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는 50년전부터 항상 소비력이 최강이었던 '동'이다. 지금도 거부들 굉장히 많이 산다.

거부들은 갭거지들과 달리 집값 같은것에는 둔감해서 그냥 편한데 살지 갭거지들처럼 집값 안쳐다본다.

그럼 여의도의 문제점이 뭐냐? 여의도는 잘해야 일개동에 불과하다는 데 있어.

여의도 자체는 국토부에서도 삼도심 맞다고 인정할정도로 다갖춘 동이지만 여의도동을 제외하면 나머지 동은 그냥 빌라촌이었다.

이것이 2000년대 까지 그랬어. 서남권에서 아파트 촌이라면 2000년대까지는 목동과 여의도 딱 두군데 밖에 없었다.

이때 서남권의 구매력이 약하다는 얘기가 나온거야

그런데 이게 지금 변화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1. 마포가 대규모 아파트 촌으로 변했다.

마래푸를 포함한 대규모 아파트 군이 등장했어. 여기 상당한 구매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

2. 아현동에도 생겼다.

아현동도 대규모 아파트 촌이 완성되었다. 아파트 값도 상당해.

3. 신길 뉴타운이 등장하고 있다.

마포와 마찬가지야.

4. 당산동도 생겼다.

아트자이와 아크로 타워 등 있지

5. 마곡에도 생겼다.

9호선으로 연결되었지.

여의도를 둘러싸고 상당한 중산층이 두터워지고 있다는 의미야. 주거환경도 훌륭하게 변하고 있지.

여의도 자체도 대규모 오피스가 새로이 속속 등장하면서 새로운 연봉킹들이 구매력 대열에 동참하고 있어.

애플이 바보라서 여의도점 연게 아니다. 오래전 자신들이 강남으로 떠날 때 기억으로 서부권을 봐서는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