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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내년 스마트폰 2억 4천만 대 출시 목표

능게(209.95) 2020.12.02 15:02:48
조회 72 추천 0 댓글 3

https://asia.nikkei.com/Business/China-tech/China-s-Xiaomi-aims-past-Apple-and-Huawei-with-2021-orders
2020-12-02

목표 달성을 위해서 30억 달러(3조 3천억 원) 추가 조달

스마트폰에서 화웨이의 경쟁자이기도 한 중국업체 샤오미는 애플에 대한 대담한 도전을 위해서 내년 출시 목표를 높게 잡았다.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스마트폰 업체인 샤오미는 최대 2억 4천만 대의 스마트폰 출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부품 공급사들과 협상을 하고 있다. 이는 올해 샤오미의 생산량을 훨씬 능가하며 애플 아이폰 연평균 출하량을 크게 능가하는 수치다. 이것은 또한 미국의 제재로 성장에 제동이 걸린 화웨이를 추월하려는 샤오미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

수요일 샤오미는 홍콩 증시를 통해서 30억 6천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받았다.

샤오미는 일부 부품 공급사에 2억 4천만 대가 넘는 최대 3억 대에 달하는 스마트폰을 내년에 출하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지만, 그 정도 수준은 달성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중국 샤오미, 오포, 비보 및 한국 삼성에 모바일 프로세서 칩을 공급하는 핵심 부품 업체인 미국 퀄컴과 대만 미디어텍은 전체적으로 공급이 달리는 시기에 한 회사에 대해서 한 번에 그러한 막대한 물량 공급을 보장할 수 없다고 그 문제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언급했다.

샤오미는 다른 경쟁업체에 따라 잡히기 전에 시장점유 확대를 목표로 부품 공급사에 훨씬 더 많은 공급 물량을 얘기하고 있으며 공급망 지연 및 부품 부족 현상으로 인한 차질을 피하고자 더 많은 물량을 예약 및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그 소식통은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내년에 2억 4천만 대를 목표하는 샤오미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9년 화웨이가 달성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가장 높은 출하량인 2억 4,060만대에 근접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애플은 1년에 평균 2 억대의 아이폰을 출시한다.

IDC에 따르면 샤오미는 2018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스마트폰 업체가 되었다. 2019년 1억 2,560만 대를 출시한 이후 성장이 빨라졌다. 2020년 들어서 첫 9개월 동안 출하량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1억 450만대를 기록했다.

IDC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9.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여러 스마트폰 업체가 성장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외수출 시장에서 화웨이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는 샤오미뿐이 아니다.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스마트폰 업체인 오포는 부품 공급사에 내년 1억 7천만 대 정도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 전했다고 또 다른 소식통은 언급했다. 이는 2019년 출하량 1억 1,430만 대보다 거의 50% 증가한 수치다.

미국 정부는 화웨이에 제재를 가해 지난 9월경부터 미국 기술을 활용하여 만든 반도체, 소프트웨어, 부품에 대한 사용을 금지했다.

IDC 자료에 따르면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3분기에 전년 대비 22% 감소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은 18.6%에서 14.7%로 감소했다. 미국 업체 퀄컴과 일본 업체 소니를 포함한 일부 화웨이 공급사들이 부분적으로 출하를 재개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받았지만 4분기는 더 적은 물량의 스마트폰만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화웨이는 스마트폰 사업을 지속하고 핵심부품을 공급받도록 하기 위해서 자사의 아너 브랜드를 분사했다.

샤오미는 3분기에 722억 위안(12조 원)의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다. 샤오미는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한 해외시장 판매 덕분에 매우 좋은 성과를 거뒀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거의 19% 증가한 41억 위안(6,902억 원)으로 분기별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사상 처음으로 샤오미는 분기별 순위에서 애플보다 우위를 점했고 삼성전자와 화웨이에 이어 세계 3위 스마트폰 업체가 되었다.

샤오미의 내년 성장 목표는 높지만, 재택근무, 재택학습 및 홈 엔터테인먼트에 필요한 기기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부품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부품 공급 업체는 노트북, TV, 게임 콘솔 및 데이터 센터 기기용 부품 생산을 늘려나가고 있다.

5G 통신 인프라의 확대로 통신 장비의 수요가 높아졌고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 시행 날짜 이전에 가능한 많은 부품을 확보하여 수요를 잡으려고 분투했다.

11월 말에 샤오미의 최고 재무 책임자인 '왕 샹'은 부품 부족 사태가 회사의 경영 상황에 영향을 줬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했다. 산업계 소식통은 전반적인 부품 공급 부족이 언제 해소될지 그리고 샤오미의 공격적인 경영 목표가 달성 가능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업계 베테랑으로 활동하던 레이쥔이 2010년에 설립한 샤오미는 애플에서도 사용하는 고급부품을 사용하면서도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내놓기로 유명하다. 또한 샤오미는 팬클럽을 조직하여 젊은 층을 고객으로 끌어들이는 마케팅 전략으로도 유명하다.

샤오미는 스마트 스피커, 웨어러블 기기 및 무선 헤드폰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라우터, 스마트 TV, 로봇 청소기, 공기 청정기, 선풍기, 웹 카메라 및 전기 오븐 등을 아우르는 스마트 가전제품을 위한 "사물 인터넷" 제국을 구축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샤오미 무선 헤드폰 출하량은 애플 제품인 에어팟에 이어 2위, 스마트 스피커와 스마트TV는 5위를 차지했다. 샤오미는 화웨이와 티피링크에 이어 중국 3위의 무선공유기 공급 업체이며 중국 최고의 스마트 TV 업체다. 샤오미는 2018년부터 세계 4위 스마트폰 업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브래디 왕'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이 2017년 이후 내년에 처음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10%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브래디 왕' 연구원은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의 시장 지위가 흔들리고 업계가 부품 수급난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업계 전체가 시장 점유율을 올리고 부품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업계 모두가 부품 공급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 분투하고 있어서 샤오미나 오포가 원하는 물량의 부품을 실제 제대로 공급받을 수 있는지와 그들의 제품이 화웨이로부터 획득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가가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샤오미와 오포는 '브래디 왕' 연구원의 언급에 대해서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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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2019년 스마트폰 출하 대수 : 2억 4,060만대
샤오미 내년 스마트폰 출하 목표 : 2억 4천만 대
오포 내년 스마트폰 출하 목표 : 1억 7천만 대
애플 아이폰 1년 평균 출하 대수 : 2 억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안드로이드폰은 샤오미와 오포가 다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은 독자적인 OS를 사용하니 중국업체가 경쟁상대가 아니고 말이다.

샤오미와 오포처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만드는 삼성은 가격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서
애플처럼 대만 업체 폭스콘에 생산을 맡겨야 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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