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잠실 후기이다

마찬가지로 사진은 없다


개인적으로 나는 청담 압구정이 운전을 하기가 더 편하다

여기도 골목은 ㅈ같은 경우가 많지만

메인도로는 넓고 차들도 뭔가 비싼차가 많아서 서로 조심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탄천을 지나고 잠실에 들어서면 웃음기가 사라진다

운전하기가 힘들어 지고 동네의 밝기가 한단계 내려간다

한강변의 잠실은 좋지만 아직 9호선을 낀 빌라촌이 너무 많다

9호선은 좋은 라인이지만 급행은 또 빼버렸다 마지막 양심일까


종합운동장역은 초특급 위치라고 본다

2호선, 9호선 급행을 끼고있고 한강도 가깝고 강남도 가깝다

그 예시로 재건축 아파트는 가격이 미쳤고 매물도 없다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나는 야구장은 개인적으로 별로다


롯데타워는 잠실사람들의 이정표고 등대다

롯데타워를 처음 가본게 아닌데 둘러보다 보니 건물을 잘못 들어갔다

시큐리티도 나같은 새끼가 한둘이 아닌지 체념한 표정이다

롯데타워 거주자들이 부자이고 쿨한게 뭐냐면

자신의 집 대지면적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차들도 몇억짜리 파스텔톤 차들이 보였다

되팔때 가격따윈 신경쓰지 않는거다

잠실의 후기는 여기서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