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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지말아라모바일에서 작성

섹스맨송영민(218.50) 2021.11.13 23:46:16
조회 35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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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기도 하고 잠들었다.

내가 원하는 것들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행복한 마음을 품고 잠들었어.

꿈을 꿨는데, 가까운 미래에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볼 수 있었어.

꿈에서 깨어나고 1시간도 채 되지 않아서 나를 몰아붙이는 소식을 받았다.

그 소식은 현재 내가 추진하고 있는 일을 강제로라도 실행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었어.

주말인데 왜 마음 편히 쉬지도 못하고 이런 일들로 또 고통을 받아야 하는지 괴로웠지만,

생각을 달리해보니, 차라리 잘 된 일이더라.

스스로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 삶이 대신해서 나를 이끌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자신감이 생겼고 도전 정신을 되찾았다.

10대 시절 이후로 잊고있었던 감각이야.

벼랑 끝에 몰린 쥐가 느끼는 공포. 더 나아가서는 체념. 그래서 할 수 있는 발악.

이게 첫사랑의 감정, 첫키스의 떨림과 비슷하지.

섹스 같은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공포로부터 비롯 된 불안정과 떨림.

내게 생명의 불씨가 지펴져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쾌감.

자기 전에 스마트폰의 갤러리에서 Private 모드로 모든 사진들을 다 숨겨버리는데,

휴대폰이 오래되고 망가져서 단 한가지 사진만 Private 저장소로 이동 되지 않았어.

집시 배역을 맡은 여성의 사진이었다.

인생은 여행이라는건가?. 앞으로 2년은 떠돌아 다닐 예정이라는건가?.

뭐가 어쨌든, 가상을 추구하는 로맨티스트 보다는, 현실의 낭만을 찾는 로매니가 훨씬 이상적이고 낭만적이라고 본다.

이런걸 메세지로 받아들이는 내가 참 유치하지만, 지금은 심취하고싶다.

이성적으로만 살다가는 자살 할 것 같아서 말이야.

꿈에서 마지막에 그녀가 내게 소리쳤었지.

"OO아!!. 다음에 또 와~~~!!" 하고.

거기가 어디인줄도 모르고, 그 애의 얼굴도 기억이 안나.

살다보면 알게 될텐데, 그 때가 되어서 회상하기 위해 기록해둔다.

그나저나 그곳에 처음 도착했을때,

동그란 라이트가 달려있는 파란색 구형 포터의 적재공간에서

나란히 성기와 항문을 내쪽으로 벌리고 있던 그 3명의 여자아이들은 누구였을까?.

그리고 왜 그 포터에 타고있었던 험악한 포주가 마치 그곳의 출입을 담당하는 사람처럼 느껴졌을까.

그 세 여자아이는 켈베로스이고 나는 꿈에서 지옥에 다녀온걸까?.

빨리 지옥에 가서 신하들을 거느리고싶다.

이 세상에 고통과 종말을 안겨주고싶다.

섹스와 탈모 같은 것들로 가득한 저주 받은 세상을 만들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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