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충 애들이 사실 기대하고 기다리는건
지금 부동산 가격이 너무비싸고 거품지 껴있으니
이걸 지금가격에 사는건 미친짓이다

그러니까 이게 정상화 되어서 가격이 빠지면
그때가서 사면된다

위에 나온 이걸 기다리며 무주택에 폭락만 기다린다면
좀더 냉정하게 상황을 봐라

진짜 지금 자산가치가 버블이고,
이버블이 빠지고난 바닥이 온다면
굳이 그걸 왜사냐?

어차피 거품이 끼였다고 생각되던 가격이 빠지고
더이상 기형적인 거품이 안생긴다면
굳이 사야 할 이유가 있냐?

아예 신경조차 안쓰는게 맞지않냐?
다른 상승요인이 있는 투자처에 내돈을 묻어두는게 맞는거지
굳이 그시점에 부동산 살 이유가 있는거냐?

결국 폭락을 기대하며 무주택으로 버티는 사람들이
만약 부동산구매를 위해 대기하는거라면
그야말로 개그가 따로 없는거지

폭락할거라 예상하면서 빠진가격에 집사겠다는건
상당히 모순적인 결심인거야

그리고 결정적으로 한국 부동산 및 자산시장이
만약 폭락하는 상황이 온다는건 경기하방과
실물경제 위기를 동반하는 상황이란건데

이 상황에서 과연 무주택자가 담보물 없이
시중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을지를 먼저 따져봐라

IMF에 경매물건 쏟아져나오고 급매물 터저나와도
서민들이 멍하니 바라보며 그걸 못잡은 이유가
단순히 떨어지는 칼날에 손내밀 용기가 없어서라고 생각하냐?

애당초 어느나라건 부동산 자산의 상당한 금액은
시중금융기관이 담보로 잡고 있는거야
담보물 가치 폭락이오면 다른곳들보다 시중은행이 먼저
무너지고 흔들리는거다
즉, 그시점에서 폭락한 물건을 사려면 은행도움없지 사야해

그게 가능할거 같냐?
IMF당시 주태가 하락폭이 평균 15프로 대였어
이게 조금더 큰 하락폭으로 온다 한들
지금 서울에 9억하던 집이 6.5억까지 가면
나라가 망할 상황인거야

이시점에서 과연 폭락을 기다리는 무주택자가
현금 6.5억을 오롯이 쥐고 있을거라 생각하는지?
어떤방향으로 생각해도

자산가치가 폭망하는시점에서 일반 서민이
자산을 확보할 확률은 말도 안되게 낮을수 밖에 없어

오히려 어느정도 저가 부동산을 리스크를 최소화한
고정금리와 초장기 대출기간 설정으로 두고 사두는것지
리스크 관리측면에서 봤을땐 훨씬 안정적인거다

회사 생활 안해봤냐?
모든 거래나 계획에는 리스크 헤칭 수단이 있어야해
과연 폭락을기다리는 무주택자 애들에게
어떤 리스크 해칭 수단이 있는지 그게 더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