나싼데 왜 주거타령 징징댐??? [2] ㅇㅇ(223.38) 20.12.09 110 2
3275220 ** 지방이 폭등해야 합니다 ㅇㅇ(1.233) 20.12.09 48 0
3275219 의외로 좆밥지차체 단체장 ㅇㅇ(106.102) 20.12.09 89 0
3275218 황교안 빨았던 놈도 공범 ㅇㅇ(223.62) 20.12.09 57 0
3275217 지금까지 내가 찍은 사람은 전부 대통령했다. [6] ㅁㅁ(39.7) 20.12.09 102 0
3275216 문재인이가 잘하고 있다 ㅇㅇ(110.70) 20.12.09 52 0
3275214 집값의 기준 9억원 ㅇㅇ(175.223) 20.12.09 76 0
3275213 얼른 집 팔아라 좆됐다 [25] ㅇㅇ(175.223) 20.12.09 2346 103
3275212 윤석열이나 반기문이나 ㅋㅋㅋ그초짜가 그초짜 ㅇㅇ(106.102) 20.12.09 54 0
3275210 보수가 이길 가능성은 이재명한테서 찾아야 함 ㅇㅇ(45.8) 20.12.09 62 2
3275209 부정선거 의혹 전부 해소되지 않고 선거 예측이 무슨 소용이냐?? [1] ㅇㅇ(223.62) 20.12.09 47 6
3275208 정치도 해본놈이 잘합니다. 노무혀니도 의원출신이에요 [2] ㅇㅇ(106.102) 20.12.09 92 0
3275207 등기찍으시라니깐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ss(125.129) 20.12.09 74 1
3275206 지역구 네임드 국밥집사장 vs 대기업부장 누가낫냐?  [3] ㅇㅇ(223.33) 20.12.09 51 0
3275204 서울시민은 신축을 원하지 않는다 [2] ㅇㅇ(221.166) 20.12.09 77 0
3275203 윤석열 무소속으로 대통령 했으면 좋겠다 [3] ㅁㅁ(39.7) 20.12.09 139 0
3275202 마 느그 서울촌놈들 집값 을마고!!! [3] ㅇㅇ(223.38) 20.12.09 102 0
3275201 문재악 지지율 35%에 너무 좋아하들 마세욬ㅋㅋ [3] 남구산업(223.38) 20.12.09 179 6
3275200 대구 59m2, 창원 84m2 10억 넘어… 서울-지방 집값 역전 속출 [1] ㅇㅇ(175.223) 20.12.09 169 0
3275199 벼락거지, 부동산블루,청무피사… 집값 급등에 ‘신조어 공장’된 부동산 [1] ㅇㅇ(121.170) 20.12.09 150 4
3275198 서울 재건축 대상지들 은마보면 존나 짜증날듯 [1] ㅇㅇ(106.102) 20.12.09 135 0
3275197 반포의 몰락 [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9 381 20
3275195 뉴타운재개발 대상지 가보셨습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ss(125.129) 20.12.09 89 0
3275194 윤석열은 그냥 살아있는 권력만 패면 된다 ㅇㅇ(45.8) 20.12.09 56 2
3275193 대구 59㎡, 창원 84㎡ 10억 넘어… 서울-지방 집값 역전 속출 ㅇㅇ(223.38) 20.12.09 67 1
3275192 3기 신도시 위치는 메리트가 있냐 [8] ㅈㄷㄱㅌ(118.235) 20.12.09 225 0
3275191 정유라부터 죽이고 가야된다니까 헛소리하네 [2] ㅇㅇ(106.102) 20.12.09 116 0
3275188 디시가 이 나라의 중심이고 디시만이 진짜 인간이다 ㅇㅇ(110.44) 20.12.09 37 1
3275186 집에 가서 섹스하고 싶다 ㅇㅇ(223.62) 20.12.09 61 0
3275185 [학군 최종] 전국 학군 TOP 30 [10] ㅇㅇ(112.175) 20.12.09 818 4
3275184 책 샀다 ㅇㅇ(180.71) 20.12.09 50 0
3275182 서울 200억 아파트도 가능 00(180.229) 20.12.09 79 0
3275181 황교안 차기 대선지지율 27% 부동의 1위 [1] 남구산업(223.38) 20.12.09 188 3
3275180 미사 이 새끼들은 지네를 2기 신도시라고 착각하고 있더라 [1] ㅇㅇ(118.235) 20.12.09 113 1
3275179 학력좋은부자들은 서민들 무시하거나 깔볼까? [2] (125.185) 20.12.09 107 2
3275178 한국인 친구들아. 잘지내냐? [1] ㅇㅇ(39.7) 20.12.09 54 1
3275177 지금은 건설주 매수시점 [22] 감지(175.193) 20.12.09 207 0
3275176 국민 과반 "변창흠은 김현미 시즌2"…부동산 정책 불신 팽배 [1] ㅇㅇ(223.38) 20.12.09 100 0
3275174 까놓구 8세 차이면 형오빠보다 막내삼촌이냐?  ㅇㅇ(223.33) 20.12.09 89 0
3275172 (재업) 맞다 섹빈아 준이 블핑만 좋아하는거 아님 ㅇㅇ(58.231) 20.12.09 57 0
3275171 만약 박원순이 이명박 뉴타운 그대로 하게 했으면 [1] ㅇㅇ(45.8) 20.12.09 101 8
3275170 야권의 약점은 정유라야 [4] ㅇㅇ(106.102) 20.12.09 148 0
3275169 서울에 아파트인구가 몇 %야? [2] ㅇㅇ(112.157) 20.12.09 77 0
3275168 진지하게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만 [1] 안농안농(118.235) 20.12.09 99 0
3275167 인사권자 김여정 ㅋㅋ ㅇㅇ(106.102) 20.12.09 145 3
3275166 통역사 바꿔야허지않습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ss(125.129) 20.12.09 60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